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조 도자기 고찰

유종열 | 온이퍼브 | 2019년 09월 2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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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려의 청자는 실로 아름다우나 그것은 송나라 때 작품에 가깝고, 또한 비색(?色)이어서 완전히 귀족 이외에는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고려의 상안(象眼)(상감象嵌)으로부터 변화하여 조선왕조에 이르러 가장 융성한 그 아름답게 새긴 백회(白繪), 쇄모목(刷毛目) 같은 것을 교묘하게 쓴 것 등은 어떤 사람에게든지 사용을 허락한 백성의 일용품이었다. 조선의 진사(辰砂)는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것이다. 그것으로 자유로운 선을 표현하여 그 윤곽을 명료하게 남도록 하는 수법은 실로 교묘한 것이다. 중국의 진사의 빛깔과 조화하여 흐릿한 적색을 나타내는 것은 아주 독보적이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 유종열(柳宗悅)(1889~1961)(야나기 무네요시 やなぎ むねよし)
일본인 사상가. 민예운동(民藝運動)의 창시자, 미술평론가
동경부 출생
동경제국대 철학과 졸업
문예잡지 〈백화(白樺)〉 창간 멤버.
동양미술국제연구회 이사.
친구인 아사카와 노리타가(淺川伯敎)의 권유로 조선을 방문. 경성에 조선민족미술관 설립. 이조도자기전람회 등 개최.
우현(又玄) 고유섭(高裕燮)의 제자로 조선 예술에 많은 기여와 영향을 끼친 공로로 우리 정부로부터 보관문화훈장(寶冠文化勳章)을 받음.
대표 저서 〈조선과 그 예술〉, 〈종교와 그 진리〉 등

목차소개

서문
제1부 조선왕조 도자기 특질
제2부 조선왕조 도자기의 사적 구분
제1장 조선왕조 도자기의 분류
제2장 조선왕조 중기의 도자기
제3장 조선왕조 후기의 도자기
제4장 조선왕조 말기의 도자기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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