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2 : 우유

프랑수와 로랑 | 내인생의책 | 2017년 01월 0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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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유는 영양 만점인 음식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젖을 먹고 자라요. 엄마 젖에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 있답니다. 우유에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어요. 근육에 힘을 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단백질과 칼슘이 많이 들어 있지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가 우유를 마시게 될까요?
우유로 어떻게 버터나 치즈를 만들까요?
어떻게 하면 젖소를 힘들게 하지 않고, 맛있는 우유를 마실 수 있을까요?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동물의 행복할 권리

<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2: 우유>는 단순히 우유의 영양만을 설명하는 책이 아닙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우유를 생산해 내는 젖소의 희생을 자세히 소개하지요.
아기 소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소와 생이별을 합니다. 일 년 내내 수백 마리의 젖소들이 비좁은 방에 우글우글 갇힌 채 인공 사료만 먹고 살아가지요.
더는 우유를 만들지 못하는 젖소는 억지로 임신을 하고 다시 우유를 생산합니다.
임신, 우유 생산, 임신, 우유 생산. 끝없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지요. 이렇게 혹사당한 젖소는 다른 고기소처럼 얼마 못가 도살장 신세가 되어 버립니다.

이 책에서는 우유 생산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구체적인 예와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물론 해결책 역시 제시하지요.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박탈당한 동물의 권리와 지켜야 할 인간의 의무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글 프랑수와 로랑 Francoise Laurent
1956년 모로코에서 태어나 7세에 프랑스 남부의 니스로 이주했습니다. 말의 즐거움에 빠져 배우가 되었고, 10년 동안 연극 무대에 섰습니다. 그러다 삶에 작은 변화가 일어나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어린이를 위해 유익한 글을 쓰고 싶어 동화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림 니콜라 구니 Nicolas Gouny
니콜라는 1973년 3월에 태어났습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로 프랑스 크뢰즈 지역의 한 작은 마을에서 젖소와 나무를 벗 삼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
학과 경제학을 공부한 뒤 빌타뇌즈 파리 제13 대학교의 DESS 출판부에서 일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공공 교육 서적을 만드는 일을 하다가 현재는 삽화가로 그림 그리는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역자소개

옮김 허보미
서울대학교에서 불문과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프랑스의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
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여우와 아이》 《돈이 머니? 화폐 이야기》 《채소 동물원》 《문화재지킴이 로즈 발랑》 《로댕의 미술 수업》 《착한 공정 여행》 등이 있습니다. 또한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한국판 번역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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