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무공 | 좋은땅 | 2018년 09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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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도덕경』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대중서적으로 되돌려 놓았다.
여태까지의 도덕경 주해서와 번역서가 다룰 엄두도 내지 못한 책의 영원한 주제(도)를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완벽에 가까운 해석으로 본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완독이 가능하도록 집필되어 있다.
이는 여타의 번역서에서 볼 수 없었던 구성으로서, 내용의 분명함과 간결함이 신선함마저 자아내는 것은 내용상으로 군더더기가 전혀 없는데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본문의 참뜻을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도덕경에 대한 모든 의문과 편견을 해소시키는 혁신서가 될 것이며,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어떤 독자라도 자신이 도덕경을 읽었다고 서슴없이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無空


1955년 마산 출생 동국대 졸업

자유롭게 살고 싶은
필부(匹夫)중의 한 사람.

단지 근원을 알았고
몸, 마음, 삶이 하나이며
셋은 분리될 수 없음을 보았다.

삶은 소유에 있지 않고
존재에 있으며, 존재가 온전해질 때
삶도 온전해지는 것을 보았다.

행복은 채움이 아닌 비움에 있고
미래가 아닌 매순간 존재하며
조건 속에 있지 않음을 보았다.

인생은 찾아야할 하나를 찾지 않는 한
​덧없는 방황에 지나지 않으며
세상의 부귀를 다 가진 자일지라도
허무와 불안은 그대로임을 보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의 마음수준이 투영된 세계이며
아름답고 완전한 세상은
마음을 넘어선 곳에 있음을 보았다.

저서로는 『격암유록 마지막 해역서』와
『감로 마지막 6년』이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4
해역의 배경 8

읽어두기 18
1. 도(道) 22
2. 유(有), 무(無) 29
3. 무위(無爲) 32
4. 무사(無事) 34

본문 1 道經(도경)
제1장 도란 무엇인가? 38
제2장 상대성을 초월함 44
제3장 성인이 나라를 다스리면 50
제4장 도는 비어 있지만 가득 채워준다 55
제5장 성인은 천지를 닮았다 58
제6장 현빈(玄牝)을 알면 죽지 않는다 64
제7장 천지는 자기만을 위해 살지 않는다 68
제8장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 71
제9장 지나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75
제10장 일(一)을 품으면 몸이 되살아난다 77
제11장 무(無)의 쓰임 86
제12장 성인은 자신의 길을 간다 88
제13장 ‘나’가 없으면 근심도 없다 92
제14장 일(一)은 형상 없는 형상 98
제15장 도를 아는 자는 채우려 하지 않는다 102
제16장 도를 아는 것이 밝음이다 106
제17장 백성들은 임금의 공덕을 모른다 113
제18장 어떤 일도 우연은 없다 116
제19장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118
제20장 실존을 깨친 자의 고독 122
제21장 도는 천지만물의 근본이며 시작이다 130
제22장 나를 비우면 온전해진다 136
제23장 도를 섬기고 따르면 도와 하나가 된다 140
제24장 도가 아닌 것은 오래가지 못 한다 144
제25장 도만이 스스로 존재한다 149
제26장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다 153
제27장 도의 행(行)만이 참된 선(善)이다 156
제28장 몸의 음양이 균등하면 근원으로 돌아간다 163
제29장 천하는 억지로 다스릴 수 없다 170
제30장 군대가 주둔한 곳은 가시나무만 자란다 173
제31장 전승(戰勝)기념은 장례식일 뿐이다 177
제32장 도에 머물면 위태롭지 않다 183
제33장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자다 187
제34장 만물은 도에 의지하여 살아간다 190
제35장 도가 임하면 태평해진다 193
제36장 대자연의 도 195
제37장 무위의 공덕 199

본문 2 德經(덕경)
제38장 도 아닌 것을 도로 삼다 204
제39장 도는 천지만물을 받들고 있다 210
제40장 무(無)는 유(有)의 근본이다 217
제41장 상등, 중등, 하등 사람 219
제42장 큰 자는 낮아져서 없는 자이다 224
제43장 사람들은 무위의 이로움을 모른다 229
제44장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231
제45장 도의 위대함은 위대한 것 같지 않다 233
제46장 욕심이 죄를 잉태하고 236
제47장 나다니지 않아도 천하를 안다 241
제48장 덜어내고 덜어내면 무위에 이른다 243
제49장 무상심(無常心)이 천심(天心)이다 248
제50장 신(神)을 기른 자는 죽음이 물러간다 254
제51장 큰 덕은 드러나지 않는다 260
제52장 천하의 어머니를 지키고 따르면 263
제53장 인생이 험로라면 도는 탄탄대로다 270
제54장 중생들은 도와 삶을 분리시킨다 273
제55장 덕이 풍부한 사람은 갓난아이와 같다 278
제56장 도와 하나 된 사람은? 282
제57장 무사(無事)로 천하를 다스림 286
제58장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 290
제59장 도는 무한정 오래 살게 한다 294
제60장 도의 위력 300
제61장 대국은 군림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302
제62장 천하가 도를 귀하게 여긴다 305
제63장 쉬운 일 어려운 일이 따로 없다 313
제64장 천릿길도 한 걸음에서 시작된다 317
제65장 나라를 꾀로 다스리는 것은 해악이다 322
제66장 덕은 낮은 곳에 임한다 325
제67장 나의 세 가지 보배 328
제68장 하늘과 짝함 333
제69장 자애는 천하무적 335
제70장 도를 하라고 따라 다닐 수는 없다 340
제71장 최상의 앎은? 344
제72장 진정 사는 길은 도에 있다 346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놓치는 것이 없다 351
제74장 천리를 거역하여 죽는다 357
제75장 생은 구할 것이 없다 361
제76장 부드러운 것이 생의 속성 366
제77장 하늘의 도와 인간의 도 369
제78장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372
제79장 중생들은 성인에게 항상 빚을 진다 375
제80장 정말 살기 좋은 나라는 378
제81장 하늘의 도리는 이롭게 할 뿐이다 384

끝맺는 말 387
참고문헌 391


쉬어가기 목차

1. 노자의 도는 근원의 다른 호칭이다 42
2. 천지의 작용은 사랑이다 61
3. 신을 기르면 죽지 않는다 66
4. 장생불사 82
5. 도의 장애물은 덧없는 것들을 좇는 마음이다 91
6. 성인은‘~척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96
7. 수정독 치허극 111
8. 나무와 열매는 하나다 121
9. 덕(德) 133
10. 우월감은 행복이 아니다 147
11. 참된 스승 161
12. 도는 높아지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167
13. 전쟁은 광기를 부리는 일 182
14. 참나와 도 186
15. 성인이 권모술수를 논했다? 198
16. 무위이무불이 201
17. 도를 떠나 어느 것도 존재할 수 없다 215
18. 감사하면 온전해진다 239
19. 도는 생각이 비워진 자리에 있다 246
20. 성인은 무상심(無常心)이 심(心)이다 252
21. 사는 일에 몰두하면 오래 살지 못한다 258
22. 어머니를 지키고 따른다함은 268
23. 장생불사의 길은 몸이 아닌 의식에 있다 297
24. 도가 없으면 운명대로 살아야 한다 309
25. 성인은 용병을 가르친 적이 없다 339
26. 성인은 닮으라고 있는 분이다 342
27. 성인은 권위를 두려워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349
28. ‘도’만이 아는 자이다 355
29. 하늘은 사람을 살리기만 한다 359
30. 생(生)은 아무것도 아니다 364
31. 소국이 이상국가의 절대조건은 아니다 382

출판사 서평

근원의 진실을 밝힌 책, ‘노자 도덕경’

『도덕경』은 이미 수만 권의 주해서가 발간되었고 한글 번역서만 해도 100종류가 넘지만 해마다 새 번역서가 출판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도덕경』의 보다 완전한 해역을 위해 애써왔고 여전히 같은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들이다.

하지만『도덕경』은 글만 가지고는 결코 완역(完譯)이 되지 않는다.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해석문의 말이 제대로 연결되지 않거나 도와 하나 된 성인의 말씀이라고 볼 수 없는 해석이 그대로 옮겨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 주석가, 번역자들이 무상심(無常心)을 체득하지 못해 성인의 참뜻을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아무리 한문과 동양고전에 통달한 분이라도 글로 표현되지 않은 말씀까지 도출해 내지 않으면 언제나 선현들의 해석을 답습할 수밖에 없고, 책은 본문의 분량보다 몇 배나 많은 해설이나 필자의 사견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한 매너리즘을 탈피한 본서는 여태까지 대물림하듯 이어져 온 해석상의 오류를 바로 잡음과 동시에 오직 본문을 살리는 데 초점을 모았으며 책의 핵심 주제인 도(道)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특히 도는 『도덕경』이 나온 이래로 국내외의 어느 주석가와 번역자들도 다루지 못한 내용으로서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도를 해설한 저자의 깊이는 실로 헤아리기 어렵다.
이 책은 『도덕경』의 본향인 중국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에서 성인의 참뜻을 재조명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는 책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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