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정치철학,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프로파간다 칼포퍼

탁양현 | e퍼플 | 2020년 05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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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음모론 정치철학





1. 음모론(陰謨論, Conspiracy theory)

현실세계(現實世界)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원리(原理)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인간존재(人間存在)의 언어생활(言語生活) 자체에, 무의식적(無意識的)으로 내포(內包)되어 있는 것이, 바로 소문(所聞)이다.
현실세계의 소문(所聞)은, 흔히 ‘내로남불’의 ‘내가 하면 로맨스고, 네가 하면 불륜이다’는 방식으로 조작된다. 더욱이 ‘아니면 말고’ 식의 형식으로 확산된다.
일명(一名) 가짜뉴스는 ‘찌라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아니면 말고’ 식의 찌라시와 달리, 기성 뉴스의 공신력(公信力)을 내세운다. 이러한 것들이 좀 더 정교하고 교묘해지면, 음모론(陰謨論)이 형성되는 것이다.
가짜뉴스의 생명력은, 얼마나 공신력 있게 보이냐에 달렸으며, 설령 그 내용이 찌라시에 불과하더라, ‘개돼지’ 독자(讀者)는, 체계적인 기사(記事) 형태(形態) 그 자체에 속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總選)이 부정선거(不正選擧)였다는 다양한 음모론이 회자(膾炙)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중공 우한 코로나’에 대한 온갖 음모론은 말할 나위 없다.
불과 몇 년 전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로부터 유발(誘發)되었던, 온갖 음모론을 상기(想起)한다면, 이러한 음모론이 어떤 결과를 야기(惹起)하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예컨대,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진행 중인 음모론이다. 표면적(表面的)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전염병(傳染病)이다.
그런데 그 배후(背後)에서, 생화학(生化學) 무기(武器) 사용에 의한, 거대한 정치적(政治的) 조작(操作)이라는 음모론이 회자(膾炙)된다.
이에 대해, 음모(陰謀)인지 사실(事實)인지의 여부는, 역사적 사례를 살필 때,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해결된 후에도, 당최 규명(糾明)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실로 그런 것이, 온갖 음모론(陰謨論)이 지닌 전형적(典型的)인 특색(特色)이다.
이러한 의도적(意圖的) 소문(所聞)을, 정치철학(政治哲學)적으로는 음모론(陰謨論)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21세기 대한민국의 상황을 살핀다면, 현실세계의 정치적(政治的), 사회적(社會的) 상황은, 죄다 음모론적 소문에 의해 작동한다고 해도 과언(過言)이 아니다.

-하략-

저자소개

지은이 탁양현

≪인문학 여행자의 동아시아 여행기≫
≪그리스비극 철학사상≫
≪삶이라는 여행≫
≪노자 정치철학≫
≪장자 예술철학≫
≪들뢰즈 철학≫
≪데리다 철학≫
≪미국 철학≫
≪일본 철학≫
≪공자 철학≫
≪원효 철학≫
≪니체 철학≫
≪헤겔 철학≫
≪맑스 철학≫

목차소개

▣ 목차





◈ 음모론 정치철학

1. 음모론(陰謨論, Conspiracy theory)
2. 계몽회(啓蒙會, 光明會, Illuminati, 1776~)
3. 전시안(全視眼, all-seeing eye),
섭리(攝理)의 눈(Eye of Providence)
4. 자유로운 석공(石工)들(Freemasonry)
5. 미국 정치(政治)의 편집증(偏執症)적 스타일
(The Paranoid Style in American Politics, 1964)
6. 반공주의(反共主義, McCarthyism, 1950~1954)
7. QAnon 음모론(2017), 숨겨진 정부(Deep state)
8. 피자게이트 음모론(Pizzagate conspiracy theory, 2016)
9.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coronavirus pandemic, 2019)
10. 가짜 뉴스(fake news)
11. 공개(公開)된 사회와 그 적(敵)들
(The Open Society and Its Enemies, 1945)
12. 역사주의(歷史主義, Historicism)
13. 선전선동(宣傳煽動, propag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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