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단편선 1

루시 모드 몽고메리 | 왓북 | 2019년 06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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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자는 각 단편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단순하지만 낭만이 느껴지는 필체로 표현한다. 또한 주인공과 주변 사람의 삶을 담백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1904년에 쓰인 글이지만,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벌어질 만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가족, 성장, 사랑이 어우러진 우연한 결혼식
주인공 쉘윈은 1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기쁨의 재회를 한다. 예전과 많이 변한 가족들 상황에 당황하게 된다. 게다가 돌아온 날은 뜻밖에도 자신의 동생이 결혼식을 하는 날이었다. 오랜 만에 찾은 고향에서 갑작스럽게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지우지 못한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린다. 잊으려고 떠났지만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고,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더욱이 첫사랑은 이미 다른 사람의 부인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려 애쓴다. 하지만 동생의 결혼식에서 첫사랑과 마주친 쉘윈은 그녀가 여전히 미혼임을 알게 되고 동생과 같은 날, 같은 곳에서 그녀와 결혼하게 된다.

잘못 전달된 프러포즈에 행복해 하는 고상한 노처녀 미스 매들린
노처녀 미스 매들린은 평생 한 번도 프러포즈를 받아본 적이 없는 여성이다. 어느 날, 프러포즈편지를 받게 되지만 불쾌하다며 거절하고 만다. 하지만 실제 프러포즈편지는 자신의 조카에게 온 것이었다. 프러포즈를 한 남성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결혼 상대가 있음을 뒤늦게 알고 괴로워하지만, 차마 미스 매들린에게 전후사정을 말하지 못하고 돌아가게 된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미스 매들린은 프러포즈를 거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한번이라도 프러포즈를 받아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행복해 한다. 어처구니없지만, 쓴웃음을 짓게 하는 이야기다.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Lucy Maud Montgomery : (1874년 ~ 1942년)

캐나다 출신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빨간 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으로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또한 1935년 대영 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았으며, 왕립학회의 회원이었다.
몽고메리는 소설 빨간 머리 앤에 등장하는 퀸즈 사범학교의 모델이 되는 샬럿타운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대학교와 핼리팩스의 댈하우지 대학교를 졸업한 뒤 교사생활을 하였으며, 24세 때인 1898년 외조부모가 꾸리던 우체국 일을 돕기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갔다. 신문과 잡지에 글을 써서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진 루시는 데일리 에코 석간신문 기자로 일하기도 했다.
몽고메리는 1908년《빨간 머리 앤》(Anne Of Green Gables)을 발표했다. 처음에《빨간 머리 앤》이 출판사에서 외면당했지만, 이후 낭만적인 소설 내용에 매료된 애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에 호응하여 《에이번리의 앤》 등의 후속 작품들을 발표했고 친구 길버트와 결혼하여 아이들을 둔 중년 부인으로서의 앤까지 만들어냈다. 이 밖에도 몽고메리는 500편이 넘는 단편, 시, 20편의 장편을 남겼다.

목차소개

우연한 결혼식
미스 매들린이 받은 프러포즈
베이 쇼어 농장
엘리자베스의 딸
행운의 실수
돈이 목숨을 구한 방법
프리다가 선택한 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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