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무게

백종식 | 도서출판학이사 | 2018년 05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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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선냄비에
제법 큰
성금 한번 못 넣어본 작자에게
불우한 이웃에다 심지어는
동식물들의 아픔에 대한 연민을
달래주고 싶은 충정이 자꾸 발동하여,
그렇잖아도 시달리는 불면의 가지를
자꾸 흔들어대니, 딱한 노릇이다.

무릇 시인은,
시詩는
읊조리는 즐거움을 드리는 것이
사명이라고 평소 생각하지만, 오히려
읽는 괴로움이나 안기지 않을까 저어하며
독자 제위께 삼가 인사드린다.
이 가을엔 그리고 겨울엔 내내 두루
심신心身 아픈 일 없으시기를.

저자소개

시인은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6년간의 교직생활 후 명예 퇴임하였다. 《시문학(詩文學)》 제1회 〈우수작품상〉 당선으로 등단하였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의 ‘문예영재교육’ 지도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와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록키산맥의 국어선생》과 《나는 섬이 되고 싶다》가 있다.

목차소개

1. 연꽃에 대한 경의
연꽃에 대한 경의/ 첫눈/ 택배宅配/서설瑞雪에게/ 그리운 무게 제철 잊은 환상/초겨울무제無題/ 동화, 코스모스 / 달 항아리/ 내손이 약손/ 석류알/ 봄비/ 고산골 맨발산책길/ 제야除夜에는/ 시 닦는 여인/ 안녕 아줌마/ 살아 있는 소리·1/ 살아 있는 소리·2/ 파랑새와 꽃잎/ 볼에서 온 그대/ 페로몬의집

2. 신문을 펼치면
껍질/ 초승달/ 애련/ 빙의憑依/ 산딸기/ 까치아파트/ 고요한 혼란·1/ 고요한 혼란·2/ 식은 밥/ 신문을 펼치면/ 잘난 분들/ 비뚠 금수저께/ 부드러운 능지처참/ 때를 밀며/ 달리는 수족관/ 사라진 생활기록부·1/ 사라진 생활기록부·2/ 기이한 탐구학습/ 걱정이야/ 초콜릿 아침마당/ 참 좋은 나라, 겨울이야기

3. 양파 닮은 사람과
사춘기/ 약속/ 삼랑진역 다방아가씨/ 마이너스의 노래/ 풀꽃사랑/ 양파 닮은 사람과/ 추락墜落/ 문門/ 로마의 휴일/ 스잔나/ 눈이 내리네 / 유정有情/ 애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안해요, 인디언/ 진용秦俑/ 그때 그 사람/ 서동요薯童謠/아바타 /늦깎이의 수업시대

4. 미완성의 아름다움
미완성의 아름다움/ 숨은그림찾기/ 수상한 아저씨 / 앵무새와의 산중山中 토론/ 마지막 출제/ 앞서 걷는 사람/ 마지막 수업/ 동그라미 실루엣/ 북파北坡로의 상봉/ 서파西坡로의 상봉/ 장백폭포 앞에서의 사죄 / 집안集安 가는 길/ 광개토왕비碑 고찰/ 태왕릉太王陵에서의 기도 / 국내성國內城 성터/ 압록강 유람선에서/ 에필로그 –백두산참배기

맺은 말 • 호수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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