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야승 제1권, 윤국형 갑진만록, 심수경 견한잡록

탁양현 | e퍼플 | 2019년 12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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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대동야승 제1권


대동야승(大東野乘)은 ‘위대한 東方 朝鮮의 野史와 傳承’이라는 의미로서, 조선(朝鮮) 세종(世宗)부터 인조(仁祖)까지의 제가(諸家)의 저술(著述) 속에서, 53동을 추려서 편찬(編纂)한 야사집(野史集)이다.
편자(編者)는 미상(未詳)이며, 72권 72책으로 구성되었다.
종래에 사본 72권 72책으로 전해오던 것을, 1909에서 1911년 사이에, 조선고서간행회(朝鮮古書刊行會)에서 13책으로 출판하여 널리 퍼졌고, 1968년 이것을 다시 전 4책으로 영인, 출판하였다.
1971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정부 지원에 의한 고전국역총서계획의 일환으로, 원문이 포함된 번역본 17책을 간행한 바 있다.
대동야승(大東野乘)은 총 59종의 잡록을 모아 놓은 것인데, 각각의 성격이 같지가 않다.
역사적 사건을 일정하게 變改하여 기록한 것에서부터, 士大夫 사회와 民間의 자질구레한 일상사를 기록하거나, 나아가 거기에 허구적 요소를 덧붙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뿐만 아니라, 같은 잡록에 실려 있는 敍事體들도 그 성격이 단일하지가 않다.
야사(野史)·일화(逸話)·시화(詩話)·소화(笑話)·만록(漫錄)·수필(隨筆) 등에 해당하는 단편들이 망라되어 있다.
그중 주요 잡록집들을 편찬자의 생존연대를 기준으로 하여, 시대순으로 배열하면,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의 필원잡기(筆苑雜記)에서 김안로(金安老, 1481~1537)의 용천담적기(龍泉談寂記)까지가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편찬된 조선 초기 잡록집이라면, 안로(安?, 16세기 후반)의 기묘록보유(己卯錄補遺)에서 편찬자 미상의 일사기문(逸史記聞)까지는 16세기 말에서 17세기 초에 편찬된 조선 중기 잡록집이라 할 수 있다.
조선 중기 잡록집에는, 사회·경제·정치적 격변의 흔적이 나타난다. 사화(士禍)·옥사(獄事)에 대한 기록이나,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대한 기록들은 중요한 史料가 된다.

-하략-

저자소개

엮은이 탁양현

<인문학 여행자의 동아시아 여행기>
<그리스비극 철학사상>
<삶이라는 여행>
<노자 정치철학>
<장자 예술철학>
<들뢰즈 철학>
<데리다 철학>
<미국 철학>
<일본 철학>
<공자 철학>
<원효 철학>
<니체 철학>
<헤겔 철학>
<맑스 철학>


목차소개

목차

대동야승 제1권

제1편 갑진만록(甲辰漫錄)
1. ‘판서 윤국형’이, ‘갑진년(1604)’에 잡다히 기록하다
2. 살아 있는 사람의 사당을 세우다
3. 으레 뇌물을 요구하는 중국 사신들
4. 젓가락만 사용하는 중국인들
5. 임진왜란이 발발하다
6. 습속은 고치기 어렵다
7. 중국인은 장례를 치를 때 어육을 삼가지 않는다
8. ‘이몽학’의 난
9. 은을 바치는 자에게 벼슬을 주다
10. 중국 사신 ‘주지번’과 ‘양유년’
11. 난리가 평정된 후, 일본에서 강화를 청하다
12. 갑진년 옥사, 병오년 옥사
13. ‘이성량’과 ‘조즙’이 조선 침략을 청하다
14. ‘이준경’과 ‘이황’을 배향하다
15. ‘요동’에서 나무를 베어온 ‘최성준’
16. ‘가례’와 ‘퇴계집’
17. 중국 사신에 관한 ‘곽재우’의 상소
18. ‘화담 서경덕’의 문묘 종사를 청하다
19. 임진왜란 당시, 중국은 조선을 믿지 않았다
20. 임진왜란이 지나자, 사대부는 금세 사치스러워졌다
21. 중국 사람처럼, 갓을 벗고 모자를 쓰도록 명령하다
22. 역적과 이름이 같아서 개명하다
23. ‘판서 홍사신’의 허망한 삶
24. ‘임해군’이 병사하다
25. 조선의 임금이 되려면, 중국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다
26. 중국 사신들은 조선에 오면, 식민지처럼 수탈해간다
27. 온 백성에게 베 쌀 등을 거둬, 대궐을 다시 짓다
28. 등급이 오르내리는 것은 운수에 따른다
29. 임진왜란 피난 중에 아들을 잃어버리다
30. 근무 교대를 제대로 해주지 않는 ‘성낙’
31. 풍속이 변하여, 어째든 손님을 많이 끌어 모은다
32. 중국 사신은, 조선에서 나지도 않는 은을 뜯어간다
33. 임금체불에 대해 익명으로 투서하다
34. ‘임숙영’이, 과거시험 답안지에, 임금 욕하는 글을 쓰다
35. 글은 잘하지만 성품이 경솔한 ‘허균’
36. 이씨조선의 당파싸움
37. 선비 중에, 나처럼 졸렬한 자가 어디 있으랴
38. ‘윤국형’이 탄핵당한 까닭

제2편 견한잡록(遣閑雜錄)
1. ‘심수경’이, 한가함을 버리고서 잡다히 기록하다
2. 과거시험에 급제한 자들
3. 늙은 전현직 벼슬아치들의 모임 ‘기로회’
4. 예비 관료집단 ‘독서당’
5. ‘심수경’의 동년배 기득권 집단 명부
6. 유명한 기생 ‘상림춘’
7. ‘서거정’과 ‘성현’ 혹은 ‘세조’와 ‘안평대군’
8. ‘사인사 연정’에서 기르는 학이 새끼를 까다
9. ‘대제학’이 된 ‘남곤’
10. 과거시험 급제자들끼리 모임을 결성하다
11. ‘읍취헌 박은’을 기리며 시를 짓다
12. 시 짓기에 능한 ‘석천 임억령’
13. 나이 82살인데도 여전히 병이 없다
14. 서얼은 과거를 보지 못하는데, 이는 본래 없던 일이다
15. 명절 풍속이 중국과 다른 이유를 모르겠다
16. 어린이 교육을 위한 ‘동몽선습’
17. ‘송순’의 ‘면앙정가’와 ‘진복창’의 ‘만고가’
18. 묘지문 상례 제례
19. 경복궁 광화문 위의 큰 종
20. 달력, 칠정산 대통력주 계사력
21. 육방옹, 송나라 시인
22. 과거시험, 알성친시방 발영시
23. 허난설헌
24. 바둑 장기 쌍륙
25. 눌재 박상
26. 한유 소동파 이태백 두자미 차천로
27. 계모임, 향로회 방회
28. 벼슬아치 ‘송찬’
29. 상주 관행정, 서극일 노수신
30. 81세에 또 아들을 낳다
31. 등월록, ‘윤결 허엽 심수경’의 시모음집
32. 각종 음복례 술자리는 환락이 극도에 달한 뒤 파한다
33. 각종 과거시험 제도
34. 각 고을 기생, 은대선 동정춘 옥루선 금개
35. 은둔 처사 ‘징군 성운’
36. 늙은 사대부들 모임, 구로회 칠로회 오로회 기영회
37. 독서당 동료들은 모두 작고하고 나만 살아 있다
38. ‘서거정’과 ‘김종직’
39. 적에게 국상이 있음을 알리지 않아야 한다
40. 이런저런 잡다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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