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니키

박순의 지음 | 강수인 그림 | 아이북 | 2018년 08월 27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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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오늘은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니키』는 아이북 어린이동화 ‘책만들며 크는 도서관’ 시리즈의 첫 권으로, 다문화가정의 아이인 초등학생 니키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그린 동화이다.
우리나라의 다문화 정책이 시작된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이주민의 적응’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끝에 많은 인식의 전환을 이루었다.
이제는 다문화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드는 시기가 되었다. 그 아이들 또한 질풍노도의 시기를 넘기며 몸과 마음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엄마 혹은 아빠의 나라를 이해하는 기본 인식에서 벗어나 자기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접어들었고 이에 따른 인식의 변화와 새로운 정책이 필요한 때이다.
베트남 사람인 엄마를 닮아 얼굴색이 다른 친구들로 부터 받는 소외와 동정으로부터 벗어나 ‘당당한 한국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는 작은 소녀 니키. 어른들의 걱정을 사는 ‘애물단지’에서 ‘최고로 행복한 아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그린 따뜻한 성장기다.
더불어 『오늘은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니키』는 니키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의 성장기이기도 하다. 작가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다. 고민도 함께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어린이들이 통과의례처럼 겪는 자아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잔잔한 문장으로 녹여내기 위해 애썼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은 울림을 지닌 묘사 능력과 범상치 않은 문장으로 등단 때부터 주목을 받아온 작가의 14년 만의 첫 동화집인 만큼 곰삭은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주는 감동에 기대를 갖게 한다.

저자소개

박순의

서울의 어느 막다른 골목집에서 태어나 흥미진진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춘천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한 뒤 예쁜 아이 셋을 키우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로 즐겁게 살다가 200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어요.

작은 일에도 웃고 떠들며 장난치는 게 일이었던 개구쟁이들과 함께 산과 들로 다니며 자연과 함께 호흡했던 그 시절의 추억이 작품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해요. 이 세상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쓴 첫 동화의 주인공 ‘니키’를 통해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널리 퍼져가길 바란다고 하네요.


그림 강수인

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SI일러스트레이션 학교를 다녔어요. 행복한 꿈을 키워주는 멋진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딸 세얀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고 있어요. ‘니키’와 같은 행복을 찾아가는 아이들이 주인공인 작가의 그림책이 하나씩 나올 때마다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하네요.

그린책으로는 『센 베노 몽골, 으라차차 바야르』『백점짜리 맹일권』이 있어요.

목차소개

오늘은 대청소하는 날
엄마를 닮은 은행나무
멋진 니키의 명함
올백 맞은 중간고사의 비밀
길 잃은 청설모 가족
언니와 여우의 전화박스
축하받는 날, 아빠와 함께 춤을
친구 얼굴 그리기
니키의 은행나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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