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의 신화

알베르 카뮈 | 문예출판사 | 2019년 08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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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카뮈의 사상이 가장 잘 나타난 불후의 명저. 인간의 근원적인 사고와 삶을 지탱해주는 최초의 바탕인 동시에 최후의 논리적, 미학적 의미를 가능하게 하는 도달점인 부조리로부터 반항·자유·정열 이 세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것들을 최대한으로 느낌으로써 인간은 삶을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고 카뮈는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1913~1960
알자스 태생의 궁핍한 노동자인 아버지와 스페인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18년 공립초등학교에 들아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는 행운을 얻었다. 알제대학 재학 중에는 평생 동안 스승으로 여기게 된 철학 교수 장 그르니에를 만나 깊은 영향을 받았다. 그르니에는 카뮈가 문학과 철학 사상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나누었다. 1936년에 고등교육수료증을 받은 그는 교수자격 심사에 응하여 대학교수로서의 인생을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1930년대에 카뮈는 당시의 작가들, 특히 앙드레 지드, 몽테를랑, 앙드레 말로 등의 작품을 비롯하여 프랑스 고전 문학을 두루 섭렵했으며, 서서히 알제리의 젊은 좌파 지식인들 사이에서 중요한 인물로 떠올랐다. 1934~1935년에 잠깐 알제리 공산당에 입당하기도 했던 그는 노동 계급의 관객들에게 훌륭한 연극을 보여줄 목적으로 극단을 조직하여 손수 각본을 쓰고, 연출과 각색 및 연기까지 맡았다. 연극에 대한 그의 애정은 일생 동안 계속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2년 동안, 카뮈는 진보적 신문 《알제 레퓌블리캥》에 참여하여 언론인 수업을 쌓았다. 레지스탕스 조직의 기관지였다가 후에 일간지가 된 《콩바》의 편집장으로서, 카뮈는 정의와 진리 및 모든 정치 활동은 확고한 도덕적 기반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바탕을 둔 독자적인 좌파적 입장을 견지했다. 그는 1951년에 발표한 장편 평론 《반항적 인간》에서 ‘반항’이라는 개념과 정치적?역사적 혁명을 대비했다. 이 평론은 마르크스주의 비평가들은 물론 장 사르트르 같은 친마르크스주의 이론가들에게 격렬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44세의 젊은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받았고, 그후 3년이 채 안 되어서 교통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대표작으로 《안과 겉》, 《페스트》, 《시지프의 신화》, 《반항적 인간》 등이 있다.

역자소개

이가림
성균관대 불문과 졸업. 루앙대 대학원 졸업(박사). 숭전대 교수를 거쳐 현재 인하대 불문과 교수 및 문과대학장. 파리 7대학 객원교수 역임. 196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빙하기〉 당선 등단. 지은책 시집《빙하기》《유리창에 이마를 대고》《순간의 거울》《내 마음의 협궤열차》, 옮긴책 바슐라르《촛불의 미학》 카뮈《시지프의 신화》 발레리 외《불사조의 시학》, 학술논문《말라르메와 르동》《플로베르와 쿠르베》 등이 있다.

목차소개

부조리한 논증
부조리한 자살
부조리한 벽
철학적 자살
부조리한 자유

부조리한 인간
동 쥬앙주의
연극
정복

부조리한 창조
철학과 소설
키릴로프
내일 없는 창조

시지프의 신화

출판사 서평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황량한 폐허에서 인간 정신의 위기를 간파하고 그것의 극복을 위해서 부조리와 반항의 사상을 제시했던 카뮈의 사상이 가장 잘 나타난 불후의 명저. 인간의 근원적인 사고와 삶을 지탱해주는 최초의 바탕인 동시에 최후의 논리적, 미학적 의미를 가능하게 하는 도달점인 부조리로부터 반항·자유·정열 이 세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것들을 최대한으로 느낌으로써 인간은 삶을 최대한으로 살 수 있다고 카뮈는 말하고 있다. 온힘을 다해 산꼭대기까지 밀어올리면 다시 밑으로 굴러떨어지고 마는 바위를 끊임없이 밀어올리도록 저주받은 그리스 신화 속의 인물 시지프를 통해 현대인의 반성을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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