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의 교훈

유원영 | 좋은땅 | 2020년 05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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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실패하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없으며
지금보다 더 나빠지기 위해서
노력하거나 의도하는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때보다 더 좋아지기 위해서 의도했으나 더 나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차라리 안 하느니만도 못한 결과를 겪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아이러니의 반대편에는 성공하게 되면서 그것을 마치 처음부터 필연히 그런 성공의 형태가 되도록 계획했었다는듯이 생각하고, 예전보다 더 좋아지게 되면서 그것이 마치 처음부터 지금과 같이 되도록 의도했었다는 듯이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러한 아이러니들과 사후합리화가 단지 개인의 단위로만 일어난다면 남들의 안타까움만을 사거나 비웃음거리만 되고 끝날 뿐이지만, 그것이 한 사회의 정책과 제도와 이념으로서 나타난다면 어떻게 될까.
- 소개글 중에서

저자소개

세상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유튜브로 달려가고 댓글창부터 열고 있는 세상에서 생각보다 길어지는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결국은 글이라는 이제는 아무도 선호하지 않고 누구도 눈길조차 주지 않을 냄비받침이나 되면 다행일 한물간 시대착오적인 수단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아는 것들과 경험한 것들만을 가지고 어떤 확신과 신념에 가득 찬 주장을 하는 행위들이 세상의 유행이라면 이 이야기에 있어서 틀린 부분이 한가득이더라도 저만이 비웃음 당하거나 부끄러워할 일은 아닐 것입니다. 창피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저 역시 제 삶도 그 원인을 따지고 보면 직업과 나이와 빈부와 성별을 떠나 인간으로서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불안과 분통과 두려움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을 펼쳐 보고 있는 당신은 어떻습니까.

목차소개

여는 이야기 4

고대 하나 15
고대 둘 57
중세 하나 105
중세 둘 149
근세 하나 199
근세 둘 257
현대 하나 311
현대 둘 361

닫는 이야기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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