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치와 소새와 개미와』는 개화기 동물을 주제로 다룬 채만식의 대표 우화소설입니다. 설화나 민담의 색채로 이어지는 초기 신소설의 맥락을 시대의 올바른 삶의 태도를 세 가지 동물의 의인화를 통해서 인간군상의 어리석음과 그릇된 행동을 꼬집는 모습으로 극대화한 교훈적 단편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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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채만식(蔡萬植)(1902-1950) 호 백릉(白陵)
전북 군산 출생
와세다 대학 영문과 중퇴
조선일보, 동아일보 ‘개벽’지 기자 역임
1924년 단편소설 세길로, 불효자식으로 조선문단 발표 등단
대표작품
사라지는 그림자, 부촌(富村), 탁류, 태평천하,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痴叔) 등 다수
현재 출생지인 군산에 문학관 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