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반니 | 2020년 03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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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 -《어린 왕자》
《어린 왕자》는 1943년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 300여 개 언어(방언 포함)로 번역되어 《성경》 다음으로 많은 언어로 번역된 책이다. 지금까지 1억 4천만 부 이상 팔렸으며 아직도 해마다 2백만 부 이상 팔리는 글로벌 장기 베스트셀러다.
어린 시절 ‘세계 명작’ 시리즈에서 《어린 왕자》를 읽은 독자들은 사실 이 작품을 충분히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동화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기 때문이다. 어른이 되어 이 작품을 가슴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면, 어느새 자신이 이 작품 속에 언급된 ‘이상한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어린 왕자가 여행 중에 만난 왕과 거드름쟁이, 주정뱅이, 사업가, 가로등을 켜는 사람, 지리학자는 현재의 내 모습, 현실 속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른이 된 독자들은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바라보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라는 여우의 말처럼 독자들은 《어린 왕자》를 읽으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처음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난 뒤 조종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 미술 학교에 다니다가 스트라스부르의 전투 비행단에 입대하여 조종사 자격증을 땄다. 제대 후 항공사에 취직하여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정기 우편 비행기를 조종했고, 최초로 야간 비행을 시도했다. 비행을 하는 틈틈이 작품을 써서 작가로서 인정받았고, 1931년에는 《야간 비행》이 페미나 문학상을 받았다. 다시 항공사에 입사하여 1935년 파리-사이공 비행 기록을 세우기 위해 출발했지만,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해 5일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1943년 《어린 왕자》를 발표했다. 그는 아름다운 삽화까지 직접 그려 이 작품에 시적인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자 전투 비행단에 복귀했고, 1944년 7월 31일 정찰 임무를 띠고 이륙했지만 돌아오지 못했다. 독일 공군기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자: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다. 외국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소개하고 좋은 책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인류의 기원》, 《대항해의 시대》,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 《샤갈》, 《파 프롬 홈》, 《39 클루스》, 《패딩턴의 여행》, 《빌리 밀러》, 《해골 나라에 간 프리다와 디에고》 등이 있다.

목차소개

어린 왕자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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