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의 한 줄_1장

김은섭, 박일호, 박혜미, 이윤주, 이인선, 이종범, 조성일, 한미화 등 | 북바이북 | 2011년 10월 17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2,500원

판매가 2,500원

도서소개

언제부터인가 ‘어록’은 하나의 사회현상이 되었다. 김제동 어록, 이외수 어록, 안철수 어록, 스티브 잡스 어록… 과거에 ‘어록’이 유명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반면 오늘날은 특정 사안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말을 하는 인물들이 어록을 남긴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대중이 이들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지지세력이 되어 눈에 띄는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짧고 힘 있는 말을 구사하며 대중의 공감을 끌어낸 작가, 논객, 스타, 기업인 등을 다루었다. 26명의 필자가 참여하여, 해당 인물의 삶의 궤적 또는 주목받았던 맥락 등을 짚어보며 대표 어록과 그들의 어법을 분석하였다.

어록은 단순한 현상이라기보다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말들은 더 이상 대중에게 선택받지 못한다. 반복되는 보수 정치인들의 실언(망언)과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으로 돌풍을 몰고온 ‘안철수 현상’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에 실린 공감의 어록과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우리 시대가 원하는 소통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장

김은섭 : 출판평론가.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경제경영 북칼럼니스트인 그는 (경향신문) (IGM) (기획회의) 등에 글을 기고했고, 이데일리TV와 팍스TV에서 매주 경제경영서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 한겨레 교육센터(분당센터)에서’ 글쓰기 입문’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쓴 책으로 『질문을 던져라 책이 답한다』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공저)이 있다.

박일호 : 무역학과 경제학을 전공했고, 경제단체에서 국내외 교육연수업무를 맡고 있다. 독서와 여행을 좋아하며, 서평 중심의 블로그(blog.naver.com/ik15)를 운영하고, 서평쓰기 온라인 커뮤니티인 ‘상상서평단’(http://isangsang.hosting.paran.com)의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국-소프트파워 전략으로 부활하는 큰 나라』(공저)를 썼다. (기획회의)에 ‘경제경영 전문가 리뷰’를 정기적으로 쓰며,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방송 활동을 한다.

박혜미 :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출판 현장에 뛰어들어, 현재 해냄출판사에서 이외수 작가를 비롯한 여러 작가들의 원고를 담당하며 편집자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작가와 독자 사이를 이어주는 통로이자, 세상의 흘러가는 콘텐츠를 놓치지 않고 하나의 담론으로 만들어내는 기획자가 되려는 소망을 품고 오늘도 활자와 씨름하고 있는 중이다.


이윤주 : 신문학송학을 전공했고 2007년부터 주간지 (주간한국)에서 문학, 출판에 관한 기사를 써왔다. 현재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출판, 학술을 담당하고 있다.

이인선 : 8년째 문화계 기자로 몸담고 있는 글쟁이. 심리적, 문화적 관점에서 세상보기를 좋아한다. 예술지상주의자는 아니지만 세상의 아픔을 보듬는 글과 예술의 힘을 믿는다. 현재는 (한국일보) 문화부에서 미술을 담당하고 있다.

이종범 : 연예 블로그 TV익사이팅 운영자이자, 연예 매체인 엔터팩토리와 커리의 편집장. 미디어스 칼럼리스트 및 대중문화평론가로 활동 중. 소셜 마케팅 대행사 대표. ceo@tvexciting.com , facebook.com/powerblog, tvexciting.com

조성일 :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스포츠서울) (문화일보)에서 일하다 서평전문웹진 (부꾸)를 운영하며 한때 출판계를 종횡무진하였다. 진보잡지 (아웃사이더)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신문이나 잡지에 서평을 쓰고 때로는 방송에도 나가 책 이야기를 하는 출판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전기문학에 관심이 많아 역사인물, 특히 한국근대사에 깊게 각인된 인물들에 대한 전기물을 준비하고 있다.

한미화 : 홍익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책에 관해 글을 쓰고 방송을 하는 출판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시대 스테디셀러의 계보』, 『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책읽기는 게임이야』 등이 있다. (황정민의 FM대행진)에서 ‘한미화의 서점 가는 길’ 코너의 패널을 맡고 있다.

목차소개

1장 삶의 좌표를 제시하다
안철수 “힘이 강하면 책임도 무거워진다.”
박경철 “큰 을乙 하는 것보다 작은 갑甲 하는 게 저는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미경 “제발 시어머니 될 사람 좀 보고 시집가.”
김태원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는 사람은 이긴다.”
김난도 “책상 위의 내 인생시계는 오후 2시 24분을 가리키고 있다.”
정혜신 “나는 모든 사람이 대단하다 느끼며, 동시에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공병호 “인생은 탁월함을 향한 전진이자 탁월함을 향해 도道를 닦아가는 여행길이다.”
이외수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인생 전체가 봄이기를 바라기 때문에 불행해진다.”
김애란 “네가 나의 슬픔이라 기쁘다, 나는.”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