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구시에서 답을 찾다

이진훈 | 도서출판학이사 | 2019년 01월 0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12,000원

판매가 12,000원

도서소개

정약용 선생을 비롯한 실학자들, 이후 많은 연구자들의 실사구시에 대한 견해를 저 나름대로 오늘날 상황에 맞게 정리해 봅니다.
‘실實’이란 열매 맺게 만든다는 것, 알차고 쓸모 있게 되도록 한다는 것, 공허한 주장이나 겉만 번지르르한 말장난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일을 온 힘을 다해 이루어내는 것입니다.
‘사事’란 시민들의 삶과 연관된 모든 일, 도시의 미래 설계에서부터 소외된 이웃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석진 일상까지 같은 무게로 받아들여 소임과 책무로 실천해야 하는 일입니다.
‘구求’란 지극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 지식을 쌓고 지혜를 모으고 용기 있게 나서는 것, 하루 24시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고민하며 정성을 쏟아 결단하고 나아가는 마음입니다.
‘시是’란 옳고 바른 것, 도시에 역동성이 넘치게 하고 시민들에게 자부심과 행복감이 들 수 있도록 해 주는 방향이며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풍성하게 만드는 비전입니다.
그래서 실사구시란 일을 쓸모에 맞게 바른 방향을 정해 충실한 성과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이진훈의 실사구시는 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입니다.

저자소개

실사구시, 즉 알맹이가 있는 일을 바르게 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일한다. 공무원도 기업가처럼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듣고 보고 고심하는 시간을, 결정한 후에는 전력 질주하는 스타일이다. 준비된 사람에게 일을 맡기고 결과는 전적으로 책임짐으로써 열과 성을 다하도록 이끈다. 시민을 위한 일이면 뭐든지 ‘되도록 하라’는 지침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한다. 대구시 환경녹지국장ㆍ경제산업국장ㆍ수성구 부구청장ㆍ문화체육관광국장ㆍ기획관리실장 직무를 수행하고 선출직 자체단체장에 도전하여 민선 5, 6기 수성구청장을 연임하고 있다.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 상주 화동중ㆍ서울 동성고ㆍ충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재학 중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개천에서 용 났다는 평을 들으며 공직의 길로 나섰다.
실무 책임자로서 이론적 전문성까지 겸비하기 위해 경북대와 미국 마이애미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도시경영에서 자주 맞부딪히는 개발과 환경의 양면성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계명대 이학(환경)박사 학위를 받았다.
공군장교로 복무하며 청년기부터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깊이 새기며 리더십의 토대를 닦았다. 일하는 틈틈이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쓰고 SNS에 올리는 등 대중정치인으로서의 소통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2013년에는 현장경험에 근거한 저서 『역동하라 대구경제』를 통해 대구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진단하고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목차소개

실實 _ 다시 실사구시의 시대
실학實學/민본民本/군주제와 선거제/수기치인修己治人/지인知人/안민安民/실사구시 정신/실상 파악/합리 지향/실리 모색
사事 _ 결단의 지혜
실사구시 리더의 역량/우선순위/법률적 장애/정책시장 형성/투자자금/민간자본 활용/경제성/미래 예측/타이밍/포퓰리즘과 집단오류/포기하는 용기와 매몰비용
구求 _ 갈등을 푸는 열쇠
경청과 중재/갈등의 요인/입지 다툼/지역 간 이해대립과 지역정서/환경권 주장과 재산권 침해/지속가능개발 해법/중용의 가치 모색/형평성/주민 참여/미래지향적 윈윈
시是 _ 실사구시 리더십
지방의 리더 목민관/지방자치 시대의 목민관/일이 되도록 하는 행정/되는 방향으로 일하기/창의적으로 일하기/좋은 결과 내는 일하기/삶을 변화시키는 정치/자부심 높이기/역동성 키우기/행복감 주기/실사구시 리더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