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박신식 | 뭉치 | 2018년 12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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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짐은 비례배분으로 보물을 발견했어』 줄거리
짐은 엄마와 함께 여인숙 ‘애드미럴 벤보’를 운영하고 있어요. 바닷가에 세워진 배들을 보고 마음 설레는 평범한 소년이지요. 짐은 여인숙에 투숙하던 빌 본즈 선장이 죽은 뒤 그의 유품에서 종이 뭉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리브시 선생과 트렐로니 경에게 갖다 주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것이 보물지도라지 뭐예요? 짐은 리브시 선생과 트렐로니 경, 해적 요리사 실버와 히스파뇰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무섭지만 수학을 잘하는 외발 요리사 실버는 짐에게 쌀 양에 대한 물의 양을 비로 나타내는 방법, 망고에 대한 사과의 수, 비율을 기약분수로 나타내는 방법 등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에 대해 알려 줬어요. 짐은 실버의 조수로 비와 비율, 백분율, 비례식, 정비례와 반비례, 비례배분 등에 대해 배우며 점점 실버가 좋아지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어느 날 짐은 우연히 실버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믿었던 실버에게 실망한 짐은 실버의 음모를 리브시 선생과 트렐로니 경에게 알렸답니다. 이들은 실버 몰래 대항책을 강구했지요. 다음 날 아침 섬에 상륙한 짐은 일행에게서 이탈하여 섬을 둘러보다가, 섬에 살던 벤 건을 만나 그를 같은 편으로 만들고 실버를 두목으로 한 해적 일행과 전투를 벌였어요. 그 와중에도 짐은 해적의 수에 대한 해적이 아닌 사람의 수를 비로 열심히 계산했지요.
어느 날 백기를 들고 나타난 실버 일행은 협상을 요구했어요. 협상 과정에서 실버는 짐에게 백분율과 퍼센트포인트에 대해 알려 주고 30% 할인한 칼을 선물로 주었어요. 협상이 결렬되고 실버가 떠난 뒤 짐 일행은 해적의 공격을 대비해 지도를 다른 곳에 옮겨 그리기로 했어요. 원래 지도는 50cm나 되는데 가지고 있는 종이가 40cm밖에 되지 않아, 축소해서 그리며 축척의 개념을 이해하게 되지요.
짐은 적들이 점령하고 있는 히스파뇰라 호를 탈환하기로 마음먹고 몰래 배에 올라탔어요. 바닷물에 흔들리는 배의 조작 때문에 애먹으면서도, 마침내 해적 두 명이 지키는 배를 탈환했지요. 그러나 요새로 돌아와 보니 이미 실버 일당이 요새를 점령하고 있지 않겠어요? 포로가 된 짐은 실버의 요리를 도우며 비례식과 사칙연산에 대해 배웠어요. 그리고 보물이 있는 곳을 찾아 떠난 실버 일행과 함께하며 정비례와 반비례, 속력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지요.
보물이 있는 곳에 드디어 도착했지만 그곳에는 보물은커녕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어요. 다른 누군가가 한 발 먼저 보물을 가져가 버린 것이었어요. 실망한 해적들이 실버에게 돌진하려는 순간, 리브시 선생 일행이 나타나 짐과 실버를 도와주었어요. 알고 보니 벤 건이 섬을 돌아다니다 보물을 찾게 되었고, 보물을 조금씩 자신의 동굴에 옮겨 놓았던 거예요. 보물을 히스파뇰라호에 옮긴 짐 일행은 비례배분을 이용해 보물을 나누었어요. 물론 실버의 몫은 없었지요. 하지만 짐 일행이 한눈을 판 사이에 실버가 짐의 몫 일부를 9:1로 비례배분해 행방을 감추고 말았지 뭐예요? 수학 공부를 잘하는 팁을 알려주는 편지와 함께 말이에요. 언젠가는 다시 실버를 만날 수 있겠지요?

저자소개

글쓴이 박신식
1969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서울돈암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993년 MBC창작동화대상, 1994년 아동문예 문학상, 교육평론 신인상, 1995년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아 등단하였으며 2017년 한국아동문학상, 2018년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장편동화 『곱슬머리 화랑 야나』, 『등대지기 우리 아빠』, 『내 동생 순이』, 『공짜밥』, 『엄마 왕따』, 『찢어버린 상장』 등과 동시집 『풀, 풀이름 짓기』, 『동물농장 100』, 그림책 『개족사진』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황하석
경희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고, 출판미술대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어요. 지금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는 초등 1·2학년 수학동화 6권 『알쏭달쏭 알라딘은 단위가 헷갈려』, 『지켜 줘요 완전 소중한 인권』, 초등 3·4학년 수학동화 5권 『아르키는 어림하기로 걸립 아저씨를 구했어』 등이 있어요.

목차소개

추천의 글 4
작가의 말 6
수학 교과서에 맞는 활용법 8
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이야기 1. 요리사가 가르쳐 준 비
미술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2. 비율을 높여라!
미술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3. 포탄으로 알아보는 백분율
생활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4. 비례식으로 지도를 읽어라
생활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5. 보물을 빨리 찾아가는 정비례와 반비례
예술에서 수학 읽기

이야기 6. 보물을 나누는 비례배분
예술에서 수학 읽기

출판사 서평

고전보다 재미있는 수학동화!
생각하는 힘을 기르면 수학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요!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는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보물섬』 속 주인공인 짐과 해적 실버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비례식과 비례배분에 관련된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짐은 바닷가에 세워진 배들을 보고 마음 설레는 평범한 소년이에요. 엄마와 함께 운영하는 여인숙 ‘애드미럴 벤보’에 투숙하던 빌 본즈 선장이 죽은 뒤 그의 유품에서 보물 지도를 발견하게 되지요. 짐은 리브시 선생과 트렐로니 경, 무섭지만 수학을 잘하는 해적 요리사 실버와 히스파뇰라호를 타고 보물을 찾으러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해적 실버에게 비와 비율, 백분율, 비례식, 정비례와 반비례, 비례배분 등에 대해 배우며 한층 성장하게 되지요. 짐은 비교하는 양과 기준량, 백분율과 퍼센트포인트, 비례식과 사칙연산, 축척, 정비례와 반비례, 속력 등 실버에게 배운 수학 원리를 활용해 드디어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답니다.
동화 속 주인공에게 닥친 여러 사건들은 ‘비례배분’을 하나하나 익혀 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어,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 내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는 재미있는 고전을 활용해 수학을 익힐 수 있어 아이들이 수학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고 흥미를 갖도록 해 줍니다. 재미있는 고전 속 수학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재미를 붙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가득, 책 속 부록!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시리즈에는 풍성한 수학적 읽을거리가 들어 있습니다. 본문 중간중간마다 간단한 수학 팁이 나오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정리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다시 한 번 그 장의 주요 학습 내용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책 속 부록으로 ‘역사에서 수학 읽기’, ‘생활 속에서 수학 읽기’, ‘예술에서 수학 읽기’ 등 수학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되는 예를 알려주는 실생활 연계 통합교과형(steam) 읽을거리가 실려 있습니다. ‘황금비’ 1:1.618의 수학적 원리, 아름다움의 기준 8등신, 바닷물의 농도와 배추를 절일 때 소금의 농도, 축척의 원리, 음계와 건축물에서의 비례,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등 다양한 팁을 읽다 보면 어느새 수학에 친숙해진 자신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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