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랄라 유사프자이

카렌 레게트 아부라야 | 내인생의책 | 2016년 12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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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열아홉 살의 교육운동가,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년간 소녀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싸웠고, 어린이와 젊은이도 그들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스스로 기여할 수 있음을 몸소 보여 주었다. 그것을 그녀는 가장 위험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 냈다. 그녀의 영웅적인 투쟁으로 말랄라는 소녀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위해 싸우는 선도적인 대변자가 되었다.”
_2014 노벨평화상 선정 이유


책 소개


모든 아이들은 학교에 갈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탈레반의 총에 맞은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또렷한 음성을 듣다

2012년 10월, 파키스탄 스와트에서 열다섯 살 소녀가 탈레반이 쏜 총에 맞았다는 뉴스가 전 세계로 전해집니다. 납치와 살인, 자살 폭탄 테러 등 무장 세력이 저지르는 범죄가 끊이지 않았지만 이토록 어린 여자아이까지 그 공격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에서 세계는 공분합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왜 총알 세례를 받았을까요?

말랄라는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 밸리 출신입니다. 그녀가 살던 곳은 이슬람 무장 세력인 탈레반이 점령한 지역으로, 말랄라는 아버지가 운영하는 공립학교를 다녔지요. 말랄라는 탈레반이 여자아이의 등교를 금지하자 열한 살이었던 2009년부터 영국 BBC 방송 블로그에 소녀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도록 막는 탈레반을 비판하고, 여성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써서 스와트 밸리의 참상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말랄라는 그 대가로 생명의 위협을 감수해야만 했지요. 2012년 10월 9일 말랄라는 하굣길 통학버스 안에서 탈레반 무장괴한이 쏜 총에 머리를 맞고 쓰러집니다. 이후 그녀는 뇌 수술을 수차례 받은 끝에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단지 아이들의 학교에 갈 권리를 주장했다는 것이 피격의 이유랍니다. 탈레반은 성명을 내어 이 사실을 자인하지요. 피격 소식이 전해지며 파키스탄 전역에서 “나는 말랄라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학생 시위대가 일어납니다. 유엔과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말랄라에게 지지를 선언하지요. 말랄라는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고, 2014년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됩니다.

저자소개

글 카렌 레게트 아부라야 Karen Legett Abouraya
미국 메릴랜드 주 실버스프링에 살고 있는 카렌 레게트 아부라야는 아동 문학 전문 라디오 기자입니다. 어린이를 위해 유익한 글을 쓰고 싶어 동화 작가로도 활동 중이랍니다.

역자소개

옮김 이상희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상희 선생님은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시와 그림책 글을 쓰고 번역하고 있지요. 그림책 전문 어린이 도서관 ‘패랭이꽃 그림책 버스’와 이상희의 그림책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외래교수이며,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사장, KBBY 부회장으로서 그림책이 만드는 평화롭고 순정한 세계를 꿈꾸며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시집 『잘 가라 내 청춘』 『벼락무늬』, 어른을 위한 동화 『깡통』, 그림책 『이야기 귀신』 『한 나무가』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난 노란 옷이 좋아』 『고양이가 기다리는 계단』 등을 썼고, 『그림책 쓰기』를 펴냈습니다. 옮긴 책으로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네가 만약』 『까만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나무들의 밤』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모두가 학교에 가는 세상을 꿈꾸다

작고 가녀린 소녀였지만 폭력에 굴하지 않던 말랄라는 자신의 16번째 생일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청소년 유엔총회에 연설을 위해 참석합니다. 그녀는 어떤 위협에도 모든 사람이 학교를 가고 인권을 보장받는 세계를 만들어 줄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면서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권 보장을 촉구하는 연설을 해서 큰 감명을 주지요. 반기문 사무총장은 말랄라의 생일인 7월 12일을 ‘말랄라의 날(Malala Day)’로 지정했으며, 유엔을 중심으로 모두가 교육을 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소녀 말랄라는 탈레반에 맞서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해야만 하는 탈레반과의 싸움을 꿋꿋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 또한 여성 교육의 상징으로 떠오른 그녀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서 그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모두가 학교 가기’를 꿈꾸는 말랄라의 바람은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에 대한 것일 뿐만 아니라 사람이 존엄한 존재로서 기회와 평등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권리를 말합니다. 과연 ‘말로 싸우는 전사’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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