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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이야기

신정언 | 온이퍼브 | 2019년 03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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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해태(海?)가 생겨나게 된 것은 과천 관악산의 화기(禍機)가 도성 안에 비치게 되므로 그것을 막기 위하여 만들어 세운 것이다.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해서는 이 해태뿐만이 아니라 서쪽으로는 천연정(天然町)에 있던 서지(西池)라는 연못과 남쪽으로는 남대문 밖에 남지(南池)라는 연못을 파게 되었다.
그리고 각 성문의 현관 글씨도 모두 가로로 쓰고 달기도 모두 가로로 달았다. 특히 남대문 현관과 동대문 현판만은 글씨도 내려(縱)쓰고 달기도 세로로 달았으니, 그것도 역시 관악산의 화기를 막기 위한 것이라 한다.<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신정언(申鼎言)(1902년 ~?)
일제 강점기 야담가, 소설가
출생지 충남 공주
야담 월간지 『야담』 및 『월간야담』집필
대표 저서 상식국사(常識國史), 산종언명야담집 다수

목차소개

제1부 뛰어난 경치 경성
서언
제1장 경성의 내력
제2장 삼각산의 내력
제3장 경성시의 전경
제4장 한강수의 유래
제5장 경성의 팔경시(八景詩)
제6장 경성의 10개 장면
결언
제2부 전설과 경성
제1장 산이 많은 경성
제2장 호랑이 무리를 몰아냄
제3장 벌리목사(伐李牧使)
제4장 승려와 정도전
제5장 세 궁궐의 출현
제6장 경성 수호신
제7장 방화의 해태(海?)
제8장 장남보다 나은 차남
제3부 경성 고적 순례
서문
제1장 궁궐과 궁궐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광화문/돈화문/홍화문/대한문
제4부 경성의 명기(名妓)
서문
제1장 의기(義妓) 관홍장(冠紅粧)
제2장 의협기(義俠妓) 성산월(星山月)
제3장 금기(禁妓) 상림춘(上林春)
제4장 아름다운 기생 소춘풍(小春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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