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주식투자

정극모 | 이페이지 | 2019년 04월 1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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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그동안 5권의 책을 썼다. 네이버를 검색하자. 처음의 책은 “버스 타는 것보다 쉬운 주식투자”라는 제목의 전자책이었는데 전업투자라는 직업이 낳은 산물이었다. 전업투자자는 시간이 많고 할 일은 적다. 전업투자자를 하면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은 공부하고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이다. 시장에 대해서 늘 공부하고 배우는 것은 좋은 자세이지만 전업투자자로서는 공부할 것은 적고 놀 것이 많은 생활이 바람직하다. 일반투자자에게나 전업투자자에게나 투자의 규칙은 하나다. 그래야 하지 않겠는가? 주식시장이 투자자 개개인의 상황을 봐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투자자의 규칙은 각자 다르다. 이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투자의 규칙은 투자자의 규칙과 상관없이 하나다. 그러므로 먼저 투자의 규칙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이 투자자의 규칙이다. 총론은 하나고 각론이 여럿이다. 지금까지 저자는 투자의 총론을 소개한 책을 주로 저술했다. 대부분 투자자가 지금도 잘 모르고 있는 사실 혹은 알지만 무시했던 이론들이다.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나는 주식투자의 규칙을 “버스 타기와 나무 심기와 바카라와 블랙잭”에 비유했다. 버스 타는 것과 나무 심는 것이 같고 바카라를 이기면 블랙잭도 이길 수 있다. 시장이 바다라면 투자자는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다. 내가 바다로 나올 때만 파도가 치는 것 같지만, 바다는 늘 파도를 일으킨다. 파도의 목적은 바닷물을 정화하는 것이다. 그래야 바다가 바다일 수 있다. 수많은 물고기와 어선들이 다니는 바다. 그렇게 스스로 정화되는 깨끗한 바닷물을 유지하기 위해서 파도가 꼭 필요하다. 투자자에게 가격의 변동성이 꼭 필요한 이유와 같다. 변동성은 필요한 것이다. 그러니 무서워할 대상이 아니라 이해해야 할 대상이다. 파도의 목적이 투자자의 배를 난파시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배를 몰고 물고기를 잡으러 나선 투자자들은 마치 그 파도가 자신들의 배를 전복시키려고 한다는 망상을 갖고 있다. 바다는 바다고 파도는 파도다. 선박의 목적은 물고기를 잡아 항구로 귀항하는 것이다. 하지만 물고기를 잡기 위한 모든 장비를 갖추어 출항을 한다 해도 물고기를 잡는다는 보장은 없다. 누구나 물고기를 잡을 수는 있지만, 전업투자라는 직업은 매일 선박을 끌로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이다. 투자자에게 선박은 투자자 자신(수익모델)이자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금의 총액이다. 자금을 가지고 바다로 가서 더 큰 자금을 가지고 항구로 돌아오자. 모든 투자자의 꿈이다. 하지만 한두 번은 운 좋게 물고기를 잡을 수는 있지만 세 번 네 번 연속적으로 잡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진정한 어부는 오늘 그물에 걸린 물고기가 없어도 울지 않는다. 내일도 바다에는 파도가 치고 물고기가 노닐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물고기를 잡는 선박이 선박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떠있는 법과 나아가는 법을(후진포함) 알아야 한다. 떠있을 수만 있다면 침몰의 위험은 피할 수 있지만, 풍어의 꿈을 이룰 수는 없다. 바다에는 물고기가 다니는 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물고기가 다니는 길을 찾아 배를 앞으로 이끄는 힘 즉 투자엔진을 달아주는 것이 목적이다. 쓱 보면 누구나 알 수 있게 쉽고 편하게 썼다. 업종 소개하는 챕터 사이 사이에 투자 잔소리 코너를 열었다. 투자에 도움이 될 만한 잔소리이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자소개

지은이_정극모

주식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여전히 팽배한 대한민국에서 결코 평범하다고만은 할 수 없는 전업투자자로 살고 있다. 1993년 한양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1997년 대한민국을 휘몰아친 이른바 IMF 금융위기는 그의 삶을 크게 바꿔 놓았다.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등 더 이상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는 세태에서 그는 전업투자자라는 명함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2009년 주식투자와 병행하던 직장생활을 아예 정리하고 아내에게 전업투자를 전격 선언했다. “오롯이 주식투자로만 먹고 살 수 있을까?”라고 그 스스로 수없이 던졌던 질문에 대한 답을 증명해 내듯, 이후 그는 전업투자자로 “큰 무리없이 그럭저럭” 잘 살고 있다.
비금융권 출신인데다 독학으로 전업투자자가 된 그가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은 최고의 주식투자자는 가족한테 인정받고, 가족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는 점이다. 이 책은 그의 이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업투자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후배들을 위해 쓰여졌다.
1966년 생으로 전형적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아니지만 그도 이젠 어느덧 50대 초반의 중년 가장이 됐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과 도통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미래 때문에 답답해 하는 사람들에게 그는 믿음직한 선배처럼 결코 요란하지 않게 전업투자의 이모저모를 담담히 들려 주고 있다. 종이책으로 『내 남편의 직업은 전업투자자』 1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전자책으로 『버스 타는 것보다 쉬운 주식투자』, 『힝스기업에 투자하라』, 『미래의 워런 버핏에게 들려주는 투자 이야기』, 『전업일기』등 4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목차소개

잔소리로 듣는 업종 목차
1. 건설업종 정부정책에 귀를 기울여라
2. 건설자재업종 건설업종을 봐도 건설자재업종은 보이지 않는다
3. 철강업종 중국과 철강석과 폐철 가격을 보자
4. 비철금속업종 국제구리가격과 풍산은 같이 가고 국제아연가격과 고려아연은 따로 간다.
5. 기계업종 굴삭기 중국 일대일로를 보라
6. 자동차업종 싸질 대로 싸진 자동차부품업종과 전기차 핵심소재를 주목하라
7. 조선업종 LNG선 수주를 주목하라
8. 해운업종 조선업을 보면 해운이 보인다
9. 화학업종 원유의 정제과정을 이해하면 다 보인다
10. OLED 디스플레이업종 OLED 핵심소재에 관심을 가져라
11. 반도체업종 노광장비업체에 주목하라
12. 통신업종 5G? 아직은
13. 화장품업종 미세먼지로 화장품을 덮는다
14. 건강보조식품업종 콜마비앤에이치 주목한다
15. 금융업종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16. 콘덴서업종 MLCC 수요에 주목하라
17. 편의점업종 구조조정 중이다
18. 면세점업종 명동거리 다시 걷기가 힘들다
19. 홈쇼핑업종 알짜회사인데 투자하기가 망설여진다
20. 항공업업종 대한항공 대주주가 아들로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21. 에너지업종 미세먼지가 원전정책을 바꾼다
22. 전기업종 남북경협 시 LS산전에 주목한다
23. 섬유업종 미래의 손실을 현금으로 까먹는 중
24. 음식료업종 안정적이 원재료가격과 가격 인상이 만난다 투자하라
25. 참치업종 참치가격이 회사의 주가와 같이 춤춘다
26. 사료업종 옥수수가격을 사료주가 보인다
27. 제약 바이오업종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주목한다
28. 제지업종 골판지 업체에 주목하라
29. 게임업종 중국 판호가 풀리는 시점에 투자하라
30. 여행업종 아주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해야
31. 카지노업종 어두운 터널을 지난다
32. 방송 영화 연예기획사업종 아프리카TV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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