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근대화와 전환기의 지식인들

이정훈 | 도서출판 승지연 | 2020년 02월 1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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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산성의 인문학’ 이라는 인식의 틀을 통해서 180년에 걸친 한국의 경제근대화 과정을 주도한 지식인의 활동을 정리하였다. 각 시대에는 스스로를 근대화 주체로서 자임한 지식인이 등장하여 역사적 과업을 감당한다. 근대화 주체는 역할에 따라 근대화 설계자와 생산성 주도자로 구분된다. 근대화 설계자란 각 시기에 부각된 시대적 과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한 핵심 인물 또는 집단이 이의 해결을 위해 선택한 정책방향 또는 방침을 의미하며 생산역량 확충을 지향하는 정부의 시도로 구체화된다. 한편 생산성 주도자란 당대의 시대적 과제를 특정 산업 현장에서 실행한 행위자를 뜻한다. 특정 시기의 관념은 문화에 반영되고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는 역사에 투영된다. 문화와 역사는 각기 다른 지평이다. 문화는 횡단적 지평이며 역사는 종단적 지평이다. 문화와 역사의 두 지평이 함께 작용하여 한국(조선) 사회의 생산력에 대한 서사(敍事)를 스토리텔링으로 기술하기에 적합한 주제가 경제근대화을 이끈 지식인의 역정(歷程)이다.

저자소개

저자 이정훈(李正勳) 학력 중동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영문과 졸업. 미국 텍사스주립대(North Texas State University)에서 산업관계학(Industrial Relations) 전공 경력 전 관동대학교 교수 한국생산성본부에서 28년간 연구원으로 재직 (생산성연구소장 조사부장 노동연구실장 역임) 대표 저서 『패러독스 경영연구』 대표 연구보고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바람직한 노사관계』(1986) 1980년대 중반 한국 노사관계 실태를 다룬 유일한 보고서이다. 대표 논문 「유교문화권에서 부모의 양육행위가 자녀 도덕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한국심리학회지 일반) E-mail octoberiver@naver.com

목차소개

추천의 글
책을 내면서
제Ⅰ부 생산성의 인문학 Humanities of Productivity
제1장 근대화
제2장 생산성의 인문학
제 Ⅱ 부 민족의 전통과 역사의 유산 Nation’s Heritage and Historical Legacy
제3장 한민족의 정신적 전통
제4장 조선의 역사적 유산
제 Ⅲ 부 경제근대화의 시기별 진전 The Transition to Economic Modernization by Phase
제5장 개항기(1876~97년)
제6장 대한제국기(1897~1910년)
제7장 일본 강점기(1910~45년)
제8장 건국기(1945~53년)
제9장 개발 준비기(1954~61년)
제10장 경제개발기(1962~76년)
제 Ⅳ 부 인간의 얼굴을 한 생산성 Human Faced Productivity
제11장 과거에게 미래를 묻다
제12장 국가 전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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