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즈음에 생각해야 할 모든 것

김정희 | 북씽크 | 2018년 02월 0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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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마흔을 넘기면서 겪게 되는 많은 갈등과 현실 생각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마흔 즈음의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또한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마흔 맘 놓고 울지도 못하는 나이 현실을 묵묵히 수행해야만 하는 나이 하지만 우리 40대에게 갈채를 보내자. 내가 행복해야 남이 행복할 수 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고 배우자가 행복해야 상대방도 행복할 수 있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남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을까. 사람은 꿈이 후회로 바뀔 때 비로소 늙는다고 한다. 모든 것을 후회하기 전에 열심히 꿈을 꾸면서 인생을 즐기자. 부정의 힘이 우리를 고통 속으로 몰아넣을 때일수록 희망의 힘을 믿자. 꿈꾸는 자만이 멋진 삶을 가질 수 있다.” 나의 20년 후 30년 후를 상상해 보자. 어떤 노후를 보내게 될지 말이다.‘생애전환기 마음검진’건강검진보다 더 두려운 검사가 아닐 수 없다. 건강검진은 의사가 하지만 마음의 검진은 자신 스스로의 몫이기 때문이다. ‘생애전환기’라는 말을 되뇌어 본다. 어떻게 표현하면 꺾어진 여든이겠지만 다르게 표현하자면 전환의 시점이라는 뜻이다. 전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무언가의 압력이 강하게 느껴지는 나이가 지금이기에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반평생을 살아왔다. 우리의 삶은 그 변화의 과정을 의연하게 거쳤기에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 서있는 나에게 갈채를 보낸다. 두 팔을 감싸 안아 스스로를 가만히 꼭 안아보자. 미세한 심장의 두근거림과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가. 그 힘으로 남은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아무 느낌이 없다면 다시 에너지를 충전해야 한다. 부족한 힘으로 무작정 간다면 방전되기 마련이다. 힘들면 쉬었다 가고 에둘러서 가고 뒤돌아서 가도 된다. 목표 지점만 잃지 않는다면 문제없다. 원하든 아니든 마흔이라는 방점을 찍는 순간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전환되었다. 이 시점에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챙기고 갈 것인가의 마음의 준비만 남았다. 혼자만의 여행에서 나를 뒤돌아 볼 수 있었다. 또 앞을 볼 수 있었다. 시공간을 아우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계기였다. 그 안목으로 남은 길을 가련다. 가다가 쉰 예순 여든을 만나겠지. 그래도 다시 뒤돌아보는 과정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다.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고 폭넓어질 것이다. 그래도 나의 눈은 한 지점을 늘 응시할 것이다. ‘나’를 늘 바라볼 것!

저자소개

김정희 서울출생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방송대 국문학과 졸업하였으며 여러 교육기관에서 독서논술과 국어를 가르쳤다. 남의 글만을 즐겨 읽던 삶에 만족하며 살다가 마흔이 넘어서야 글과 함께 사는 삶 꿈이었던 그 삶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마흔을 맞이하는 사람들 마흔을 살고 있는 사람들 마흔에 새 출발을 하는 사람들 그런 마흔에 대한 삶과 인생을 찾아 홀로 시간 여행 중이며 적극적인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목차소개

판권 페이지
-프롤로그 혼자만의 여행에서 나를 뒤돌아 보다
1장 ? 건강-신발끈을 단단히 묶으며, 자 이제 출발이다
내 나이 마흔 살에는
일반 건강검진과 다른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끊어야 하는, 그러나 끊지 못하는
나잇살 더 이상 인격이 아니다
10년 젊어지거나 10년 늙어지는 나이
모든 것이 마음에서 생겨나니
2장 ? 과거성찰-산의 품에 안기며 뒤를 돌아보다
부모 앞에서 울면 안 돼. 너도 부모잖아?
치사랑과 내리사랑의 마지막 희생양?
뭐 새로운 일자리 없을까?
내 인간관계는 몇 점인가?
전환점이냐? 반환점이냐?
비워야 채워진다?
3장 ? 가족사랑-난 아직도 목이 마르다
피임기구에도 유효기한이 있다. 늦둥이를 축하해
주말부부를 꿈꾸는 여자와 남자의 입장차이
멀어져 가는 자녀와의 대화
내 남편에게서 아줌마의 향기가, 내 아내에게서 아저씨의 향기가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새로운 사랑을 꿈꾸며
4장 ? 노후준비-아직도 반이나 더 걸어야 한다.
넌 집이라도 있잖아? 응, 그런데 빚쟁이야
노후연금 들었어? 응, 국민연금이 다야
부모님을 위한 보험? 준비해야지
노후 준비? 엄두도 안 나네
백발머리 휘날리며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오늘의 걱정을 내일로 미뤄도 답이 있네
5장 ? 자아성취-쉼터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다
세상을 움직이는 사십대
소셜네트워크가 뭐라고
홀로 걷는 여자와 홀로 걷는 남자
마흔 즈음, 새로운 취미를 갖다
나부터 잘 살아야 한다. 세상의 주인은 ‘나’
6장 ? 미래계획-드디어 도착, 그래도 길은 이어진다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에서 양희은의 ‘내 나이 마흔 살에는’까지
나는 변하고 싶다. 아니 변하지 않을 거야
가족, 나 홀로 짊어지고 가는 길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경쟁하는 삶과 배려하는 삶
농촌에 사람들이 많아지면 도시로 올라가야지
마흔 즈음에 몰라야 할 모든 것
7장 ? 제안-오늘의 마흔이 내일의 마흔에게
마흔 멀지 않았다 30대부터 준비하자
마흔도 꿈을 꾼다
여전히 미완성인 마흔
마흔에 성공을 이룬 사람들
마흔 진정한 사랑이 시작된다
멋진 마흔을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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