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언어

인문학이 탄생시킨 지혜, 슬기, 지식, 교양

공공인문학포럼 | 스타북스 | 2018년 09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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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람은 본래 착하고 선하다
맹모삼천지교가 만든 성인, 맹자가 어렸을 때, 그 집은 공동묘지 근처에 있었다. 그가 노는 모양을 보니, 무덤을 만들고 발로 다지는 흉내를 냈으므로 맹자 어머니는 “이곳은 아이를 기를 만한 데가 못 된다.” 하고는 이제 시장 근처로 이사를 했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물건을 파는 장사꾼의 흉내를 자꾸 내서, 이에 맹모는 “이곳도 아이를 교육할 만한 곳이 못 된다.” 하며 다시 학교 근처로 이사했다. 그러자 여기에서는 놀이를 하되, 제기를 차려놓고 어른에게 인사하고 겸손하며 양보하는 예를 다하는지라, 이때에야 비로소 맹모는 마음을 놓고 “이곳이야말로 참으로 자식을 가르칠 만한 곳이구나.” 하며 그곳에서 살게 되었다. 맹자의 어머니가 모성 교육의 사표(師表)로서 후세에 길이 빛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저자소개

역자 : 공공인문학포럼
공공인문학포럼은 공감하고 공유하는 인문학 지식의 발전소 역할을 하기 위해 지적 호기심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서원이다. 서원에서는 독서포럼과 함께 사람이 교양으로 알아야 할 상식과 지식을 주제별로 선정해, 현대인의 바쁜 일상을 감안하여 핵심을 정리하고 빨리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하고 가볍게 엮어 나갈 것이다. 앞으로 책 읽기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 책을 통한 놀이공원과 인생학교를 위한 꿈꾸는 발전소가 될 것이다.
공공인문학포럼 발전위원은 이준구, 민윤식, 김상옥, 손길영, 신동운, 유광남, 김문성, 서상원, 장윤철, 혼다 토모쿠니 등 22명이다.

목차소개

1장 시류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무리 중에 가장 뛰어나다
매우 여유가 있다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일을 대충대충 하다
(군대를 환영하기 위한) 소쿠리 밥과 항아리 국
도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멀리서 찾는다
도리에 맞으면 도움이 많고 도리에 어긋나면 도움이 적다
적당한 장소를 찾다
무덤에서 구걸하다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다
한 치 길이의 나무도 높은 건물보다 더 높을 수 있다

2장 바람 앞의 등불이로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부모의 명령, 중매쟁이의 말
부유하거나 가난하더라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적은 인원이 많은 인원을 당해낼 수 없다
고독하여 의지할 데 없는 사람
크고 강한 기
왜 그렇게 말하는가
바람 앞의 등불
집대성한 사람
백성을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다
책만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장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한다
단호히 거절하다
내용은 대체로 구체적이지만 형상과 규모는 비교적 작다
임금이 신하를 흙이나 풀 같이 보면 신하는 임금을 원수 같이 본다
군자는 부엌을 멀리한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마음으로 애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천하와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한다
문득 깨우치다
백성이 가장 귀하고 토지신과 곡신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장 가벼운 존재이다
털끝만 한 것까지도 똑똑히 살피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물건을 주고받으면 안 된다

4장 용기는 용기를 낳는다
변변치 못한 자의 용기
하늘 아래 왕의 땅이 아닌 곳이 없다
신뢰할 수 없는 말
궁할 때는 자신만 선하게 하고 잘 되면 천하를 선하게 한다
남의 호의를 거절하자니 실례 같다
사람은 모두 요·순임금처럼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물에 빠지면 꼭 자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다른 사람이 굶어도 꼭 자기 때문인 것만 같다
헌신짝 버리듯하다
윗사람이 좋아하면 아랫사람은 더 좋아한다
나무 인형을 만든 자는 자손이 끊어진다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5장 모질어야 부자가 된다
사숙 제자
하늘이 중대한 임무를 맡기려고 하는 사람
하늘이 내린 기회는 땅의 이로움만 못하고
땅의 이로움은 사람의 화합만 못하다
왕이 좌우만 보고 딴 것만 말하다
부자가 되려면 모질어야 한다
물고기를 깊은 못에 몰아넣고 참새를 숲 속으로 몰아넣다
남의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다
일정한 생업이 없는 사람은 일정한 마음이 없다
조금 낫고 못한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는 차이가 없다
부모를 잘 섬기고 공경하는 덕이 있는 자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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