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이처의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지적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20

홍서연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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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고전 길잡이
<지적 대화를 위한 30분 고전> 시리즈 20
슈바이처의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는 슈바이처 개인의 삶의 기록이자 인류학적 보고서이며 문화기록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첫째, 마흔 가까운 나이에 아프리카 오지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이유, 그리고 그 과정에 있었던 어려움과 모험에 대한 이야기가 들어있습니다. 둘째, 현대 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자연환경과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셋째, 현대 문명이 약속한 편리함과 안전함을 포기하고, 자신의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서 새로운 삶을 개척한 슈바이처의 모습을 통해 역경과 싸워가며 자신의 신념을 실천한 한 인간의 고결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치 있는 삶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 아프리카 원주민에 대한 서구인의 편견을 거부하고, 자신의 체험과 사유를 통해 새로운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슈바이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물과 원시림 사이에서》를 읽으면서 당시 세계 정세와 슈바이처의 사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총 3부로 구성했습니다.
1부에서는 슈바이처의 삶을 소개합니다. 2부에는 원전의 내용을 간추려 놓았습니다. 하지만 원전의 생생하고 구체적인 묘사와 막힘없는 이야기의 흐름을 해치지 않기 위해 본래 구성과 문체를 최대한 살리고자 노력했습니다. 또 원전에서 탁월한 부분들을 중심으로 뽑아 엮었습니다. 3부에서는 역사 위에 비쳐지는 슈바이처의 삶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저자소개

원작 알베르트 슈바이처
(Albert Schweitzer, 1875~1965) 독일의 신학자·철학자·음악가·의사이며 ‘밀림의 성자’라고 알려진 인도주의자입니다.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오르간 연주자로도 유명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아프리카 가봉 랑바레네에 병원을 세우고 선교의사로 활동했습니다. 1952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습니다. 저서에 《문화와 윤리》 《라이마루스에서 브레데까지》 등이 있습니다.

글 홍서연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역사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맛》 《미식 예찬》 들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책머리에 _ 가치 있는 삶을 향한 여정

1부●슈바이처의 새로운 삶
1. 슈바이처라는 사람
2. 원시림 속의 자연과 사회
지식 스위치?오고우에 강 유역의 지리

2부●물과 원시림 사이에서
1장?원시림 속으로
1. 내가 원시림 속의 의사가 된 이유
2.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행
3. 아프리카의 첫인상
지식 스위치?랑바레네의 기후와 감기

2장?병원 건축과 진료 활동
1. 진료의 시작
2. 내가 치료한 병들
3장?원시림 속의 사건들
1. 1914년의 크리스마스
2. 코끼리의 습격
3. 흰 개미와 이주개미
4. 낙원과 불행을 동시에 바라보며
5. 책을 마치며

3부●자연인과 역사 사이에서
1. 원주민은 게으른가
2. 삶의 원동력
지식 스위치?슈바이처의 동물 사랑

지식 체인 _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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