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읽는 수호지

시내암 | 해누리 | 2018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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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한 권으로 읽는 수호지. 천하의 영웅호걸 108두령을 양산박에 끌어 모은 송대의 풍운아 송강의 지략과 리더십에 포커스를 맞춘 이 책은 한문체를 한글체로 크게 바꾸면서도 옛 중국 고전의 운치를 잃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대목은 쉽게 풀어주고, 사소한 장면은 과감히 생략했으며, 주요 하이라이트는 원작을 고스란히 살려냄으로써 원본을 읽지 않아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평역했다.

저자소개

저자 : 시내암
시내암(施耐庵 1296?~1370?)의 이름은 자안(子安)이고 내암은 그의 자(字)이다. 중국 장쑤성 화이안에서 태어났다. 나관중과 함께 <수호지>의 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삼수평요전> <지여> 등을 지었다고 한다. 35세에 진사(進士)가 되어 2년간 관직에 있었지만 상급관리와 사이가 좋지 않아 관직을 버리고 쑤저우에 칩거하여 문학창작에 전념했다. 원말(元末) 군웅(群雄)의 한 사람인 장사성(張士城)의 난(1321-1367)에 가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이며 자세한 경력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호지>는 민간전승을 기초로 그가 예술적으로 각색하여 완성시킨 것으로 본다. 원말 명초의 변혁기를 지내면서 조정의 부패상과 사회혼란을 바라보며 느낀 감정들이 잘 나타나 있다.

역자 : 유홍종
유홍종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문예지 <월간문학> 시 부문 신인상과 <현대문학> 소설 추천을 거쳐 문단에 데뷔, 장편소설 <불의 회상>으로 대한민국 문학상 신인상을 받았고, 중편소설 <서울에서의 외로운 몽상>으로 소설문학 작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불새>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북가시나무> <슬픔의 재즈> 등 창작집이 있고, 장편소설 <서울무지개> <추억의 이름으로> <조용한 남자> 외 논픽션 <명성황후 이야기>가 있다.

목차소개

제1장 백팔마왕
제2장 62근짜리 지팡이를 가진 스님
제3장 표범머리를 가진 남자
제4장 탁탑천왕
제5장 채태사의 생신 예물
제6장 무송 이야기
제7장 청풍산의 두령들
제8장 양산박으로 가는 길
제9장 강주성의 불길
제10장 무위군 공격
제11장 흑선풍 이규
제12장 사랑과 음모
제13장 축가장의 음모
제14장 등주성에서 생긴 일
제15장 고당주 작전
제16장 불타는 청주성
제17장 정벌
제18장 하북의 명장
제19장 북경의 위기
제20장 양산박의 두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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