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화려한 꽃이다

김단 | 시사랑음악사랑 | 2018년 02월 28일 | PDF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2,000원

전자책 정가 8,400원

판매가 8,400원

도서소개

<<시인의 말 중>>
詩란 언어의 땅에서 농사를 짓는 일입니다.
언어(言)의 밭(土)에서 마디 마디를(寸) 캐내어 모으니 이 어찌 즐겁게 짓는 농사가 아니라고 하겠습니까, 모두가 즐거워하고 공감하는 농사가(詩) 되니 어이 이보다도 기쁘고 즐거운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2년 전 제1 시집 [심장에 갇힌 노래] 이번에 제2 시집 [그리움은 화려한 꽃이다]에 이어 제3 시집, 제4 시집의 알곡을 하나 하나 더 알차게 수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늘 독자님의 깊은 관심과 많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저자소개

울산광역시 북구 거주
경북 영주 출생

법무부 사회성향상위원회 교화위원
책 읽는 울산광역시 북구 추진위원회 위원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울산지부 이사
주간한국문학신문 울산광역시 지역본부장
옴부즈맨뉴스울산광역시 취재국장
인터넷일간신문 “뉴스울산” 기자
(전)대한문인협회 홍보국장
(주)티에스오토모티브 고객지원팀 팀장
<영화, 방송출연>
단편영화 “유리가면” 강형사 역 주연
아트TV “명인명시를 찾아서” 출연
인천N방송 “해피온” TV 2회 출연
라디오 방송 다수 출연

대한문학세계 시, 수필 부문 등단
<작품집>
(개인 저서) 심장에 갇힌 노래
(공저) 명인명시 특선시인선 / 낙동강 갈대바람
유화에 시의 영혼을 담다 외 다수
<수상>
울산광역시장상(1999.3)
대한문학세계 시 부문 신인문학상(2014.3)
대한문학세계 수필 부문 신인문학상(2014.9)
대한문인협회 올해의 시인상(2014.12)
대한문인협회 한 줄 시 짓기 공모전 금상(2015.6)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 경연대회 대상(2015.6)
문예창작지도자 자격증 취득(2015.6)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학 올해의 작가상(2015.12)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학발전상(2016.12)
대한문인협회 한국문학 공로상(2017.12) 등 다수
이메일 : kimgane46@hanmail.net

목차소개

♣ 제1부 D코드 사랑
봄비, 연어처럼 회귀하고 죽다
야우전선(夜雨戰線)
겨울지애
겨울애상
너도 지금 나처럼
궁거랑 꽃비
불멸의 꿈
비조(飛鳥)를 꿈꾸다
초월(超越)의 영역에서
어느 재소자의 읊조림
희망찬가
간절한 마음
가자, 긍정의 길로
이 길 끝자락에서
봄은 곧 순정이다
詩, 술잔에 갇히다
태화강 십리대밭
다시(?詩)
D코드 사랑
찬란한 꽃
그대의 삶이고 싶습니다,
꺼낼 줄 몰라서
마지막 잎새
짝사랑은 바로 신이 내린 형벌이다.
이제야 정말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사랑한 그녀
행복을 꿈꾸는 남자
가을 길손의 꿈
묘한 전쟁, 그 승자를 기다리며
가을애(愛)
짝사랑이 늘 더 아픈 법인데

♣ 제2부 별리(別離)
사랑의 이분법을 풀고 싶습니다.
칠월엔 푸른 빛 사랑을
그저 그렇게 바라만 보고
구속된 사랑의 언어
막걸리 병의 공명음 소리
날자, 죽을 정도로 살고 싶게
뒤늦게 깨달은 사랑
별리(別離)
봉인된 기억, 소낙비가 해제하다
바람 같은 당신
문수 마로니에 공원에서
고행 진 외로움은 이제 그만
이별애가(離別哀歌)
어차피 지워야 할 흔적
당신께 소멸을 고합니다,
그의 마지막 여행
한밤의 어릿광대는
붉은 입술, 사랑을 태우다
인연의 비수
진달래
공(空)이 채움으로 이동해 갈 때
연지곤지 모두 찍고 싶은
삶의 자국이라도 보이기를
답답한 마음
제2 시집을 준비하며
작시(作詩)
여행길 풍경
호국의 숨결
피그말리온 효과에 관하여
오십견을 어깨에 메고 퇴근하다
여운(餘韻)

♣ 제3부 숙면(熟眠), 발아(發芽)를 꿈꾸다
행복, 절반만 도색되다
사랑 詩 하나 못 쓰는 시잡이

그 곳이 거기일지라도
대립 그 대척점 중간에서
내가 찾고자 하는 것들은 (부제:창작)
한밤중에 일어난 일들
철 지난 바닷가에서
취중귀가(醉中歸家)
장모님 전화기는 난청
숙면(熟眠), 발아(發芽)를 꿈꾸다
망각을 위해 또 다른 망각을
가장의 슬픈 노래
불야성 아래 비춰진 세상
쉰여섯 바퀴에서 부르는 애가(哀歌)
하루를 치유하며
가을지애
물시불, 그곳에는
만추(滿秋)
황금빛 가을 소나타
이런 날엔 개떡으로 시를 빚어보자
가을의 경계 선상에서
스러지듯 누워 버린 계절
가을을 마셔버린 밤에
가을밤 산책길 풍경
여름, 스러지듯 누워버리다
마음을 훔쳐 간다는 것에 대하여
두 번째 봄날에 핀 꽃
초겨울의 풍장(風葬)
회오리바람이 스러져 가는 풍경
동해에서 나를 버리고 오다
화려한 삶을 꿈꾸며

♣ 제4부 그리움은 화려한 꽃이다
풀잎처럼 다시 일어서자
가고픈 고향
정말, 오늘 같은 날 밤엔
갈망
아버지의 노래
그리움은 화려한 꽃이다
너를 기다리며(부제: 겨울비)
지워지지 않는 흔적
과거의 기억 그 뒤편에 서서
주말 밤 단상(斷想)을 안주 삼다
그리움의 강가에서
일곱 살의 공포(원제: 불장난)
아버지의 헛기침 소리
하얀 바람, 시린 가슴에 머물다
황제의 덫
구두(가제: 가장의 삶)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소금꽃 전시회
달천 철장마을 사람들
에고이스트는 절대 멸하지 않는다,
하루와 하루 그 1/2 사이에서
연초록 여신 오시는 날
망육(望六)에 접어들면서
어둠 속에 숨은 태양
무지 위에 쌓아 올린 행복
엘도라도의 사내들처럼

출판사 서평

세상과 소통하는 시인, 세상을 이해하고 즐기려는 시인 그러면서 삶이 주는 무게까지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시인을 말하라면 김단 시인을 떠올리게 된다. 열정적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근성을 끄집어내어 세상 사람들과 소통하려는 김단 시인이 두 번째 작품집을 들고 메말라 버린 세상에 소리치고 있다. 첫 시집은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아 엮은 것이기에 조금은 부족했다. 말하는 시인이 그동안 열심히 노트에 저축했던 자산을 골라 김단 시인만의 독특한 어휘력과 문장의 흐름을 살려 시문학 작품집을 완성했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