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표류기

조선과 유럽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책 읽어드립니다

헨드릭 하멜 | 스타북스 | 2020년 02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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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네덜란드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조선의 실상들
최초로 조선을 서양에 알린 13년 28일의 기록

다시 새롭고 간결하게 정리한 오리지널 에디션!!

태풍으로 조선에 표착한 하멜과 그 일행의 억류생활을 기록한 책
『하멜표류기』는 ‘난선제주도난파기’라고도 한다. 조선에 관한 서양인 최초의 저술로서 당시 동양에 관한 호기심과 함께 유럽인의 이목을 끌었다.
1653년(효종4년) 네덜란드의 무역선 스페르베르(Sperwer)호가 심한 풍랑으로 난파되어 선원 64명 중 36명이 중상을 입은 채 제주도의 연변에 상륙했다. 그들은 체포되어 13년 28일 동안 억류되었다가 8명이 탈출해 귀국했는데, 하멜이 그 일행과 함께 한국에서 억류 생활을 하는 동안 보고 듣고 느낀 사실을 기록한 책이다. 하멜은 조선의 여러 곳에 강제 이송되는 과정에서 정치제도와 민초들의 생활상을 서양인의 눈으로 예리하고 세밀하게 관찰했고 조선의 실상을 비교적 정확하고 충실하게 기록했다.

저자소개

헨드릭 하멜(Hendrik Hamel)
1630~1692.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선박 스페르베르호의 선원으로, 1653년 일본 나가사키를 향해 항해하던 중 일행 38명과 함께 표류하다 제주도에 도착했다. 제주 목사 이원진의 심문을 받고 이듬해 서울로 압송되어 훈련도감에 편입되었으며, 1567년 강진의 전라병영, 1663년 여수의 전라좌수영에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다가 1666년 동료 7명과 함께 탈출해 일본을 거쳐 1668년 귀국했다. 그해에 우리나라에서 13년간 억류생활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난선제주도난파기(蘭船濟州道難破記)』와 『조선국에 관한 기술』이 실린 보고서를 발표했다. 『하멜표류기』로 알려져 있는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지리·풍속·정치·군사·교육·교역 등을 최초로 유럽에 소개한 글이다.

역자소개

신동운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 『신동운 영어강의록』 『영어의연구』 『영어뇌 만들기』 『삼위일체 영어 캠프』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 등이 있다. 인문서로는 『손자병법 삼십육계』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사서오경』 『링컨의 기도』 『상상력의 마법 : 다빈치처럼 두뇌 사용하기』 등을 짓고 편역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태풍으로 조선에 표착한 하멜과 그 일행의 억류생활을 기록하다

I. 하멜 일지
1653
1654
1655
1656
1657
1658
1659
1660~1661
1662
1663~1664
1665
1666
1667
나가사키 부교의 질문과 우리들의 답변

II. 조선국에 관한 기술
국왕의 권위에 대하여
기병 및 보병의 장비에 대하여
왕국 고문관 및 고급·하급 관리에 대하여
국왕·귀족의 수입 및 지방세에 대하여
중죄와 그 형벌에 대하여
종교·사찰·승려 및 종파에 대하여
가옥과 가구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교육에 대하여
국민들의 성실성과 용기에 대하여
외국과의 무역 및 상업에 대하여
도량형에 대하여
언어·문자·계산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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