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여행

이한규 | 황금부엉이 | 2013년 04월 1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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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삶 속에 ‘나’는 없고, 숨쉬는 ‘인형’만 있었다. 단 하루만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휴식을 갖고 싶었다. 백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여행을 떠났다.” 나의 하루를 반짝반짝 빛내줄 아주 특별한 여행서 책은 ‘갑자기 하루가 선물처럼 당신에게 주어진다면?’에서 출발합니다. 그런 하루가 당신에게 주어진다면, 혼자서라도 용기 있게 훌쩍 떠나 자신만의 감성과 추억을 만들고 싶지 않나요?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보니 어디서부터 준비하고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요? 이 책은 그런 당신을 위한 책입니다. 여행을 가서 마음의 위안을 얻든,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든 그건 온전히 당신에게 달린 몫. 일단은 특별한 하루 속으로 한 발을 내딛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어쨌든 ‘시작이 반’이니까요. 책과 함께 당신의 하루를 어제와 똑같은 그저 그런 날이 아닌,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날로 만들어 보세요. 멀리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 보세요. 그때부터 조용하던 당신의 일상에도 살랑살랑 바람이 불 거예요.

저자소개

이한규 “불현듯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지 몰라 아침이면 노란색 가방을 무겁게 부린다. 고전을 좋아하지만 이동하며 그것을 펼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여 가벼운 이사카 코타로의 책은 손에 들고, 읽지 못한 책 몇 권과 이상운의 샛노란 책은 가방에 담는다. 읽지 못할 게 뻔한데도 네댓 권의 책을 챙기는 이유는 자신도 알지 못한다. 배터리를 가득 채운 오래된 카메라 두 대와 이름 모를 앨범 몇 개까지 챙기고 나면 준비가 끝난다. 거실 한 편에서 군영하는 카디널테트라 무리에게 인사하고 집을 나설 차례다. 그는 오늘도 민트색 루시를 타고 누군가의 일상 속으로 들어선다.”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있으며, 대전과 서울을 오가며 신나게 도시를 주유하면서 글도 쓴다. 여자친구 봄과 인도를 다녀와 소규모 출판물 「봄눈, 인도」를 기획했고, 서울, 대전, 부산 등지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모놀로규닷컴이라는 독백 공간을 통해 일상을 여행하고 있다.

목차소개

Prologue Book Point 한 시간, 그리고 첫 걸음 사진관에서 커피 마시기, 사진관 * 북촌의 대표 도서관, 정독도서관 늦은 가을의 산책, 이화 벽화마을 * 대학로의 감성주점, 애리포차 부암동에 닿은 커피의 향, 클럽 에스프레소 서울의 대표 도서관, 서울도서관 철길 따라 걷기, 항동철길 추억이 묻어나는 골목의 일상, 홍제동 개미마을 먼지 쌓인 헌책들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서울에서 마시는 짜이의 달착지근한 맛, 사직동 그 가게 동네 서점의 안부를 묻다, 이음책방 * 낡은 불빛을 간직한, 학림다방 나른한 오수를 즐기다, 국립현대미술관 동심 혹은 본심, 한국만화박물관 두 시간, 너에게 가닿는 황홀한 시간 파주의 예술마을에서 하루 보내기, 헤이리 백남준 다시 보기, 백남준아트센터 커피향 그윽한 북한강 옆, 왈츠와 닥터만 경의선 종착역에서 만나는, 임진각 평화누리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동네, 행궁동 벽화골목 인천 섬돌이 길 돌아보기, 신도 시도 모도 한국 속의 중국, 인천 차이나타운 책들이 하나의 풍경이 되는 곳, 배다리 헌책방거리 * 배다리의 새로운 도약, 아벨서점 강화도에서 만난 산토리니, 109하우스 세 시간, 책 한 권을 읽다 나미나라공화국에 가고 싶다, 남이섬 자연을 벗 삼아 혼자 걷기 좋은 곳, 청평사 * 붉은 오미자차가 일품인 찻집, 시루 오늘 마신 커피가 가장 맛있습니다, 예산 카페 이층 하얀 자작나무 숲 사이 길로, 미술관 자작나무숲 기억의 조각을 지키는 골목, 청주 수암골 벽화골목 대전의 하늘 끝에 올라보자, 대전 하늘동네 * 대전의 유일한 독립영화 상영관, 대전 아트시네마 대전을 품고 있는 거리, 대흥동 카페거리 한가한 대전의 미술관을 탐하다,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 만년동 동네카페, 카페 쉼 네 시간, 당신의 일상에 안부를 묻다 강릉의 커피향에 빠지다, 강릉 커피커퍼 * 바다 너머의 뭍, 경포호 그리고 경포해수욕장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삼양목장 일몰이 보고 싶을 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갈대 길 따라 바다 걷기, 신두리해수욕장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철길,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 전국 3대 짬뽕집, 복성루 수학여행을 떠올리며, 5월의 한옥마을 * 오래된 다방, 삼양다방 카페 안 영화관, 납작한 슬리퍼 다섯 시간, 시작의 끝, 끝의 시작 달달한 커피향이 풍기는 빛바랜, 대구 미도다방, 하이마트 김광석의 노래가 흘러나오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 김광석 벽화 길 보리밥 주막 동쪽 벼랑에 맺힌 바다 햇살, 동피랑 * 비릿한 바다 냄새 가득한 통영 최고의 어시장, 통영중앙시장 오래된 다방, 문화 공간 흑백 여러 가지 빛깔의 집들이 넘치는, 감천 문화마을 * 헌 책에 담아내는 새 마음, 보수동 책방골목 Travel Notes * 소요시간은 편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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