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념치유 SMASH

김보경 | ㈜시그마프레스 | 2015년 07월 0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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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연기(緣起)란 ‘반연하여 일어나는 것’, ‘다른 것과 관계해서 일어나는 현상계의 존재’다.

사회 인생의 모든 현상은 반드시 그가 일어나게 될 조건과 원인 아래에서 연기의 법칙에 따라 일어나는 것이어서 신들이 현상의 생멸 변화를 맡는다든가,

숙업이나 그 밖의 원인으로서 현상의 움직임이 숙명적으로 미리 결정되어 있다든가, 현상의 변화에는 어떠한 원인도 조건도 없고

모두가 무궤도적으로 돌발하는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든가 하는 것은 아니다.



어떠한 원인과 조건에서 어떠한 현상이 생기고 또 멸하는가 하는 현상의 움직임에 관해 올바른 지식을 얻는다면

그 현상이 움직이는 법칙에 따라 우리들이 욕심을 내지 않고, 좋지 않은 현상을 제거하고, 바라고자 하는 좋은 현상을 우리들의 손으로 실현시킬 수가 있을 것이다.

즉 연기의 이법에 관하여 본다면 우리들의 생사윤회의 괴로움을 벗어나 해탈열반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석존에 의해서 발견된 연기의 이법은 이러한 것이었고, 거기에 의해 석존은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된 것이다.

- 미즈노 스님



우리가 불교에서 설하는 연기의 이법과 행동심리학에서 말하는 학습의 원리를 모두 인과의 법칙 또는 연합의 법칙이라 보고

또한 불교와 행동심리학이 모두 일원론에 속한다는 사실에서 보면 왜 불교와 불교의 수행법을 학습 및 행동심리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행동치료의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발견할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김보경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문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

영국 애든버러대학 수학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OISE 특수교육 및 정신의학 전공(M. Ed., Ph. D.)

캐나다 온타리오 주 등록심리학자

캐나다 온타리오 주 보건부 심리학자

대구대학교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재활과학대학 재활심리학과 초빙 교수

한국 과학기술원 초빙 교수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정년퇴임)

한국상담학회 수련감독 전문 상담사

한국재활심리학회 고문



주요 저서

<禪과 파블로프의 개>(교육과학사, 2001)

<禪과 행동치료>(공저, 시그마프레스, 2008)

목차소개

1장 소개: 무념치유의 배경



2장 수식관



3장 사념처



4장 무념행



5장 마무리: 수식관과 사념처 그리고 무념의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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