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밖의 모든 말들

김금희 | 문학동네 | 2020년 06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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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김금희 첫 산문집!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아름다운 것들, 황홀한 것들,
사랑을 주고 싶은 것들을 가리키는 말은 언제나 부족하다.”

몰랐던 마음, 잊었던 기억
사랑과 사랑 밖을 아우르는 우리의 거의 모든 말들

『너무 한낮의 연애』 『경애의 마음』 『오직 한 사람의 차지』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금희 소설가가 데뷔 11년 만에 첫 산문집을 펴낸다. 오랜 기다림 끝에 출간되는 김금희의 첫 산문집은 데뷔 직후 발표한 글부터 올봄 웹진 ‘주간 문학동네’에 연재한 글 중에서 총 마흔두 편을 뽑아 한 권으로 묶었다. 바다 내음이 나는 유년 시절에서부터 숨가쁜 오늘에 이르기까지, 때론 흘러갔고 때론 견뎌냈던 보통의 날들을 내밀한 목소리로 담아낸 이번 산문집은 그간 김금희의 소설을 사랑해온 독자에겐 작품의 시원을 모은 보물 상자가, 그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겐 무한히 펼쳐질 김금희 월드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79년 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너의 도큐먼트」가 당선되어 등단.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 『너무 한낮의 연애』,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이 있다. 2015년 젊은작가상, 2016년 젊은작가상 대상, 2017년 젊은작가상, 신동엽문학상,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소개

서문 | 안팎의 말들

1부 언제나 귤이었다
귤, 티셔츠, 몇 권의 재미없는 책들
나의 할머니
피카소와 나무
엄마의 첫 고양이 일구
찬물 국수
그곳은
유이책보예용
우주에 있는 건 너무 외로워
애완의 낮과 밤
어쨌든 오늘 즐거웠어요

2부 소설 수업
개 건너 롸이터가 간다
우리가 친구는 아니잖아
여전히 배우는 날들
연애 이야기를 듣는 밤
여행의 독법
감만동
소설 수업
그 방에서 울고 있는 누군가

3부 밤을 기록하는 밤
사랑하죠, 오늘도
그러니까 여전히 알 수 없는
두 개의 태풍 너머에 있던 가을
밤을 기록하는 밤
너를 만났지, 나 혼자로는 부족할까봐
혼밥이지만 괜찮아
더이상 나쁘지 않은 날들

4부 유미의 얼굴
더이상 이 일이 즐겁지 않다는 당신에게
어떻게 지내십니까
노동의 자세
선의를 믿는 것의 어려움
유미의 얼굴
내면을 완성한다는 것
2016년의 엄마들
온통 희고 차고 끝나지 않는
사랑 밖의 모든 말

5부 송년 산보
여행의 기분
한 명과 혼자
사랑의 시차
안녕이라고 말해주지 못한 이별들
또다시라는 미래
그늘은 식탁보다 크다
송년 산보
우리의 해피 엔딩

부록 | 사랑 밖의 모든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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