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

조수경·채수문 공저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 2012년 08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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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꼴찌에서 맴돌던 아이가 30등으로 10등으로 올라가더니 어느새 전교 1, 2등을 다투기 시작했다. 왕따 아이가 어느 새 반장, 회장을 도맡아 했다. 연세대학교 편입 첫 학기에 최우등생을 거머쥐어 기존학생과 교수를 놀라게 하더니 대학 4년 내내 전 과목 A를 기록하고 카이스트 국비 장학생이 되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도전해서 순전히 독학으로 변리사 고시를 패스했다.”

이 책「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주부이자 두 자녀의 엄마인 저자가 실제 겪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옮겨 적은 자식교육서로, 책의 제목 그대로 가정에서 엄마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제대로 된 가정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일러주고 있다.

왕따를 당하고 매사 소극적이었던 아이가 씩씩한 사내로 거듭나고, 꼴찌였던 성적을 끌어올려 연세대 최우수 장학생, 카이스트 국비 장학생을 거쳐 그 어렵다는 변리사 고시까지 패스했다. 이러한 자식교육의 성공에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녀에게 맞는 교육방법, 자신만의 교육방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던 부모의 열정이 있었다. 이는 소위 말하는 조기교육이나 8학군 입성, 고액 과외 없이 오직 가정교육을 통해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

학계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간의 지능은 3세를 전후하여 50%정도 형성되고, 8세 이전에 30%가 형성되며 나머지 20%는 17~18세를 전후해서 완성된다고 한다. 이는 가정에서의 양육 방식이나 교육 방법 등 가정환경이 한 사람의 지능과 성향을 좌우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자식을 훌륭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녀 교육 방침과 가정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다.

가정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하나는 자녀들의 적성을 일찍 파악하고 육성 계발시켜 주는 일이다. 인간의 능력은 개인에 따라 강한 부분이 있고 약한 부분이 있다. 따라서 자녀들의 강한 부분, 즉 남보다 뛰어난 영역인 적성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어야 한다.
적성을 발견해내고 재능을 이끌어 내는 사람. 환경을 가꿔주는 사람이 바로 엄마다. 뱃속에서의 시간을 포함해 자녀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오래도록 지켜본 사람이 바로 엄마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모든 것이 엄마의 역할이며,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타인의 손에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고 있다. 전문가에 맡기면 더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자식에 있어서 가장 전문가는 엄마다. 전문가들에게 맡겨도 되는 부분과 엄마가 이끌어야 하는 부분은 엄연히 구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교육 풍토에 일침을 가한다.

부부 중심의 핵가족시대가 열리면서 부모 위주의 자녀교육에 대한 책임이 더욱 커졌다. 부모의 역할 또한 더욱 막중해졌다. 때문에 현재 많은 부모들은 그 중압감을 학교와 학원 선생들에게 전가하고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는 진정한 자식교육과는 거리가 멀다. 가정교육만이 이룰 수 있는, 그리고 이끌어 낼 수 있는 자녀의 발전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도 없다. 그리고 자식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는 부모도 없다. 이제 이 책「알아서 잘하는 아이는 없다」를 통해 보다 좋은 엄마 그리고 부모가 되어 훌륭한 아이를 키워내자.

기억하자. 잘되는 아이의 뒤에는 항상 엄마가 있다는 것을.

저자소개

채수문 · 조수경 저자는
직업군인과 그의 아내로 30년을 함께 살아온 두 사람은 스물여덟 번 이사하고 15년을 두 집 살림하면서 국토방위와 자녀교육을 제일의 사명으로 삼았다. 욕심과 관습은 버리고, 늘 관찰하고 늘 생각하면서 아이들과 같이 호흡했다. 천천히 다가서는, 언제나 즐거운 교육이었다.

KBS1TV의 [한민족리포트] ‘무기여 안녕 - 아프간 채수문 중령 편’을 통해 평화를 심는 군인으로 알려진 채수문 저자는 「살람 알레이쿰 아프간」(2008년 우수교양도서 선정)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꽃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었을까?」등을 출간하였으며 늘 자신을 성찰하고 주위와 소통하며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목차소개

여는글

chapter 1. 소통이 먼저다
영원한 숙제 자식교육
금 간 유리병
같이 무서워하고 같이 아파하자
비워둘 수 없는 엄마의 자리
사랑의 도시락 편지
줄탁동시 - 호흡까지도 맞춰라
자연에서 배우는 것들
엄마는 죽어도 내 편

chapter 2. 아이의 속도에 맞춰라
추운 지방의 나무가 더 단단하다
내 아이는 내가 키운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
빨리 가면 놓치는 것들
기다림이 우리에게 주는 것
느긋함에서 배운다

chapter 3. 내 아이를 파악하라
신보다 높은 자식
내 아이들의 이름
내 아이의 모든 것을 읽어라
나부터 아이를 믿어라
뒤늦은 후회
아이를 괴롭게 만드는 엄마의 욕심
아이도 아프다
See You, See Me!

chapter 4. 내 아이를 위한 맞춤 교육
주입보다는 원리부터
진짜 공부는 짜투리 시간에
엘리베이터의 아침밥
처음부터 약한 아이는 없다
시험 공포증을 지워라
더불어 잘되는 친구관계 맺기
최대효율 학원 이용법
태정태세문단세?
외우지 말고 생각하게 하라
교과서 밖으로 행군시켜라
전체와 호흡하는 법도 알아야한다
런치박스 이야기
멋을 부릴 줄 아는 아이로 키워라
“Just smile and listen!”
가끔은 거꾸로 걷게 하라

chapter 5. 내 아이의 그릇 넓히기
애타심을 키워라
목적을 상기시켜라
깔딱고개 넘기기
마음부터 다스려라
명상을 가르쳐라
세차게 뿜는 물은 컵을 채울 수 없다

chapter 6. 가정교육의 중요성
적절한 구속은 약이다
꺼리지 말고 대화하라
출필고 반필면出必告 反必面
자신감을 만드는 가정교육
아버지의 기를 살려라
무서운 어른의 추억
의존하는 버릇을 고쳐라
온 가족이 같이 뛰어야 한다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것
부부싸움의 원칙

chapter 7. 모든 것이 교육이다
선택하는 것, 포기하는 것
그래도 헐레벌떡 아줌마는 행복하다
아이는 꿈꾸는 존재다
욕심과 정성은 다른 것이다
본질을 먼저 보게하라
먼저 손을 내밀어라
갈비탕과 소라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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