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정여울 똑똑

수줍은 마음이 당신의 삶에 노크하는 소리

정여울 | 천년의상상 | 2018년 02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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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18년, 두근두근 감성 충전 프로젝트
월간 정여울은 당신의 잃어버린 감각과
감수성을 깨우는 12개월 프로젝트입니다

2018년 1월, 작가 정여울과 천년의상상 출판사가 새로운 실험이자 커다란 모험을 시작합니다.

천년의상상은 총 3명이 연남동에서 책을 만드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어느 날, 우리를 고민에 빠뜨린 문장 하나가 있었습니다. “무게와 깊이를 혼동하지 마라.” 무겁다고 깊은 것도, 가볍다고 무의미한 것도 아닐 텐데 마냥 ‘책은 묵직해야 한다 생각했던 건 아닌지’라는 의문이 일었습니다. 깊이는 간직하면서도 독자에게 가볍게 다가갈 방법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자신의 상처를 담담히 드러내면서도 따뜻한 에세이로 무수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작가 정여울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새로운 열망이 싹텄습니다. 특정한 규정 없이 스스로가 하나의 주제가 되어 자유롭고 창조적인 글쓰기를 펼치고 싶다는 간절함, 자신의 삶을 오롯이 담아 독자와 좀 더 가까이 요란하지 않은 아날로그적 소통을 함께하고 싶다는 목마름. 그리하여 천년의상상과 정여울이 만나 한 달에 한 권, 읽을거리가 풍성한 잡지이자 소담한 책을 냅니다.

“항상 단정하고 정리된 편집으로 하나의 주제를 향해 나아가는 단행본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좀 더 자유로운 나, 천방지축의 나, 파란만장한 나를 마치 바로 옆에서 말하듯이 들려주는 그런 책을 쓰고 싶었다. 바른 자세로 심각하게 읽지 않아도 좋은, 드러누워 읽어도 좋고 맥주 한 캔과 함께 읽어도 좋은 책. (…) 카페에서 차 한잔 함께하며 도란도란 나누고 싶은 수다까지도 한 권의 책이자 잡지에 고봉밥처럼 꾹꾹 눌러 담고 싶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저자소개

작가. 풍요로운 우리말의 힘으로 문학과 여행, 독서와 예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을 쓴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소통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루는 글을 쓰고 강의를 한다. 저서로는 인문학적 감수성을 담은 유럽 여행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나만 알고 싶은 유럽 Top10』, 에세이집으로는 『그림자 여행』, 『헤세로 가는 길』,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마음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 인문서로는 『공부할 권리』, 『마음의 서재』, 『시네필 다이어리』, 『정여울의 문학 멘토링』, 『소통』 등을 출간했다.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후 이효석 연구로 동 대학원 국문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문학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국악방송 라디오에서 [정여울의 책이 좋은 밤]을 진행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 삶을 더 아름답게 연주하기 위하여
정여울 인터뷰 01 ―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여정
생애 처음 만나는 자유
나는 나보다 큰 사람
부디 낯선 사람이 되지는 말아줘
일대일의 만남만이 가능하게 해주는 것들
우리가 대단히 각별한 사이는 아니지만
내성적인 사람의 자기표현법
어떤 순간에도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힘
욜로와 휘게, 행복의 새로운 시작
정여울 인터뷰 02 ― 쓰다, 읽다, 받아들이다
갈꽃 한 아름 안고, 저 멀리서 네가 올 때
사랑하는 이여, 나를 두고 먼저 떠난다면
‘어쩌면’과 ‘역시나’의 차이
모험, 나를 바꾸는 것이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가르칠 수 있는 재능과 할 수 있는 재능
상처로 글을 쓰라고요?
당신은 나를 꺾을 수 없다
흑백의 판단을 넘어 무지갯빛 사유의 세계로
북유럽 라이프, 얀테의 법칙
정여울 인터뷰 03 ― 기다림의 의미
1월의 화가 ― 안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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