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끝에 핀 꽃

김금자 | 시사랑음악사랑 | 2020년 05월 2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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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시인의 말 중>>
제 삶을 돌아보니 하늘을 떳떳이 우러러볼 자신은 없다. 녹록지 않았던 인생살이 속, 나만의 인생 공간에는 진한 그리움과 아픔이 가슴속에 푹 박혀있는 듯하다. 그 감정을 슬쩍슬쩍 건드리다 보니 때론, 울컥거리기도 아련한 추억에 미소 짓기도 했다. 수많은 희로애락을 그리려니 아직 정제되지 않은 투박한 흐름이지만, 그래도 그 모든 역경의 징검다리 건너듯 한 슬픔과 그리움이 설령, 미완성 편지가 될지언정 단, 한 권의 시집으로 세상에 남기고 싶었다. 제 바람이 있다면 거미줄처럼 얽히고설킨 삶과 인연들을 잘 풀어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자소개

시인, 시낭송가
* 아호 : 서정
* 출생지 : 강원도 정선
* 현재 : 경기도 성남시 거주
* 2017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등단
*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회원
*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정회원
* 2018. 대한창작문예대학 8기 졸업
* 2018. 문예창작지도자자격증 취득
* 2018. 대한시낭송가협회 제7기 수료 및 정회원
* 2018. 한국문학 올해의 시인상 수상
* 2019. 가울문 동인지 그 외 다수

목차소개

☆1부: 가시 끝에 핀 꽃
곁눈질
가시 끝에 핀 꽃
어깨동무
가을 행보
빛바랜 추억
못 말리는 봄
봄비가 음표처럼
사랑 꽃피는 계절
송편처럼 빚어 보자
겨울꽃
동그라미 속의 하루
숨겨진 것
슬픈 두견화
낭만의 비
바람 속에 피는 꽃
줄이 없는 손목시계
어쩌란 말인데
꽃이 진 자리
몽돌의 그리움
꽃잎에 떨어진 가을
꿈꾸는 바다
달아
노인
킹콩의 분노

☆2부: 라일락 향기
목련
돌아오는 길
화장을 고치며
감나무에 걸린 추석
묵은 상념을 떨치며
쓴 약 같은 세상
라일락 향기
우산 꽃
가을 찾기
햇살에 녹은 얼음
살다가
인생살이
또, 봄
갈증
달빛에 젖어
춤추는 검정 봉지
흰죽 한 사발
땡감
떨어진 꽃잎인가
달빛에 어린 꿈
가을빛으로
열매가 영글듯이
탱탱볼의 어깃장
철들어 가는 계절
여물리는 마음

☆3부: 사랑은 그림자처럼
봄날이 간다
열대야
가을의 편지
석류처럼
남겨진 마음
오해
봄이 머문 자리
밤 소동
해후
불쏘시개 사랑
묻어버린 약속
밥솥 같은 사랑
낙엽
세 치 혀 놀림
밤에 우는 새
단풍의 계절
정유년
은하수
산철쭉
사랑은 그림자처럼
청계산
갈등을 찧는 밤
가을비
어머니 2

☆4부: 꿈틀거리는 꿈
사랑의 부재
다시 피는 기쁨
한 줌의 바람이려나
가을날엔
멍석 깔린 길
찔레꽃
해바라기 마을
절인 배추처럼

파란 하늘 속 목련
연길
문풍지가 운다
상흔
진달래
꿈틀거리는 꿈
우렁각시
수다
그리운 사랑아
마른 가지 사이로
붕대, 마음도 싸매주나요
새봄에 싹이 트듯
강가에서

☆5부: 단풍보다 붉은 그리움
흔들리는 3월
단풍보다 붉은 그리움
고난을 넘어
허수아비
꽃잎 차
꽃이 되는 사람들
바람 부는 날
뜻밖의 선물
다시 찾은 희망
가을 행사
꽃은 스러지고
어떤 약속
질투
소중한 너
꽃불이 번지면
친구야
버려진 벽시계
반쪽 사랑
그리운 임아
무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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