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당 이야기 (세계문학전집 161)

페라귀스, 랑제 공작부인, 황금 눈의 여인

오노레 드 발자크 | 문학동네 | 2018년 05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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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발자크의 『13인당 이야기』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61번으로 출간됐다. 『13인당 이야기』는 13인당이라는 비밀결사 조직 구성원들의 사랑과 복수를 다룬 소설 세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자크의 작품 중에서 "인물 재등장 기법"이 처음 사용된 소설이며, 훗날 "인간극" 전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도시 파리 역시 여기에서 처음으로 이야기의 중심 요소로 등장한다. 19세기 초 파리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왕정복고 시기 도시사적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오노레 드 발자크 Honoré de Balzac

1799년 5월 20일 투르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법률 사무소와 공증인 사무실에서 잠시 견습사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공증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을 거역하고 작가의 길을 선택, 자신의 재능을 입증하기 위해 운문 비극 『크롬웰』을 집필하지만 참담한 실패를 겪는다. 그러나 문학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고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이른바 ‘상업 문학’ 작품을 양산한다. 이후 문학을 등지고 인쇄업, 출판업, 활자주조업에 투신하지만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고, 1829년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써서 『마지막 올빼미 당원 혹은 1800년 브르타뉴』를 출간하면서 여러 신문에 시사 논평을 기고하는 등 다시 글쓰기에 몰두한다. 1831년『나귀 가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명성을 얻은 후 『외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잇달아 발표한다. 자신의 소설 작품 전체를 묶어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로 삼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구상하여 1846년 『인간극』을 출간한다. 유례없이 방대하고 비범한 작품을 남긴 발자크는 몇 개월 동안 병상에서 지내다가 1850년 8월 생을 마감하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안장된다.

목차소개

서문
페라귀스
랑제 공작부인
황금 눈의 여인

해설 | 13인당 이야기, 사랑과 질투와 복수의 드라마
오노레 드 발자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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