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뉴욕을 찍다

유별난 도시 뉴욕을 읽는 필모그래피 273

박용민 | 헤이북스 | 2017년 08월 3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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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품은 도시 뉴욕을 영화로 만난다!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설명서,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설명서 『영화, 뉴욕을 찍다』. 현직 외교관이자 열혈 영화 팬인 저자가 영화 273편으로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책으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낸 명화들을 선별하여 뉴욕의 소지역별로 나눠 구성하였다. 단순히 로케이션 현장을 소개하는 관광 가이드북이 아니라, 배경이 된 지역이 영화의 맥락에서 어떤 기표의 역할을 하는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활상 등을 통해 설명하는 영화 인문학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에 소개된 영화는 273편으로 국내 개봉작 196편뿐 아니라 미개봉작 77편도 포함되어 있다. 《34번가의 기적》(1947), 《이창》(1954), 《7년 만의 외출》(1955) 등 고전 영화로부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익스포즈》, 《너브》(이상 2016) 등 최신 블록버스터와 스릴러 영화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영화에는 저자의 별점이 매겨져 있고, 흥미가 생긴 영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영화 팬인 독자를 위해 영화명, 감독명, 출연진 등 필모그래피도 수록되어 있다. 책의 표지는 펼쳐서 지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저자소개

저자 : 박용민
저자 박용민은 현직 외교관이자 영화 팬이다. 《영화관의 외교관》, 《사랑은 영화다》 등 영화에 관한 책을 썼다. 세계 영화의 수도인 뉴욕에서 도합 5년 반 동안 근무했다. 이 책은 그가 보고 느꼈던 뉴욕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영화 팬을 위한 뉴욕 여행안내서’이자 ‘뉴욕 여행자를 위한 영화 안내서’다.
지은 책으로 《맛으로 본 일본》, 《재즈, 그 넓고 깊은 바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헨리 키신저의 《회복된 세계》, 야마모토 시치헤이의 《공기의 연구》(출간 예정) 등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_ 세계 영화의 수도, 뉴욕

맨해튼 _ 잠들지 않는 뉴욕의 심장
로워 맨해튼 | 트라이베카 | 차이나타운 | 로워 이스트사이드 | 리틀 이탈리 | 소호 | 웨스트 빌리지 | 그리니치빌리지 | 이스트 빌리지 | 그래머시 | 코리아타운 | 첼시 | 헬스 키친 | 씨어터 디스트릭트 | 미드타운 | 미드타운 이스트 | 어퍼 이스트사이드 | 센트럴파크 | 어퍼 웨스트사이드 | 어퍼 맨해튼 | 할렘

브롱크스 _ 범죄의 대명사에서 야구의 본고장으로

퀸스 _ 히어로도, 외계인도 함께 어울리는 인종 박람회장

브루클린 _ 이민자들의 종착역에서 창업의 요람으로

스태튼아일랜드 _ 사람들이 종종 잊는 뉴욕의 일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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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잠들지 않는 도시, 세계 영화의 수도
영화는 뉴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세계 영화의 수도 뉴욕을 영화로 소개하는 여행 안내서이자 영화 안내서다. 뉴욕을 흔히 미술의 도시, 건축의 도시라 부른다. 저자 박용민은 할리우드가 아닌 뉴욕이 영화의 도시라고 주장한다.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미국 영화의 절반 정도는 배경이 뉴욕이다. 뉴욕의 모든 구석구석이 영화 속 이야기를 담고 있는 셈’이라면서.
뉴욕이 영화의 배경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미국적이지 않기 때문에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뉴욕 맨해튼의 잠들지 않는 빌딩 숲은 세계 각지로부터 가난과 핍박을 벗어나려는 이주민과, 자기만의 왕국을 꿈꾸는 갱단과,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예술가와, 대박을 꿈꾸는 프로듀서와, 유명해지고 싶은 연예인 지망생과, 떼돈을 벌려는 금융 전문가들을 불러 모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수많은 이들의 욕망이 만만찮은 도전과 부딪치며 꿈틀대고 있는 곳인 뉴욕이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는 이유이고, 영화가 뉴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유다.

고전 영화로부터 최신 블록버스터까지
영화 273편으로 뉴욕의 구석구석을 여행한다!
[대부], [택시 드라이버], [사랑과 영혼], [티파니에서 아침을], [레옹], [존 말코비치 되기], [맨 인 블랙] 등 뉴욕을 맨해튼·브롱크스·브루클린·퀸스·스태튼아일랜드 등 행정구역별로 구분하여 배경이 되는 지역의 특성을 잘 담아냈거나 놓치기 아까운 명작들을 소개한다. 유독 맨해튼만 21곳으로 다시 세분화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그곳이 여행과 영화의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영화는 273편으로 국내 개봉작 196편뿐 아니라 미개봉작 77편도 포함되어 있다. [34번가의 기적](1947), [이창](1954), [7년 만의 외출](1955) 등 고전 영화로부터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익스포즈], [너브](이상 2016) 등 최신 블록버스터와 스릴러 영화도 포함되어 있다. 모든 영화에는 저자의 별점이 매겨져 있고, 흥미가 생긴 영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영화 팬인 독자를 위해 영화명, 감독명, 출연진 등 필모그래피도 수록되어 있다.

뉴욕 영화 지도와 영화 별점까지
뉴욕 여행자와 영화 팬을 위한 가이드북!
오드리 헵번이 아침마다 쇼윈도를 구경한 티파니 상점이나, 마릴린 먼로가 지하철 통풍구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치맛자락을 휘날린 곳이 어디인지 어른 세대들은 잘 알고 있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히어로인 아이언맨과 판타스틱4의 본부가 있는 곳이나, 닥터 스트레인지가 살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없다. 이 책에는 뉴욕의 자세한 지도와 영화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이 수록되어 있어 뉴욕 여행자와 영화 팬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영화 로케이션 현장만을 소개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잘 알려진 경제 중심 월 가의 황소상뿐 아니라 차이나타운/코리아타운/리틀 이탈리 등 이민자의 도시, 부의 격차를 보여주는 트로이베카와 로워 이스트사이드, 인종차별과 가난의 대명사 할렘 등 여러 지역의 역사, 문화, 생활상 등을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영화 인문학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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