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산업혁명시대 비트코인에 투자하라

퀀트 애널리스트의 식견이 담긴 비트코인 투자전략서!
나날이 치솟는 비트코인에 대해 각종 의견과 추측이 분분한 가운데, 드디어 비트코인의 정확한 개념을 짚고, 투자비법까지 속시원하게 다룬 책이 나왔다. 일반 대중이 비트코인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을 정리한 자료와 책이 없었기에 이 책의 출간이 더욱 의미 있다. 퀀트 애널리스트의 식견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이 책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갈피조차 잡지 못하던 투자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해줄 것이다. 비트코인이 가져올 사회변화를 합리적으로 전망하기 위해서는 공학과 경제학 모두의 시각에서 비트코인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데, 저자의 ‘이공계 출신 애널리스트’라는 경력은 양쪽의 시각을 어우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독자들은 이 비트코인 투자비법서를 통해 비트코인을 정확히 이해하고, 매일 쏟아지는 비트코인 관련 뉴스에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투자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간 미디어에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사이버머니와 같은 가상화폐와 혼용·오기해 다루어 비트코인이 무엇이고, 왜 혁신적인 화폐인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저자는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장기적립식 투자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피력한다. ‘디지털 금’ 비트코인의 한계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일지라도, 적어도 어떤 방식으로 투자계획을 세워야 할지는 가늠할 수 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 자연스레 수익률이 높은 비트코인을 알게 된 투자자, 비트코인이 어떻게 움직이며 어느 정도의 투자가치가 있는지 궁금한 투자자들이 이 책의 주된 독자다. 위험이 높다고 해서 변화의 흐름을 무시하는 것은 현명한 투자자의 자세가 아니다. 소액이라도 직접 부딪치며 거래하고 이해하려는 얼리어댑터의 마인드가 투자자들의 사고를 유연하게 해준다. 비트코인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이 책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전략을 세워보자.

‘디지털 금’ 비트코인의 개념부터 투자비법까지 모든 것을 공개!

이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비트코인은 은행이다’에서는 비트코인의 작동원리를 기존 은행과 비교해 설명한다. 현대 은행의 장부는 중앙집중형 시스템인데 비해 비트코인은 분산형 시스템을 이용하므로 여러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예를 많이 활용해 이 부분을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 2장 ‘비트코인은 돈이 될 수 있을까?’와 3장 ‘비트코인에게 닥친 위험들’에서는 경제학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치를 분석한다. 비트코인은 거래기록에 바탕을 둔 신용화폐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충분한 경제학적 가치가 있지만, 법정화폐의 지위를 누리기는 어렵고 관리주체가 없다는 한계가 있다. 가격 변화가 심한 암호화폐들의 계속된 출현과 믿기 힘든 비트코인 거래소, 법정화폐가 될 수 없는 비트코인의 한계와 문제점을 가감 없이 지적해 과연 비트코인이 투자자산으로 어떠한지 판단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4장 ‘비트코인 투자전략, 이렇게 세운다’에서는 비트코인의 특징을 분석해 ‘디지털 금’으로 정의한 후, 자산배분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장기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비트코인은 10년이 되지 않은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확산되기 시작했고,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합법화 움직임이 일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앞으로 20~30년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충분히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마지막 5장 ‘쉽게 따라 하는 비트코인 실전거래’에서는 실제 비트코인 거래소와 지갑을 이용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며 비트코인을 먼저 거래하고 싶은 독자는 5장부터 읽어도 상관없다. 또한 필자가 비트코인을 이용해 식사를 한 경험도 소개한다. 아직 서울 시내에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매장은 많지 않으나 이를 앞으로 비트코인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본다면, 비트코인의 본격적인 투자기회는 이제 시작된 것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