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 잔혹한 약탈자

중국에 뺏긴 기술패권 되찾아올 9가지 전략

김상철 | 매경출판 | 2018년 09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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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책 소개

시진핑 중국몽, 트럼프 패권 시나리오, 인도·베트남 등 포스트 차이나 등장…
혼돈 속 한국이 살아남을 기회를 찾아라!

한국 경제의 젖줄인 제조업에 비상등이 켜진 지 오래다. 자동차, 핸드폰, 조선에 이어 반도체까지 다른 나라에 뺏기는 중이다. 경쟁력 지표에서 대부분 낙제점을 받고 있다. 중국은 거대 블랙홀이 되어 가전, 자동차, IT, 화학 등 모든 산업을 빨아들인다.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부활하고 있다. 인도와 베트남도 세계 공장이 되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 이렇듯 전 세계 제조업 프로젝트로 우리 산업 대부분을 ‘스틸’ 당했다. 그럼에도 지금 우리는 편 가르기와 규제 등에 가로막혀 더 뺏기고만 있다. 이 책은 이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대안을 담고 있다.
먼저, 현재 전 세계 미래 먹거리 경쟁을 짚어본다. 중국 제2의 실리콘밸리, 일본 소니의 부활 등 주변국이 심상치 않다.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에서 등장하는 유니콘 기업도 놓칠 수 없다. 우버, 아마존이 유니콘에서 출발하여 거대 공룡이 됐듯, 이들이 곧 새로운 먹거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또한 미·중 무역/환율 전쟁의 몇 가지 시나리오도 살펴본다.
둘째, 실질적인 한국 산업의 스틸러를 알아본다. 중국은 산업 스파이를 통해 우리 기술을 모조리 약탈하고 있다. 일본은 가전 산업에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미국, 유럽도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 제조업을 뺏어가는 산업 약탈자들을 알아보고 이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위협이 되는지도 살펴본다.
셋째, 새로운 한국 산업 지도를 그리기 위한 경영 혁신을 제언한다. 제조업을 하나씩 뺏기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해결책을 찾고 있는가? 경제는 신경 쓰지 않고 다른 것에만 시선을 돌리고 있는 건 아닌가? 경제 생태계를 뜯어고치고, 비전 있는 산업을 선택해 집중해야 한다. 이외에도 8가지 산업 전략을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한국이 미래 먹거리 산업의 흐름을 가져올 9가지 기회를 살펴본다. 글로벌 기술 경쟁과 미·중 무역 전쟁 속에서 우리 산업을 어떻게 되찾아올 것인가. 우리도 신산업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스틸러’로 변신해야 한다. 반도체, 스마트농업, 가전, 스마트폰, 자동차 산업 등 각 분야를 탈환하기 위한 전략을 알아본다.

저자소개

◆ 지은이

김상철
1983년 KOTRA에 입사하여 30여 년 동안 지구촌 한 바퀴를 돌면서 한국의 수출과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해 청춘을 불살랐다. 1988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리비아 트리폴리, 헝가리 부다페스트, 미국 LA를 거쳐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무역관장으로 재직했다. Business School Netherlands와 상해교통대학에서 경영학 박사 공동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대학·기업·기관을 대상으로 강연과 컨설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GSI(Global Start- up Intelligence)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컨설팅 법인 G&C Factory CEO 겸 글로벌비즈니스리서치센터(www.gbrc.re.kr) 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2020 새로운 시장의 탄생》 (2017), 《5년 후 세계, 위기는 공평하게 다가온다》 (2016), 《앞으로 10년, 한국 없는 중국은 있어도 중국 없는 한국은 없다》 (2015), 《중국 비즈니스의 맥》 (2013), 《동유럽 25시》 (2005)가 있다.

E-mail scottkim0820@gmail.com
Blog http://blog.naver.com/scottkim0820

목차소개

◆ 차례

추천사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자

프롤로그
우리 먹거리 산업을 모두 뺏길 것인가? 아니면 스틸러가 될 것인가?

01 혼돈 속의 미래 먹거리 경쟁
미래 먹거리 경쟁, 중국이 주도권 잡나
신흥국에서 등장하는 유니콘, 시장을 선도하다
매너리즘에 빠져 몰락하는 기업들
제조업 혁신으로 도약하는 경쟁국들
잃어버린 20년 복구해가는 혁신의 일본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갈수록 빨라지는 중국의 속도
포스트 차이나 인도와 베트남, 찻잔 속 태풍 아니다
미·중 패권 경쟁으로 시작된 세 개의 통상 전쟁
달러 약세,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가

02 뺏고 뺏기는 기술 전쟁, 한국의 약탈자는 누구인가
경고등 켜진 한국 경쟁력, 범인은 내부에 있다
트럼프 vs 반미 트럼프 진영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넛 크래커로 전락하는 한국
경쟁국에 먹히는 한국 제조업, 5년도 남지 않았다
자동차 기술 춘추전국 시대
날고뛰는 중국 산업 스파이
샤오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 잠식하는 중국
반도체 시장에 뛰어든 IT 공룡들, 판도 바뀔까
한·중·일 가전 삼국지
5G와 빅데이터 기술, 누가 선점하나
중국의 복수, 문화 위기가 온다

03 한국 산업 지도 어떻게 다시 그릴 것인가
무너지는 진입 장벽 새로운 충격이 필요하다
무모한 경쟁은 그만, 선택과 집중을 하라
삐걱거리는 중국, 우리에게 기회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 경쟁의 본질이다
혼돈의 시대, 리포지셔닝이 필요하다
경제 생태계를 매력적으로 복원시켜라
시작된 아날로그의 반격
미·중에 거부 반응 보이는 약자를 품어라
블루 오션, 한 곳에만 머무르지 않고 계속 바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선을 해외로 돌려라

04 新스틸러가 되기 위한 9가지 산업 전략
기술 유출을 뛰어넘는 새로운 스틸러
메모리 반도체 산업, 비메모리 장악이 답이다
혁신 프리미엄이 필요한 가전·스마트폰 시장
자동차 산업,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승부를 던져라
제2의 셀트리온을 만들어라
4차 산업의 흐름을 잘 타면 승산이 있다
문화적 틈새를 파고들어라
스타트업 혁신 메카로 거듭나야 한다
농업이 미래 먹거리의 핵심이다

에필로그
한국 경제 걱정, 이제는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

출판사 서평

◆ 출판사 서평

자동차, 조선, 핸드폰, 반도체, IT 기술까지
무너지고 있는 우리 주력 산업을 되찾아올 비책은?

미·중 간 무역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중국은 적극적인 M&A를 통해 미국의 아성에 성큼성큼 다가간다. 첨단산업 일류 국가가 되겠다는 중국몽으로 물불 가리지 않고 밀어붙인다. 이에 미국은 각종 규제를 통해 외국 기업의 중국 데이터 시장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한편 IT·바이오 미래 먹거리 기업들의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사상 최대의 R&D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각국 IT 기업들은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다. 일본은 국가 개조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조업 강국을 추구한다. 일본의 대표적 IT 기업이었던 파나소닉은 창사 100주년을 맞이하여 가전·IT를 대폭 축소하고 차 부품에 특화를 하면서 자동차 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인도는 모디노믹스로 ICT 발전에 힘쓴다. 싱가포르는 2014년부터 스마트 네이션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동남아는 물론이고 글로벌 벤처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른바 총성 없는 글로벌 먹거리 전쟁 시대다. 이런 추세라면 향후 5~10년 후에는 산업화 선·후발에 관계없이 국가경쟁력 순위가 크게 반전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듯 급박한 글로벌 기술 경쟁과 미·중 무역 전쟁 속에서 우리는 산업을 계속 뺏기기만 할 것인가? 미래 먹거리를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가? 저자는 우리도 신산업을 빼앗아 올 수 있는 ‘스틸러’로 변신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스틸러가 될 수 있는 세세한 전략을 한 권에 채워 넣었다.
저자는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오랜 기간 주재하여 세계 경제의 흐름을 날카롭게 꿰뚫고 있는 현장 중심 국제통상 전문가다. 이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경제 미래에 대한 담론을 그려냈다. 이 책에 풀어놓은 국가, 기업, 산업의 물고 물리는 행태를 따라가 보면 우리 경제를 지탱할 신산업 지도를 그려볼 수 있다. 몸살 앓고 있는 글로벌 경제 혼돈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존해야 할 것인가 고민하는 이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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