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병원에서 만난 삶과 사랑

고문주 | 도서출판 생각나눔 | 2020년 05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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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0여 년간 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경험한 환자들의 사연과 그곳에서 지켜본 삶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에세이로 풀었다. 다람쥐가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매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수많은 현대인에게 던지는 저자의 삶에 대한 깊은 고찰이다.

우리는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나만 너무 평범하고 초라하게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우울해지기 쉬운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이렇게 평범한 일상이지만 재활 병원에 입원해 있는 분들에게는 그것이 그렇게도 바라는 일들입니다. 그들의 소망은 혼자 걸어 다니고 혼자 밥을 떠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오늘의 평범한 하루하루에도 감사함을 느끼게 되고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재활 병원 환자, 몸이 불편하신 분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도 부탁드립니다.

- 저자 인터뷰 중 -

저자소개

저자: 고문주

?재활의학과 전문의

서울에서 재활의학과 수련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첫해를 부산의 재활 병원에서 보냈으며, 그 후부터 현재까지 대구의 재활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 그리고 대구의 재활 병원에서 10여 년간 의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환자들의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 일어나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지만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아 모르고 살았던, 평범하지 못해서 소외되고 힘든 재활 병원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들을 많은 분과 나누어 보고 싶어 『재활 병원에서 만난 삶과 사랑』을 집필하였다.

목차소개

제1장 재활 병원이라는 곳을 아시나요?

들어가기에 앞서, 나의 이야기
재활 병원이라는 곳
어느 날 갑자기 장애인이 된다면
내가 주치의로서 만났던 첫 환자

제2장 재활 병원에서 만난 삶
운명을 바꾸어버린 중국 출장
외로움, 세상에서 가장 서글픈 감정
미스터리한 교수님
사지 마비에서의 기적적인 회복
세상에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일이 많다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
오렌지 한 개
돈 쪼매 벌어 볼라다가
이렇게 큰 죄를 짓고 이때까지 살아왔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
차가운 시선과의 낯선 싸움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3장 재활 병원에서 만난 사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
VIP 병실 회장님의 젊은 사모님
자식 둔 죄인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존재
온달과 평강 공주
중년 아들의 휠체어를 미는 꼬부랑 할머니
사랑하는 내 새끼
모야모야병 남매의 어머니
파킨슨병 할아버지
그녀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음을
하루아침에 없어진 팔다리

제4장 내 마음속 파랑새를 찾아서
나에게 온 편지
누구에게나 완벽하지 않은 삶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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