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지적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49

안형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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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49
토머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

토머스 쿤은 지동설을 처음 주장한 코페르니쿠스의 업적을 연구하기 시작해, 코페르니쿠스가 살았던 1400년대의 종교와 철학의 관점에서 천동설과 지동설을 바라본 《코페르니쿠스 혁명》을 발표하면서 물리학자가 아닌 과학사학자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굳혔습니다.
그는 다시 과학의 역사가 자연에 대한 참된 지식이 꾸준히 쌓여 온 과정이라는 오래된 믿음을 반박하는 내용의 책을 쓰기 시작했고, 1962년에 《과학혁명의 구조》를 발표했습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우리는 왜 과학이 특별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을 던져 보고, 그 물음에 대한 옛 과학철학자들의 생각과 이에 대한 쿤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2부의 1장부터 3장까지는 《과학혁명의 구조》 원전을 거의 그대로 읽는 부분입니다. 원전은 서론을 포함해 13개의 장으로 되어 있지만, 이 책에
서는 쿤이 설명하는 과학혁명의 3단계(정상과학-위기-과학혁명)에 따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습니다. 3부에서는 패러다임·정상과학·과학혁명·공약불가능성 같은 개념을 통해 쿤이 과학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에 어떤 의문을 던졌는지 살펴보고, 쿤 이론의 의의를 다시 생각해 봅니다.

저자소개

원작 토머스 쿤
(Thomas Kuhn, 1922~1996) 미국의 과학사학자이자 과학철학자입니다. 철학·심리학·언어학·사회학 등 여러 분야를 섭렵하여 과학철학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패러다임의 교체에 의해 혁명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이 변화를 ‘과학 혁명’이라고 불렀습니다. 저서로 《코페르니쿠스 혁명》 《과학 혁명의 구조》 《본질적 긴장》 《흑체 이론과 양자의 불연속》이 있습니다.

글 안형준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동아사이언스에 입사해 〈어린이 과학동아〉와 〈과학동아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미국으로 건너가 다시 과학 공부에 빠져 있습니다. 한국 최초 우주인에 도전해 30인 후보에 들었고, 선발 과정에 참여한 경험과 우주인 전문 기자로서 직접 취재한 내용에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곁들여 《나는 대한민국 우주인이다》를 펴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공저), 《우주를 향한 165일간의 도전》(공저)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_ 과학 지식에 대한 의문

1부●과학의 역사 속 진실 찾기
1. 과학은 정말 특별할까
2. 과학을 바라보는 전통적 관점들
3. 혁명을 통해 이뤄진 과학의 발전
지식 스위치?과학혁명의 3단계

2부●과학혁명의 구조
1장?정상과학
1. 정상과학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2. 정상과학의 성격
3. 정상과학은 퍼즐 풀이?
4. 패러다임에 갇힌 과학자들
지식 스위치?역사 속 과학혁명 1 : 천문학 혁명

2장?이상현상과 위기
1. 정상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상현상의 출현
2. 정상과학의 위기와 새로운 과학 이론의 등장
3.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
4. 과학혁명의 성격과 필연성
지식 스위치?역사 속 과학혁명 2 : 역학 혁명

3장?과학혁명
1. 과학혁명은 세계관의 변화다
2. 혁명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3. 혁명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4. 혁명을 통한 진보

3부●과학혁명의 사상가, 쿤
1. 《과학혁명의 구조》가 혁명이다
2. 오래된 믿음에 의문을 던져라
지식 스위치?산소를 발견한 사람은?

지식 체인 _ 혁명적 과학자들의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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