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사회성 수업

한국아동청소년심리센터 이향숙·김경은·서보라 공저 | 메이트북스 | 2020년 0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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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이의 ‘평생 사회성’은 초등학교 때 결정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제 사회성이라는 주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사회성을 갖춘 아이가 자존감이 높고 예의 바르고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의 사회성이라는 영역에 대해 의외로 생소해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의 사회성이 떨어지거나 외톨이로 있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당황하게 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난감해한다. 언제까지 아이에게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라는 뜬구름 잡기식의 잔소리만 할 것인가?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답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사회성에 대해 20여 년간 상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온 이향숙 박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의 사회성에 관해 부모들이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어 내 아이를 이해하고 부모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다주는 선물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들은 물론이고 관련 공부를 하는 학생, 아동심리치료 기관에 종사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 중간중간에 QR코드를 넣어 아이와의 실제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동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도 이 책만의 큰 장점이다.
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를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라고 질문하면 ‘자존감 높은, 사랑이 많은, 친구관계가 좋은’ 등의 용어가 자주 나온다. 이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성향들로, 관계 형성은 어린 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에서 시작된다. 다행스럽게도 어린 시절 애착 유형이 부적절하게 형성되었더라도 자라면서 긍정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맺기를 지속적으로 재경험하면 안정애착으로 변화될 수 있다. 아이가 관계맺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사회성을 형성하기를 원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은 일상에서 당장 실행해볼 수 있는 유용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어릴 적 경험한 사회적 관계에서 해결되지 못한 문제들은 일생을 통해 반복되기 마련이다. 그만큼 사회성의 발달은 유년기의 중요한 주제이다. 자녀가 또래관계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동상담센터를 한번 가볼까?” “가서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막상 가려고 생각하니 특별히 내 아이에게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아.” 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거나 아동상담센터에 한두 번 찾아갔지만 자녀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한다. 이 책에는 많은 아이들의 사례가 담겨 있는데, 그 안에서 ‘사회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조화롭게 적응적인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지 알려준다. 사회성은 여러 다양한 사회 안에서 많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적응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응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고, 그 적응을 위해서는 자신이 속한 사회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조율해서 맞추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2장 뇌의 움직임으로 아이의 사회성이 달라진다’에서는 우리의 뇌 안에 어떤 사회성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본다. 우리 몸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몸속 20%의 산소로 움직이는 뇌와 사회성의 관계가 흥미진진하다. ‘3장 안정애착이 건강한 사회성의 뿌리가 된다’에서는 아이의 관계수업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시작됨을 깨닫게 해준다. ‘충분히 좋은 엄마’는 아이가 찾을 때는 곁에 있어주지만 아이가 찾지 않을 때는 가만히 내버려둘 줄도 아는 엄마다. 이런 촉진적인 엄마라면 아이가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상대방에게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도와줄 것이다. 이런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3장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4장 자아발달과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에서는 부모인 당신이 아이에게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지 점검해본다. ‘자아’는 아이 혼자 형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주어진 환경 가운데서 누군가와 상호작용하면서 형성되는 것이다. 즉 아이의 자아는 가정, 어린이집, 학교, 또래집단 등 사회적 환경에서 상호작용으로 듣고 경험하는 언어적 메시자와 비어적인 메시지를 통해 형성되는 것이다. ‘5장 도덕성과 사회성도 단계별 성장이 필요하다’에서는 기준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의 힘인 도덕성에 대해 살펴본다. 도덕은 우리 인간이 자연환경과 집단에 적응하기 위해서 생긴 삶의 방식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즉 인간이 사회적 환경에서 지켜야 하는 바람직한 행동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행동기준인 도덕만 가르치면, 또래와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는지 그 궁금증에 답한다. ‘6장 또래관계에서의 우정과 해결 능력’에서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친구와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깊은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들려준다. 아이에게 있어서 학교 입학은 실전과 같은 곳이다. 관계 맺기를 위한 연습기간은 끝마친 것이나 다름없다. 이때 아이들은 어린 시절에 획득한 안정감을 토대로 갈고 닦은 기술을 마음껏 펼쳐야 한다.

저자소개

이향숙
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마음이 아픈 아이를 위한 심리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교수직을 사임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박사과정(아동심리치료 전공)에 입학해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치료놀이 협회와 미국 시카고 The Theraplay Institute에서 Certified Theraplay Therapist 자격을 얻었다.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한국 사이버 대학교 등에서 초빙교수와 외래교수로 20여 년 동안 교수로 재직했으며, 서천석 정신과에서 부소장으로 재직하는 등 아동과 청소년의 개별과 집단 치료놀이에 약 20년의 상담 경력을 가지고 있다. 아동 문제 해결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수년 전부터 부부가족치료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치료대상을 영유아에서부터 아동, 청소년, 부부, 가족치료 전체를 대상으로 확장한 독특한 이력과 함께 전문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언론에 출연하거나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GS칼텍스 등에 고정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한국상담학회와 한국청소년상담학회의 심리치료와 부부가족치료 수련감독자, 사티어부부가족치료, 치료놀이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정신건강론』 『아동상담』 『놀이치료』 『치료놀이(공저)』 등이 있다.

김경은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아동심리전공으로 석사 졸업 후 지금까지 학교부설, 기관부설, 병원 및 개인상담실 등의 상담현장에서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사회성 프로그램, 부모상담 및 부모교육 강의를 하며 상담사로서 15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아들과 씨름하면서 누구보다 부모들의 고충을 뼈아프게 느꼈기에 ‘살아 있는’ 부모 코칭을 하기 위해 박사과정을 시작했고, 현재는 모래놀이상담의 매력에 빠져 International Society for Sandplay Therapy(ISST) IM으로 활동하고 있다. 모래놀이 상담전문가로서 아동에서부터 어른까지 만나며, 모래상자에서 펼쳐진 마법 같은 세계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치유해가는 이들과 함께 성숙의 길을 걷는 중이다.

서보라
한양대학교 아동심리치료학과 석사를 졸업한 뒤 Rudolf Steiner in U.K 교육기관, 병원 및 개인상담실 등 상담현장에서 10년 넘게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은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 및 재능이 있다’는 믿음과 철학을 가지고 아직 아이와 부모가 발견하지 못한 달란트를 찾기 위해 함께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는 인지학습치료사다.

목차소개

들어가며_ 사회성은 아이 혼자만의 힘으로 길러질 수 없다
추천사

1장 사회성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사회성이 뭐길래, 그토록 중요한 걸까?
사회성은 기초부터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사회성의 기본 중 기본이다
사회성이 아이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
건강한 사회성에 아이의 미래가 달려 있다
실수에 관대한 엄마가 아이의 사회성을 키운다
“괜찮아, 정말 괜찮아. 지금도 절대 늦지 않았어”
놀이는 아이의 사회성을 위한 만능 해결사

2장 뇌의 움직임으로 아이의 사회성이 달라진다
뇌의 영향으로 사회성이 달라질 수 있다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뇌의 영향 때문이다
사회성의 시작은 모방이다_“내가 좋으면 너도 좋아”
옥시토신이 사회적 기능을 담당하는 뇌를 움직인다
자아를 인식하는 기능은 우뇌에 있다
편도체가 신체적 안전과 사회적 안전을 책임진다
편도체와 전두엽의 상호작용이 사회성을 변화시킨다
아이들의 두뇌는 하나의 멋진 조각품이다

3장 안정애착이 건강한 사회성의 뿌리가 된다
아이의 관계수업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엄마와 아이가 시선을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정애착이야말로 건강한 사회성의 뿌리다
One Point Lesson_ 애착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자
엄마와 아이에게도 기질 궁합이 있다
엄마의 민감하고 일관된 반응으로 아이는 불안을 극복한다
엄마의 건강한 수다가 아이의 문제 해결력을 높인다
One Point Lesson_ 정서적 대화를 위한 자세 5가지
아이의 작은 성공 경험이 큰 성공을 부른다
좋은 엄마는 아이의 놀이를 방해하지 않는다
아빠는 아이의 관계를 확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가족과 함께 QR code_ 애착 및 양육과 사회성

4장 자아발달과 사회성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이의 자아는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된다
아이의 건강한 신체상은 건강한 자아발달의 기초다
아이가 무엇을 느낀다면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자
나를 이해한 만큼 친구를 이해할 수 있다
자아존중감은 나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자기조절 능력은 학습과 노력으로 얼마든지 갖출 수 있다
멈출 수 있는 것도 아이의 최고 능력 중 하나다
가족과 함께 QR code_ 자아발달과 사회성

5장 도덕성과 사회성도 단계별 성장이 필요하다
도덕성은 기준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의 힘이다
혼을 낸다고 해서 아이가 성장하는 게 아니다
엄마! 나는 이런 이유로 거짓말을 해요
우리 아이들은 왜 훔치고 싶을까요?
아이를 훈육하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인가?
아이와 아이의 잘못을 분리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자
가족과 함께 QR code_ 도덕성과 사회성

6장 또래관계에서의 우정과 해결능력
초등학생이 된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격려와 지지다
자주 흥분하는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친구가 별로 없는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우기기 대장이 된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One Point Lesson_ 조망수용능력이란 무엇인가?
학교 가기 무섭다는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성장이 멈춘 듯한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예민하고 까다로운 우리 아이, 이렇게 대처하자
괜찮아,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
그럼 우리, 이렇게 해보자!
이제 변화를 마음껏 즐겨봐!
가족과 함께 QR code_ 또래관계에서의 우정과 해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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