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성 제1권

서효원 | (주)인크리션 | 2012년 04월 03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0원

판매가 0원

도서소개

십오야(十五夜)의 만설과 함께 태어난 두 형제.
하지만 무림제왕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그들의 탄생은 축복만이 아니었다.
버려지는 동생. 제왕의 후계자로 길러지는 형!
그러나 예정된 운명은 그들의 삶을 비켜가고......

과연, 대파천의 야욕 아래 피로 물들어가는
천하를 수호할 영웅은 누구인가!


<맛보기>



* [서장(序章)] 제왕성(帝王城)

그가 어떻게 그 거대한 세력을 이룩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의 아내도, 그의 가장 치밀한 수하도!

그는 고독한 절대자였다. 그는 자신의 야망을 무림천하에 이룩하는 데 있어서 단 한 번의 실패도 경험하지 않았다.

그가 명령을 내리면 사흘 안에 구십만 명이 죽는 대도살극이 벌어지게 된다. 그는 원하는 것 모든 것을 갖고 있고 원하지 않는 것이라 해도 갖고자 하면 가질 수 있다.

하나, 그는 그 누구와도 친하지 않았다. 그는 고독한 절대자인 것이다.

무림제왕(武林帝王).

그는 그렇게 불렸다. 그는 검(劍)으로 이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룩했다.

약관(弱冠) 무렵에 이미 남십칠파(南十七派)를 복종시켰고, 스물다섯 살 때에는 북이십오파(北二十五派)를 총괄하는 지위에 섰다. 그리고 서른이 되기 전에 이미 백도천하의 전통적인 맹주(盟主)이던 소림사 제일인(第一人)보다 상석(上席)에 앉는 자가 되었다.

언제나 웃는 천하제일인!

천하 오대석학(天下五大碩學)이 그를 주인으로 섬긴다고 맹세했다.

천하오절(天下五絶)이 무림제왕에게 패해 무림제왕 휘하의 무곡전(武曲殿) 오전주(五殿主)로 화했다.

벽력궁(霹靂宮), 무적검파(無敵劍派), 천황전(天皇殿), 사자혈파(獅子血派), 태극천(太極天)이 제왕성(帝王城)의 오대외단(五大外壇)으로 흡수되었다.

무림사기(武林四奇)가 제왕성의 사후(四侯)로 봉해졌다.

무림제왕! 그는 무림인이 이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이룩했다.

그는 천하제일미인 유리부인(琉璃夫人)을 아내로 취했고, 기라성 같은 고수들을 자신의 명에 죽고 사는 충신으로 만들었다.

아무도 그의 명을 거역할 수 없었고, 그 어떤 세력도 그의 아성(牙城)에 도전할 수 없었다. 제석천(帝釋天), 아수라(阿修羅)라 할지라도 그의 제왕성만은 건드릴 수 없으리라!

<제왕성(帝王城)>

둘레가 이십팔 리에 달하는 거대한 철성(鐵城)이다. 그곳은 나는 새도 비켜 난다는 무림의 완벽한 성역으로 군림했다.

휘날리는 오색의 기치들, 화려한 전포(戰袍)들을 걸친 채 성곽 위에 서 있는 무부(武夫)들의 날카로운 눈빛!

사만칠천(四萬七千)의 내단고수(內壇高手) 중 일천 명 이상이 일 갑자(一甲子) 수위 내공

저자소개

80년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재학중 『무림혈서』로 파란을 일으키며 무협소설계에 데뷔했다. 그후 10여 년 동안 무려 128편의 무협소설을 써냈으니, 작가의 타고난 기(奇)가 엿보인다.

독특한 인간상을 통해 무림계를 잘 표현한 그의 작품은 창작 무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대자객교』『실명대협』『대중원』『제왕성』『대설』등 수많은 작품들이 손꼽힌다.

92년 위암과 폐기종으로 생을 짧게 마감했으며, 93년 동료작가들이 그의 시와 산문을 모은 유고집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를 발간했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