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조찬용 | 북랜드 | 2018년 05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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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찬용의 시집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근대적 삶의 속도와 욕망에 의해 소외되고 병들고 잊혀진 것들을 새롭게 성찰하는 시적 지향을 보여주고 있다. 《봄이 저무는 풍경》《나도 한때 강아지 시절이 있었으니》《목 놓아 상처내야 할 일》《매미가 울고 간 자리》《상처가 강을 만든다》 등 다양한 시를 수록했다.

저자소개

조찬용
-전북 부안 변산 출신
-한국 시인협회 회원
-전 문학회 시와 사람 회장
-현 수원 영복여중 국어 교사로 재직
-시집 『국어 시간에 북어국을 끓인다』
『숲에 들면 나오지 못하는 새』
공저 『우편함 속에 튼 둥지』(2001)
『바람꽃 시의 거리를 걷다』(2009) 外 7권
-메일 cyjo21@hanmail.net

목차소개

제1부
소풍 / 봄이 저무는 풍경 / 또 한 번의 곰소를 기다리며 / 비린내 나는 노래 / 어머니 /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
바람의 뼈 / 喪家 집 / 아버지의 문 바르기 / 풀치 / 기일忌日 / 이것 잔 봐 월매나 싱싱혀 / 왜기 왜여 끕끕해서
그라지 / 장맛비가 그렇듯 / 달콤한 도둑 / 고구마 굽는 밤 / 나도 한때 강아지 시절이 있었으니 / 순대국 /
알탕에 소주 한잔 / 헛된 약속 / 측간厠間에 앉아

제2부
팔불출 / 아들과 추어탕을 먹으며 / 저무는 날의 인사 / 묻지 마라 / 백치 / 빨리 달려오는 당신 / 이 땅 /
어둡고 쓸쓸한 사랑 / 인연因緣 / 할 말은 늘 그곳에서 맴도는데 / 이 가을을 치우지 마라 / 빈 항아리 /
빗소리를 듣는 밤 / 티벳 차를 끓이면서 / 기다림, 그 지독한 사랑 / 그립다는 말 / 먼 거리를 흘러온 사랑 /
나는 너무 먼 거리에 와 있다 / 무기여, 잘 있거라 / 목 놓아 상처내야 할 일 / 그러니까, 당신도 잘 살아

제3부
시를 매화꽃에 던지다 / 새싹의 말씀 / 봄 / 금낭화 / 찔레 순을 꺽던 날 / 은방울꽃 / 패랭이꽃 / 홀아비바람꽃 /
밤꽃 냄새를 훔치다 / 배롱나무 / 사과 한 상자 / 한밤에 핀 고추장 꽃 / 튀밥 장수가 주고 간 서정시 한 편 /
오래된 향나무 그늘에 들다 / 세한도歲寒圖 / 풍란, 꽃을 피우다 / 외룸의 깊이 / 영암댁 / 꽃이 되고 싶은 여자 /
폐경을 앓는 여자

제4부
간장게장 집 여자 / 독살 어부 / 개똥참외 / 매미가 울고 간 자리 / 모기 / 눈치 / 느리거나 또는 쉬거나ㆍ2 /
내 두통의 화원 / 다스릴 수 없는 죽음의 꽃 / 도시의 혈穴 / 불협화음 / 상처傷處의 꽃ㆍ2 / 속도에 무너져 가는 것들 /
산사山寺의 저녁 / 묵행默行 / 상상의 단추 떨어지다 / 상처가 강을 만든다 / 해묵은 옷들을 버리다 /
하찮은 말의 감옥을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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