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오늘도 유튜브로 출근한다

엄마라서 가능했던 소사장소피아의 유튜브 도전기

박혜정 | 이봄 | 2020년 02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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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유튜브는 엄마의 경력이 된다
두 아이를 키우며 월수익 1,000만 원 엄마유튜버가 되다
행복한 엄마의 삶을 지켜주는 틈틈이 크리에이터 노하우

저자는 기회가 넘실대는 유튜브의 바다에 엄마들을 빠뜨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2년 만에 월수입 1,000만 원을 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엄마유튜버다. 그러나 유튜브를 권하는 진짜 목적은 수입 때문만은 아니다. 엄마로서의 삶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플랫폼이 유튜브이기 때문이다. 엄마는 생명을 잉태하고 키워내 세상에 내놓는 위대한 일을 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의 시선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 유튜브는 이런 편견을 깨고 시간의 제약 없이 엄마의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저자소개

유튜브 〈소사장 소피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크리에이터다.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한 실질적인 팁을 주는 것을 목표로 엄마들의 자기계발과 재테크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소사장 소피아〉 채널은 구독자 8만 명, 누적 조회수 500만을 달성했다.
고등학교 시절 IMF로 집이 경매에 넘어갔고 이후 돈을 다루는 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첫 사회생활을 은행원으로 시작했다. 퇴사 후에는 『은행의 사생활』을 출간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결혼을 하고 둘째 아이를 낳은 후로는 모든 사회생활을 접고 육아에 전념했다. 그러다가 시작한 유튜브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육아를 하면서도 핸드폰을 사용하여 틈틈이 영상을 찍고 유튜브를 운영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엄마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며 엄마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컴맹을 위한 유튜브 수업 ‘유튜브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엄마들이 유튜브를 통해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면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이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는 『빅스텝』『은행의 사생활』 등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나는 행복한 엄마유튜버다
들어가며 나는 유튜브로 내가 원할 때 출근한다
나는 유튜브로 내가 원할 때 출근한다 / 유튜브를 하면 엄마도 경력이 된다

1장 #엄마유튜버가 되다
유튜브를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 강연하는 엄마가 되다 / 출간 계약, 이렇게 쉬운 일이었다니! /
유튜브가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던 인연들 / 전업주부에서 월수입 1,000만 원의 크리에이터가 되다

2장 #엄마가 콘텐츠다
콘텐츠에는 제약이 없다 / 가장 나다운 것부터 시작하자 / 엄마가 유튜버를 잘할 수 있는 이유 /
나에게 부족한 부분은 다른 사람의 지혜로 채워라 / 내 이야기가 가진 희소성을 믿어라 /
내 도전이 콘텐츠가 된다

[소소한 유튜브 도전기] 〈미팩TV 미라클스토리〉 크리에이터 남규리

3장 틈틈이 크리에이터 노하우
엄마에서 틈틈이 크리에이터로 / 틈틈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모바일 어플 / 아이 둘 키우면서 책 두 권을 쓴 방법 /
내 행복을 위한 유튜브여야 한다 / 말을 잘하려면 메시지에 집중하라 / 실시간 방송, 소통이 핵심이다 /
얼굴 공개가 두려워요 / 얼굴을 걸고 신뢰를 얻는다 / 영상에 맞는 단장이 필요하다 /
엄마 유튜버의 메이크업 노하우 / 예뻐보이려고 애쓰지 말자 / 쉬운 이야기부터 시작하라 /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소소한 팁 / 업로드! 업로드!! 업로드!!!

[소소한 유튜브 상식] 북튜버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저작권 상식

4장 연봉 1억이 되니 보이는 것들
수익이 있어야 오래 할 수 있다 / 돈을 벌고 싶다면 처음부터 솔직하게 / 〈소사장소피아〉 채널 수익 공개 /
조회수 1=1원 사실일까? / 광고를 포기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 / 그 협찬은 하지 마세요 /
협찬 제품을 고르는 세 가지 원칙 / 슈퍼챗-라이브를 하면서도 돈을 번다 / 연봉 1억이 되니 보이는 것들 /
돈은 신뢰에서 나온다 / 유튜버는 1인사업가다 / 10만 원부터 만들어보자 /
내 가치는 내가 결정한다

5장 초보 유튜버를 위한 운영 마인드
채널은 '기브 앤 테이크'다 / 스스로를 고용하라 / 망한 영상도 필요하다 /
장점에 집중해서 자신감을 담아라 / 내 차별성은 구독자가 판단한다 / 악플은 성공의 징조다

[소소한 유튜브 상식] 영상편집자를 구해야 하나요?

6장 초보 유튜버를 위한 노출 전략 네 가지
유튜브는 어떤 영상을 추천하는가 / 영상 노출 전략 1-타깃팅 / 영상 노출 전략 2-키워드 /
영상 노출 전략 3-썸네일 / 영상 노출 전략 4-콜라보 / 티저 만들기

[소소한 유튜브 상식] 유튜버의 SNS 활용법

에필로그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이름, 엄마를 응원하며
감사의 글

출판사 서평

경단녀 전업주부, 엄마유튜버가 되어 경력단절을 끊어내다

『엄마는 오늘도 유튜브로 출근한다』의 저자 박혜정은 8살 딸과 4살 아들을 키우는 엄마유튜버다. 결혼 전에는 은행원이었던 그는 결혼을 하고 육아를 시작한 후로 흔히 말하는 경단녀가 됐다. 아이를 키우는 여느 엄마들처럼 자신만의 일을 하기는 불가능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시작한 유튜브가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가 운영하는 <소사장 소피아> 채널은 구독자 8만, 조회수 500만 명을 돌파했고, 유튜브를 통한 월수익은 1,000만 원이 넘는다. 시작한 지 불과 2년 만에 달성해낸 성과다. 게다가 텔레비전에 출연하고, 유튜브 유명인사들과의 만남이 이어지면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고 있다.

이 정도면 직업 유튜버라고 해도 될 정도지만,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엄마’로 정의한다.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최우선이고, 집안일도 모두 해내고 있다. 유튜브와 수익 사업은 그다음 문제다. 엄마이자 유튜버, 사업가이자 책 네 권을 낸 저자라는 그의 이력을 보면 ‘슈퍼맘’이라는 수식어가 저절로 떠오른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평범한 엄마일 뿐이라고 소개한다. 다른 엄마들과의 차이점이라면 유튜브를 하고 있는가 아닌가일 뿐이다.

그 역시 다른 엄마들처럼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사회생활을 접어야 했다. 여전히 꿈도 많고 열정도 있었지만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엄마로서의 시간에 충실해야만 했다.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놓치기 싫어 선택한 전업주부였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였다. 육아와 집안일에 치여 고단하기만 하던 그때 시작한 유튜브가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채널이 성장하면서 광고수익이 생기고, 생각지도 못한 방송 출연과 사업기회가 열리고, 끊임없이 제휴 요청이 들어왔다. 자신의 브랜드로 강의를 열고, 원하는 시간에 일한다. 엄마의 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삶의 주도권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엄마들만의 콘텐츠 기획법부터 수익 창출 방법,
시간을 아끼는 촬영/편집 노하우까지

이 책은 유튜브 시작을 망설이는 엄마들을 위한 책이다. 엄마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능력인 공감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일상에서 콘텐츠를 뽑아내는 능력을 일깨워준다. 방법은 어렵지 않다. 유튜브는 무엇이든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엄마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간 활용법도 담았다.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가며 활용하는 방법과는 다르다. 그저 갑자기 시간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빠르게 유튜브를 찍고 편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담았다.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엄마 입장에서는 시간을 정해놓고 활용하기보다는 아이가 낮잠을 잘 때 공을 덜 들이고도 기동력 있게 움직이는 방법이 필요하다. 엄마들이라면 공감하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팁이다.

여성으로서, 엄마로서 걱정되는 악플이나 얼굴 공개 등에 따른 대응법도 담았다. 긍정적이면서도 현실적인 그의 대처 방안을 보면 걱정거리는 사라질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익 창출법이다. 저자는 엄마라면 유튜브에서 수익 창출이 더 수월하다고 한다. 엄마들은 엄마 구독자를 모으기 쉽고, 엄마들은 집안의 소비를 결정하는 주체이며, 수많은 기업들은 우리의 가정에 필요한 각종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광고가 됐든 제휴·협찬이 됐든 엄마들은 기업들의 타깃이 된다. 엄마들에게 수익 창출의 문이 더 활짝 열려 있는 것이다. 실제로 엄마유튜버들에게는 구독자가 1,000명만 넘어가도 기업에서 협찬 제의가 들어오기 시작할 정도다.

행복을 찾는 키워드 ‘틈틈이 크리에이터’

이 책은 유튜브를 활용해서 행복한 엄마가 되는 법을 보여준다. 육아와 집안일에 치어 모든 것을 내려놓은 엄마들이 유튜브를 통해 어떻게 가능성을 다시 찾고,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유튜브에 올인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저자는 유튜브에 모든 것을 바치라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삶의 균형을 찾고, 엄마로서의 역할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역설한다. 유튜브는 행복한 엄마가 되기 위한 디딤돌일 뿐이다. 아이들이 자라는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간다. 이 시간을 유튜브나 다른 일 때문에 놓치면 엄마는 평생 후회한다. 이 소중한 시간을 지키면서 엄마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플랫폼이 유튜브다.

유튜브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바쁜 엄마라도 할 수 있는 ‘틈틈이 크리에이터’의 노하우가 있다. 저자는 자신의 촬영, 편집, 수익 창출 노하우를 공유하며 엄마들이 유튜브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방을 만들기를 권한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시작하고 끝을 낼 수 있다. 내 시간을 내가 컨트롤하면서 삶의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더불어 용돈도 벌 수 있다.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 무력한 엄마라는 사회의 부당한 시선에서 벗어나 생산적인 일을 하는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충족감을 느껴보기를 바란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엄마는 유튜브로 행복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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