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전현수 | 불광출판사 | 2012년 05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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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불교를 만나 수행하고 깨달은 마음 치유 이야기. 저자는 특히 불교의 ‘위빠사나 수행’이 환자들의 정신치료에 큰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환자들의 동의를 얻어 마음 치료에 현재(순간)에 집중하는 위빠사나의 가르침을 적용, 실제로 어떤 효과를 발휘했는지에 대한 여러 사례들을 모아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직장 상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마음이 아팠던 여성, 환청과 피해망상으로 고통 받고 있던 고등학생,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정신질환을 겪고 있던 주부 등 여러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결국 모든 마음의 병의 원인은 과거의 집착과 미래의 불안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마음의 아픔이나 갈등을 긍정의 에너지로 바꾸는 방법은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정신 치료나 심리학을 전공하는 사람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현대인들이 읽기에 좋다.

저자소개

195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후에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수련을 받고 전문의가 되었다. 한양대학교 의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정신과 전공의 2년 차 때 불교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이후 불교 수행과 공부를 통해 경험하고 터득한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적용했다.
2003년에 한 달간 미얀마에서 위빠사나 수행을 했다. 그해 불교, 심리학, 정신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과 모임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모임이 싹이 되어 2007년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가 창립된다.
1990년에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을 개원한 이래, 불교 수행에 전념하기 위해 모두 두 차례 병원 문을 닫았다. 첫 번째는 2009년 3월부터 1년 동안이고, 두 번째는 2013년 11월부터 2년 동안이다. 이 두 기간 동안 미얀마와 한국에서 수개월 동안 집중수행을 하면서 몸과 마음의 작동 원리를 관찰했다. 2014년 가을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마쳤을 때 불교에 대한 의문이 모두 해소되어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정립할 수 있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2016년 불교정신치료 워크숍을 진행했다.
저서로 『전현수 박사의 불교정신치료 강의』, 『정신과 의사의 체험으로 보는 사마타와 위빠사나』, 『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생각 사용 설명서』,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울고 싶을 때 울어라』, 『노동의 가치, 불교에 묻는다』가 있고, 번역서로 『붓다의 심리학』이 있다.

목차소개

1장 마음 열기
- 공감, 전이, 초심

공감
전이(轉移)
초심(初心)

2장 마음 알기
- 명상을 통한 순간 집중과 효과

‘세상의 이치’라고 부르는 것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생각 다스리기
후회의 본질
명상의 열한 가지 이득

3장 마음 다루기
현재(순간) 집중을 통한 마음과 몸의 치료

불안의 발생과 극복
자살하는 사람의 심리와 도와주는 법
이성에 대한 욕망을 다스리는 법
불면증을 다스리는 법
몸과 마음의 치유는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몸이 아프다고 마음도 꼭 아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자애명상으로 분노를 다스린다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더욱 행복해지는 부부관계
꿈을 통한 마음 치유
정신의학에서 보는 윤회

4장 마음 나누기
내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

붓다는 실제로 어떤 분인가?
붓다가 말한 우리의 존재와 위기 그리고 해결책
붓다의 단계적 가르침과 그 가르침의 정신치료적 유용성
붓다가 말한 번뇌를 해결하는 다섯 단계의 가르침
붓다에게 들어보는 인간관계의 지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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