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열 자기계발서와 평전, 철학 등에 뛰어난 영어 전문 번역가이다. 그의 이력은 독특하다.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평이하게 취직하여 팬택과 모토로라에서 근무하다가 뒤늦게 번역을 선택하게 되었다. 공학을 전공한 그의 특성은 문체에서 강점으로 드러나는데, 특유의 건조하고 분석적인 스타일은 자기계발서와 철학 분야의 책들을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만들어준다. 그는 번역에 대한 확고한 철학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가 지망생을 위한 사이트 '주간번역가' 카페지기, 번역 전문 편지 '주간번역'의 발행인, 독자와 번역가가 함께하는 책 이야기 '왓북' 공동 운영진, 등 번역에 관련된 많은 활동들의 주역으로 일하고 있다. 그에게 번역가라는 직업은 또 다른 창조가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크릿』을 비롯해 『몰입의 재발견』, 『기분 좋게 살아라』, 『평전 마키아벨리』, 『위대한 발견의 숨겨진 역사』, 『시크릿 다이어리』,『콰이어트』, 『몰타의 매』, 『구글드』를 비롯해 다수가 있고, 지은 책으로는 『채식의 유혹』,『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가 있다.
프롤로그 : 기질의 남과 북 1부 : 외향성이 롤모델인 세상 1장 “무지 호감 가는 친구” - 어떻게 외향성이 우리 문화의 이상으로 자리 잡았을까 2장 카리스마 리더십의 신화 - ‘인격’을 대신하여 100년 만에 자리 잡은 ‘성격’의 문화 3장 협력이 창의성을 죽일 때 - 새로운 집단사고의 등장과 ‘나 홀로 작업’의 힘 2부 :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 4장 기질은 바꿀 수 없는 운명일까? - 천성, 양육, 난초 가설 5장 기질을 뛰어넘다 - 자유의지의 역할,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의 현명한 말하기 기술 6장 “프랭클린은 정치가였지만, 엘리너는 양심이었어요.” - ‘쿨함’이 과대평가되는 이유 7장 월스트리트가 무너져도 워런 버핏만은 잘나가는 이유 - 내향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의 사고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3부 : 모든 문화는 외향성만을 선호하는가 8장 부드러움의 힘 - “바람은 울부짓으나, 산은 고요할 뿐.” 4부 : 사랑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9장 원래의 나보다 더 외향적으로 행동해야 하는 순간은 언제인가? 10장 소통의 틈새 - 반대 유형의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 11장 구두수선공이 되느냐, 장군이 되느냐의 문제 - 조용한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시끄러운 세상에서 조용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결론 :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가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