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복색원류고

이여성 | 온이퍼브 | 2019년 06월 04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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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건국 초기에 회색과 옥색(玉色)을 금지한 것은 고려 말기 때와 같이 검붉은색(玄色)을 더할 수 없이 좋은 색으로 알고 이것과 혼동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하지만 이 빛을 나라에서 금지하는 색깔로 한 것에는 이전 조선에 전래하는 참언서(讖言書)의 미신이 컸던 것을 간과할 수 없다.
흰옷의 금지는 먼저 서술한 대로 오행사상에서 출발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복인 소복(素服)과 혼용됨을 꺼리는 데에서도 그 원인을 볼 수 있다. 진홍색(土紅) 즉 담홍색(淡紅色)과 옥색(玉色) 즉 연한 청색은 상제(喪制)의 소복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외국 손님을 맞을 때에는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평소에 색깔이 짙은 옷을 입으라는 것이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이여성(李如星)(1901~미상) 본명 이명건(李命鍵)
정치가, 언론인, 사회주의운동가, 화가
경북 대구 출생
중앙고등보통학교 졸업, 도쿄 릿쿄대학(立敎大學) 정치경제학과 수학
혜성단(彗星團), 북성회(北星會) 등 결성. 동아, 조선일보 편집장
조선건국준비위원회 선전부장,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출
대표작 《숫자조선연구(數字朝鮮硏究)》, 《조선미술사개요》,《조선복색원류고(朝鮮服色原流考)》등

목차소개

서(序)
제1장 미관과 복색
제2장 권위과 복색
제3장 좀(?)의 방지와 복색
제4장 오행(五行)사상과 복색
제5장 미신과 금지 색깔
제6장 존비(尊卑)와 염채(染采)
제7장 사대주의와 금지 색깔
제8장 사치 금지와 염채(染采)
제9장 상복 기피와 복색
〔부록〕
? 황청직공도(皇?職貢圖) 권1(조선 복장 도판)
? 조선의 복장(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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