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이 두고 간 이야기

고현 | 수오서재 | 2016년 12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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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무엇이 진짜 사람을 위한 길인가”를 묻던 법정 스님의 실천적 가르침을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으로 그려낸 단 한 권의 책!
30여 년 전 봄, 법정 스님과 불일암에서 맺은 인연으로 ‘맑고 향기롭게’ 연꽃 캐릭터를 만들고 현재 맑고 향기롭게 광주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고현 교수의 ‘추억마저 맑고 향기로운 이야기’! 법정 스님이 몸소 실천해온 무소유와 나눔의 철학, 그리고 감추어진 인간적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생생한 일화로 담아냈다. “턱밑 배움 경험자로서 기억나는 데까지 사실과 진실을 전해주고 싶었다”는 고현 교수는 일기처럼 메모해놓은 스님과의 이야기를 풀며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고, 법정 스님의 나무의자, 산새들의 목을 축여주는 돌물확, 대나무 숲길, 스님의 뒷모습 등 수년에 걸쳐 불일암을 찾을 때마다 화폭에 옮긴 그림 작품들까지 이 책에 집대성했다.

저자소개

고 현 高鉉
1949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한 저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불교와 인연이 되어 우천(又泉)이란 수계명으로 지난 50여 년 동안 불자의 삶을 살아왔다. ‘불교미술 현대화, 불교디자인 개척화’라는 화두를 안고 대한민국 산업디자인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일러스트, 단청, 탱화, 디자인 등 국내외에 발표한 200여 회의 작품이 모두 불교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었다.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장과 디자인 대학원 원장을 역임한 고현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스승 법정에게 보고 배운 모든 것을 쓰고 그리며 이 책에 집대성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_스승을 그리며…

1. 불일암 시절
스님의 능청
얼음선사 일갈
회상기回想記
비에 젖은 해후
삼촌과 조카
괴팍한 사람들
재앙 덩어리
발바닥과 빨래판
모기 자부子婦 가르침
화상畫想을 얻다
버리고 떠나기

2. 맑고 향기롭게
작은 등불 하나
천주의 호감
독대의 시절
마음과 마음
임금님 수라상
스님의 직무유기
따라서 해봐
호안호상
스님과 여인
대원각과 길상사
자야의 순애보

3. 사자후로 이끌다
국어 공부 다시 하다
이면의 모습
못 해 먹겠다
식사와 급유
무언의 압력
서문을 쓰시다
넉살과 배짱
관음심 관음행
노보살의 사자후
타산지석
10주년 행사

4. 노을이 지다
앞서간 언론
한 방에 날리다
사벌등안
천주의 초파일
내가 아는 스님
구참과 신참
거인의 행보
마지막 조크
촛불은 꺼지고
엉뚱한 효도
향을 사르며

5. 무소의 뿔처럼
집안의 내력
혹독한 시련
새로운 다짐
치멸 수행
스님의 메시지
마귀 집단
복 많이 지으세요
함께 사는 세상
절약과 궁상
임은 떠났지만
사람의 가치

에필로그_되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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