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필요해

은수 | 갈라북스 | 2018년 11월 0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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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갱년기를 앞두고 하루하루가 힘든 엄마. 하필이면 이때 ‘사춘기’ 자녀는 극심한 성장통을 앓는다. 이 책은 ‘갱년기 엄마’와 ‘사춘기 자녀’가 만났을 때 삶의 풍경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엄마가 갱년기에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면서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난관을 어떻게 딛고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지 잔잔하게 알려준다.

저자소개

갱년기가 목전인 자칭 타칭 ‘위기의 엄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서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섰지만 번번이 좌절하면서 우울의 늪에 빠지기도 했다. 여기에 아이에게 사춘기가 오면서 가정의 혼란이 심해졌다.
한때는 학교 성적, 영어 점수 그 어떤 것도 없이 ‘글재주’ 하나로 남들이 부러워하는 공공기관에 취업해 커리어를 쌓으며 잘 나갔었다.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아무 연고도 없는 낯선 곳으로 와서 아이 둘을 키우기 시작했다. 틈틈이 기간제 교사, 독서논술 강사, 출판사 직원, 자유기고가 등 육아와 살림을 병행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워킹맘으로 10여 년을 지냈다.
지금은 독서 모임, 책 읽기와 글쓰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음을 수련하고 자신과 화해하며 점차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고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국어교육학을 공부했다.

목차소개

1부 엄마의 위기


부엌을 선택한 ‘그 많던 여학생들’은 지금
흔들리는 중년의 부부
엄마의 청년시절 취업기
고시 낭인, 그 이후의 삶
중년, 그녀들의 수다
열 권의 책? 한 번의 상담!
엄마 된 것을 후회?
다시 태어나면 결혼 같은 건 하지 않겠어
소시민과 중산층, 그 사이에서

2부 내 아이의 사춘기

네가 아플 때
네가 던진 ‘마법의 봉’
네가 가진 취미를 응원하기까지
네가 이상한 게 아니야
네가 ‘을’이 될지라도
네가 세상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길
네가 커서 ‘겨우’ 내가 된다면
네가 함께 한 여행

3부 갱년기 엄마의 마음 수련

저는 못난 며느리가 아닙니다만
‘반지’보다 ‘보증서’가 중요한 사람들
20대 학원 강사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
엄마들 모임에 권력 관계가 있다? 없다?
바나나 한 개를 품에 넣어 온 아버지
겉치레, 옷치레, 인사치레
그래도 내 인생 최고의 육아서는 우리 엄마
정 붙일 곳이 없다고요?

4부 그렇게 엄마가 된다 오늘을 산다

사춘기 아이가 갱년기 엄마를 키운다
어느 날 풋사랑을 돌아보니
그리고 세상 밖으로 조금씩
무언가를 소망하는 게 두렵다면
직장이 없더라도, ‘경력 단절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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