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목에 방울 달기

코니 윌리스 | 아작 | 2016년 06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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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기 내 심장의 혐오가 가네.”
혐오는 어떻게 유행하는가?

단발머리 유행을 연구하는 사회학자, 그리고 혼돈 이론 학자가 기묘한 소포 하나로 한데 뭉쳤다. 문서 작업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회사와 그 회사에서 연구비 지원을 받아야 하는 과학자들의 고민. 하지만 신념에 가득찬 두 과학자는 정신을 차릴 수 없는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도 자신들의 연구와 과학이 지닌 엄청난 중요성을 발견하는데…. 유행은 어디서 오는가, 과학적 발견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코니 윌리스의 유쾌한 해답!

저자소개

영미권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미국의 작가 중 하나인 코니 윌리스는, 최근 국내에 소개된 그의 중단편 걸작선 《화재감시원》과 《여왕마저도》가 능히 증명하듯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유머러스한 ‘수다쟁이’로 유명한 작가다. 코니 윌리스는 늘 독자들을 시끌벅적한 소동 한 가운데에 던져놓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로 끊임없이 오해하는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이야기만 떠들어대며 얽히고설키는 사이 문제는 점점 꼬여간다. 처음엔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 감조차 잡기 힘들 때도 있지만, 떠들썩한 이야기들을 정신없이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도저히 책을 놓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다 그의 이야기에 중독될 즈음, 도저히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던 그 모든 ‘사태’와 ‘소동’이 알렉산더가 골디온의 매듭을 잘라내듯 깔끔하게 정리되며 마무리된다. 그러고 나면 처음으로 돌아가 수다 속에 감춰졌던 깊은 이야기를 다시 음미하곤 한다.

코니 윌리스는 수상 경력만 봐도 그의 명성과 작품성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코니 윌리스는 지금까지 휴고상을 11번 수상했으며, 네뷸러상을 7번, 로커스상을 13번이나 받는 등 각종 SF/판타지 관련 수상목록에 이름을 빼놓지 않으며, 20세기 후반에서 21세기 초반으로 이어지는 근래 SF 분야에서 문학적으로나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에는 그 모든 업적과 공로를 아우를 만한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으며 ‘명인’의 반열에 올랐으며,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45년 12월 31일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콘스탄스 일레인 트리머 윌리스다.

목차소개

1장 시작
1훌라후프
2오래된 골동품 상점
3폴렌느
4품질 관리 서클

2장 분출
5미니 골프
6커피하우스
7앨리스 블루
8핫팬츠
9최면요법
10너구리털 모자
11엔젤 푸드 케이크

3장 지류들
12디오라마 가발
13댄스 마라톤
14스포크 박사
15파이로그라피
16머리 펴기

4장 급류
17지터버그
18행운의 편지
19마종
20챠오파이
21화동 결혼식
22가상 애완동물
23감정 반지
24머리카락 화환
25큐피
26금주 운동

5장 본류
27무도병
28타조 깃털
29루빅스 큐브
30쿠에의 자기암시요법
31문신
32위지보드

역자 후기
코니 윌리스 작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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