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열하는 제국

11개의 미국, 그 라이벌들의 각축전

콜린 우다드 | 글항아리 | 2018년 04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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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가장 독창적이며 실제에 딱 들어맞는 미국론

북미를 캐나다 13개 주, 멕시코 31개주, 미국 51개 주 등 3개의 연방국가로 무 자르 듯 나눈 지도는 잠시 잊도록 하자. 그 지도의 경계선은 유럽 제국주의자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나눈 것처럼 매우 자의적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이 캐나다적, 멕시코적 특성도 조금씩 나눠 가지며 11개의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바로 11개의 국민들로, 무수한 정체성과 갈등이 미국의 과거를 형성했고, 미래를 주조할 것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갈리고 만 정체성은 사실 이들 각자의 국민이 자기 생존에 가장 유리한 쪽을 택함으로써 만들어진 것인데, 저자는 바로 이 분열된 대륙의 역사를 관통하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이끈다. 최소 두 곳이 지금도 나라를 세우려는 열망을 불태우고 있으며 나머지도 한번쯤은 건국을 시도했던 경험이 있다. 이 책은 11개의 국민에 관한 이야기다. 이를 통해 북미인이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지, 어디로 나아가게 될 것인지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콜린 우다드 Colin Woodard
작가이자 역사가로서 50여 개국, 6개 대륙에서 취재해온 저널리스트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 『크로니클 오브 하이어 에듀케이션』의 통신원으로 활동 중이며, 『이코노미스트』 『스미스소니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마이애미 헤럴드』 『뉴스위크/데일리비스트』 등 수많은 매체에서 기사를 써왔다. 지은 책으로 『랍스터 해변The Lobster Coast』 『해적들의 공화국The Republic of Pirates』과 『대양의 끝Ocean´s End』 등이 있다. 현재 메인 주 포틀랜드에 거주하고 있다.
www.colinwoodard.com


옮긴이 정유진
경향신문 기자로 사회부, 정책사회부, 경제부, 국제부 등을 거쳤다. 『10년 후 세계사』의 공저자이며, 『더 많이 공부하면 더 많이 벌게 될까』를 공역했다.

목차소개

서문

제1부 기원: 1590~1769
1장 엘 노르테의 탄생
2장 뉴프랑스의 탄생
3장 타이드워터의 탄생
4장 양키덤의 탄생
5장 뉴네덜란드의 탄생
6장 식민지들의 첫 번째 반란
7장 디프사우스의 탄생
8장 미들랜드의 탄생
9장 그레이터 애팔래치아의 탄생

제2부 불가능해 보였던 동맹: 1770~1815
10장 공동의 투쟁
11장 자유를 위한 여섯 번의 전쟁
12장 독립 혹은 혁명
13장 북부의 국민
14장 첫 번째 분리주의자들

제3부 서쪽으로 퍼져나가는 전운: 1816~1877
15장 양키덤의 서진
16장 미들랜드의 서진
17장 애팔래치아의 서진
18장 디프사우스의 서진
19장 엘 노르테 정복
20장 레프트코스트의 탄생
21장 서부를 향한 전쟁

제4부 문화전쟁: 1878~2010
22장 파웨스트의 탄생
23장 이주와 정체성
24장 신과 사명
25장 문화 충돌
26장 전쟁, 제국, 그리고 군사
27장 권력을 위한 투쟁 Ⅰ: 블루국민
28장 권력을 위한 투쟁 Ⅱ: 레드와 퍼플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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