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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발달, 그 오해와 진실

Stephen Hupp, Jeremy Jewell | ㈜시그마프레스 | 2016년 05월 19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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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최신의 과학적 검증을 활용해 아동 발달에 관한 속설과 오해를 바로잡는다. 쌍둥이 텔레파시, 태아의 성별 예측, 유아어, 백신,

체벌, 보육, 가상의 친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일반 대중의 선입견을 파헤친다.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식을 두고 엇갈리는 메시지를

전파하는 대중 매체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저자는 다양한 TV 드라마와 영화 속 사례를 인용한다. 이 책에는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와

"매드 맨(Mad Men)"에서 문 샤이너(Moonshiners)"와 미트 패어런츠 2(Meet the Fockers)"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드라마와 영화가

다수 등장한다. 저자는 대중매체가 묘사하는, 신화에 근거한 전형적 행동과 아동 발달 학계에서 발견된 놀라운 진실을 대비해서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불임, 수면장애,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 자폐장애, 야뇨증, 우울증, 불안, 행 문제, 이혼, 양육방식에 관한 신화에

대해서도 다룬다. 임신기간과 이어지는 출산 후 몇 년에 걸쳐 부모는 아이의 발달과 성장과 관련하여 무수한 혼란과 고민의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저자는 부모의 이러한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과학과 비과학(사이비)을 구분하는 일에 몰두하였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사실로 믿어온 무언가를 새로운 각도에서 대면함으로써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제공한다. “쌍둥이의 유전자는 동일하지 않다.”,

“임신한 상태에서 다시 임신할 수 있다.”, “모든 여아가 XX 성염색체를 지닌 것은 아니다.”, “모든 남아가 XY 성염색체를 지닌 것은 아니다.”, “아빠가

엄마보다 체벌을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와 같은 뜻밖의 사실과 대면하게 된다. 대다수 부모가 직관이나 소문, 민간전승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과학의 힘을 빌려 우리가 신봉해온 속설의 실체를 허물고 있다. 내 아이를 제대로 양육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 때마다 이 책을 머리맡에 두고

읽어보기 바란다.

- 마이클 셔머Michael Shermer, 잡지 <회의론자Skeptic>의 편집자

저자소개

스티븐 허프 Stephen Hupp

남부 일리노이대학교 에드워즈 빌 캠퍼스에서 임상 아동 및 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허프 박사는 임상 심리 자격증 소지자로 ‘동부 세인트루이스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East St. Louis Head Start Program)’의 컨설턴트로도 활약 중이다.



제레미 주얼 Jeremy Jewell

남부 일리노이대학교 에드워즈 빌 캠퍼스의 교수이자 임상 아동 및 학교 심리학 대학원의 학장을 맡고 있다.

주얼 박사는 동 대학이 수여하는 2012년도 ‘학부 연구 및 창의 활동 부문 멘토상’을 받았다.

역자소개

정용숙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초등학교에서 영어전담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청소년 빨간 인문학』, 『세계 최고 아빠의 특별한 고백』, 『중학생은 왜 가끔씩 미치는 걸까』, 『우리 아이의 성적이 올라간다』,

『징그럽게 야채 안 먹는 아이 맛있게 속이기』, 『마케팅, 온몸을 공략하라』, 『유능한 팀장, 그 이상의 팀장』, 『인디스펜서블』 등이 있다.

목차소개

1 태아 및 출생 초기와 관련된 속설

메이저 속설

속설 1 일란성 쌍둥이는 모태에서부터 텔레파시로 연결되어 있다

속설 2 불임부부가 아이를 입양하면 임신확률이 커진다

속설 3 임산부의 배 모양을 살펴보면 태아의 성별을 예측할 수 있다

속설 4 모든 남아는 Y 염색체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모든 여아는 Y 염색체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속설 5 애착 육아가 엄마와 갓난아기의 결속을 강화한다





마이너 속설

속설 6 일란성 쌍둥이의 유전자는 동일하다

속설 7 이미 임신한 상태에서 또 다른 임신은 불가능하다

속설 8 중국식 음력을 사용하면 태아의 성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

속설 9 여성 태아가 남성 태아보다 심장박동이 빠르다

속설 10 무통분만은 위험하다

속설 11 보름달일 때 더 많은 아기가 태어난다

속설 12 씹어서 먹이면 위험하다는 생각은 근거가 없다





2 아이의 성장 및 신체적·정신적 부분에 관련된 속설

메이저 속설

속설 13 잠에서 깬 아이를 계속 울게 놔두는 것은 아이의 발달에 해롭다

속설 14 당분 섭취는 아이의 과잉행동을 유발한다

속설 15 보행기를 사용하면 아이가 걸음마를 빨리 익힐 수 있다

속설 16 아이에게 인지 자극용 비디오를 보여주면 지능발달에 이롭다

속설 17 아이에게 ‘유아어’를 사용하면 정상적 언어 발달을 지연시킨다

속설 18 백신접종이 자폐아를 증가시킨다





마이너 속설

속설 19 자극제 복용 후 치료효과를 나타낸 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있는 것이다

속설 20 음식을 남기지 못하게 하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속설 21 글자 역전 증상을 보인다면 난독증 판정을 내려도 별 무리가 없다

속설 22 제대로 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대다수 아기가 읽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

속설 23 교육 근운동은 아이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킨다

속설 24 촉진된 의사소통 기법은 자폐아 치료에 효과적이다

속설 25 돌고래를 활용한 치료법은 일부 장애아동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3 정서 및 행동에 관련된 속설

메이저 속설

속설 26 야뇨증은 심각한 정서적 문제의 증표다

속설 27 소아 우울증에 처방되는 대다수 항우울제는 FDA의 승인을 받은 것이다

속설 28 아이의 그림에는 잠재의식 속 문제를 확인할 단서가 들어 있다

속설 29 대부분의 유아가 ‘미운 두 살’ 시기를 거친다

속설 30 죄수와의 만남이 아동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





마이너 속설

속설 31 부모는 대개 아이가 우울한지 아닌지를 감지할 수 있다

속설 32 남아에 비해 여아의 임상 우울증 비율이 높다

속설 33 아이가 두려워하는 것이 있을 땐 그것을 피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이의 근심을 덜어주는 최상의 방법이다

속설 34 대개 어른은 아이의 거짓말을 알아차릴 수 있다

속설 35 다른 사람의 공격적 행동을 보면 아이 자신의 공격성이 줄어든다

속설 36 교내 살인사건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속설 37 약물남용 방지 교육DARE이 마약 복용을 예방할 수 있다







4 태아 및 출생 초기와 관련된 속설

메이저 속설

속설 38 외동아이는 이기적이고 버릇이 없으며 사회성이 부족하다

속설 39 부모의 이혼이 자녀의 인생을 망친다

속설 40 매를 아끼면 아이의 버릇이 나빠진다

속설 41 심각한 문제행동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잠깐의 ‘타임아웃’만으로는 부족하다

속설 42 유아원이 부모와 아이의 애착형성을 방해한다

속설 43 아이가 가상의 친구를 만드는 것은 사회성이나 정서적 측면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다





마이너 속설

속설 44 출생 서열은 아이의 성격을 알 수 있는 강력한 예측 인자다

속설 45 형제자매가 싸우는 가장 흔한 이유는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경쟁심 때문이다

속설 46 ‘안아주기 방식’을 통해 어긋난 부모 자식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

속설 47 아빠가 엄마보다 신체적 체벌을 더 많이 사용한다

속설 48 아이의 바람직한 행동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면 이런 행동이 강화되기는커녕 오히려 약화된다

속설 49 칭찬은 아이의 성취 능력을 저하시킨다

속설 50 내가 어린아이였을 때 우리 부모는 엄격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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