인권변호사 허헌의 세계 일주 (100년 전 한국인의 해외여행)

허헌 | 더플래닛 | 2020년 06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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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일제강점기 민족인권변호사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허헌의 해외여행기로 1929년 《삼천리》잡지 1, 2, 3호에 ‘세계 일주 기행’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다.
허헌은 1926년 5월에 딸 허정숙과 함께 세계 일주를 떠난다. 미국에 도착한 부녀는 여행 후 딸은 유학을 위해 미국에 남고, 허헌은 다시 유럽으로 대륙 횡단 여행을 떠난다. 이렇게 그는 6개월간 세계 일주를 하고 돌아오는데, 긴 여정 중 아쉽게도 하와이, 미국, 아일랜드, 영국의 기록만 남아있다.
독자들이 읽기 쉽게 원문의 훼손을 최소화하여 현대어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원문의 표현을 소괄호 안에 부연 설명은 대괄호 안에 표기하였다.
100년 전 흔하지 않던 한국인이 해외여행을 통해 얻은 견문이 오늘날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저자소개

허헌


민족인권변호사, 독립운동가, 동아일보 사장
보성전문학교(고려대학교 전신) 교장, 정치가
호는 긍인(兢人)
1884년 함경북도 명천 출생
1951년 북한 청천강에서 익사

일제강점기 때 김병로, 이인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무료 변호한 ‘3대 민족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3·1운동 민족대표 손병희 외 47인을 변호하며 일제에 저항해 이름을 떨쳤고, 빈민층, 노동자 등과 관련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변호 활동을 했다.
1927년 조직된 좌우익 합착 항일 단체인 신간회의 좌익 대표로 참여해 중앙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1929년에 일어난 광주학생항일운동의 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신간회를 중심으로 민중대회를 계획했으나 사전에 일제에 발각 되 체포되어 4년간 옥고를 치른 후 변호사 자격도 박탈되었다.
해방 후 월북해 북한 정치가로 활동했으나 1951년에 청천강에서 익사했다고 알려졌다.

목차소개

1. 태평양의 노도(怒濤) 차고 황금의 나라 미국으로! 하와이에 잠깐 들러 형제부터 보고
 조선아 잘 있거라
 태평양 위의 월광(月光)
 선실의 영어 공부
 부유한 하와이 형제 생활
 미국으로 미국으로

2. 꽃의 할리우드를 보고, 다시 대서양 건너 아일랜드로!
 샌프란시스코의 번화
 영화(映畵)의 왕국 할리우드
 과실(果實)과 석유(石油)의 풍부(豊富)
 여관에서 대실패(大失敗)
 대통령을 만나다

3. 부활하는 아일랜드와 영국의 자태
 아일랜드 산과 내천의 황량
 결구 웅대(結?雄大)한 재판소
 중국 문제와 의회
 강도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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